"연애 경험이 너무 많은 남자도 싫지만... 연애를 한번도 못해본 남자도 별로예요..."주변을 보면 연애 경험이 많은것도 싫지만 그렇다고 연애 경험이 전혀없는 남자는 또 싫다는 여자들이 있다. 여자들이라면 누구나 연애경험이 전혀 없는 순진무구하고, 그래서 자기만 바라볼것같은 그런 순정남만을 바랄것 같기도 한데 대체 왜? 물론 연령대가 낮아질수록 연애경험이 없는, 왠지 순진하고 순정적일것같은 남자를 바라는 경우가 많지만 본인도 연애를 어느 정도해봤고 점차 나이가 들어가면서 연애경험이 아예 없는 사람보단 그래도 두어번 정도의 '과하지않는' 연애 경험이 있는 남자를 선호하게 된다는데... 왜냐구? 궁금하지? ^^; 그래서 준비했다!연애를 한번도 못해본 남자는 싫다는 여자들, 대체 왜? 1. 여자의 마음을 너무..
많은 여자들이 이상형을 꼽을때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있다."외모? 전 그런거 별로 안봐요. 오히려 전 유머감각 뛰어나고 센스있는 남자가 좋아요."심지어 본인의 외모는 영 아니올시다인데 예쁘고 참하기까지한 여자와 결혼한다는 수많은 개그맨들의 소식도 들려온다. 그래서... 당신은 이런 착각에 빠진다."그래, 그거야! 웃기기만하면 미인을 얻는다잖아."그래서 인터넷을 뒤져가며 웃긴 유머글도 수집해보고, 서점을 찾아다녀가며 '유머화술'같은 책도 책장이 마르고 닳도록 뒤적여본다. 그리고 드디어 결전의 그날. 온갖 웃긴 이야기와 밤새도록 연습한 애드립(?)으로 중무장한 당신은 결전에 임하는 장수의 마음으로 소개팅에 나간다. 하지만... 결론은 항상 아니올시다다. 이상하다. 소개팅 분위기는 분명히 좋았고, 내가 하는 이..
학창시절 진실게임이란 것을 해본적이있는가? MT가서 좋은 사람들과 좋은 술과 함께 광란의 밤(응?)을 보내다 놀다놀다 지치면... 모닥불 앞에 둘러앉아 가운데 빈 소주병을 놓고 돌려서 소주병의 주둥이가 향하는 쪽에 앉은 사람이 상대방이 자신에 대해 물어보는 모든 진실을 밝히는 게임. 이때 대답을 못한다면 일행의 수만큼 주어지는 술을 원샷하는 걸로 아주 간단하게(?) 넘어가곤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녹록하지않다. 오늘 바로 그 운명의 소주병이 바로 당신 앞에 멈춰섰다면... 당신은 과연 어떡하겠는가?K양의 고백,22살 여자입니다. 지금 남자친구와는 사귄지 한 달 됐구요. 근데 언젠가부터 남자친구가 제 과거(?)에 대해 궁금하게 생각하기 시작했답니다. 농담처럼…"너 인기 많았을꺼 같은데... 나 만나기 전에..
때론 티격태격 다투기도 하지만, 격의없이 말도 잘 통하고 또 친구같이 편한 느낌. 그게 바로 동갑이라는 단어가 주는 특징일것이다. 그만큼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커플에 비해 자연스럽게, 쉽게 친해질수있는 장점이 있어서 대학에 갓 입학한 새내기들이라면 아직까진 선배보단 보다 격의없는 동기들이랑 커플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물론 2학년이 됨과 동시에 남자들은 군에 입대를 해야하기에 나름의 필터링(?) 과정을 거치게되고, 여자쪽에서(드문경우지만 때론 남자쪽에서) 쑥과 마늘을 꾸준히 섭취하며 2년의 인고의 세월을 무사히 견뎌주면 비로써 남자친구가 군바리에서 인간(?)으로 변신하는 그 날이 오곤하는데... 물론 첫사랑이 곧 결혼의 대상이더란 풋풋한 환상이 이루어지는 그런 순간이 오는 경우도 있지만 동갑내기 연..
연애를 하면서 가장 힘들고 괴로운 순간... 그건 어쩌면 연인과 헤어진 바로 그 순간일것이다. 차라리 욕을 하고, 따귀를 때리고, 물잔이라도 끼얹으면 속이라도 시원하련만... 눈물이 앞을 가리고, 목이 메어와 그 어떤 말도 꺼내지 못할 것 같은 그 순간. 슬픔, 괴로움, 원망, 그리움, 쓸쓸함... 혼자서는 도저히 감당해내기 힘들것같은 그 모든 감정들이 봇물터지듯 한꺼번에 쏟아져 나온다. 그런데 그렇게 아프고 슬픈 이별의 순간보다도 어쩌면 더 부끄럽고 민망한 순간은... 바로 이별 후 저질렀던(?) 다소 쿨하지못한 행동 때문이라고 하는데...그렇다면 이별 후 해놓고서 그때 내가 도대체 왜그랬을까 두고두고 손발이 오그라들며 후회하게되는 행동에는 과연 어떤 것들이 있을까? 오늘은 다소 부끄럽고 민망하겠지만 ..
나른한 오후, 졸린 눈을 비비며 메일함을 열었는데 그중 눈에 들어오는 한통의 메일. 제목: 안녕하세요? 슈퍼블로거 팀의 J모 작가입니다. 얼마전 클래지콰이의 호란씨가 MC를 보는, 각 분야의 블로거를 초청해서 토크쇼를 하는 슈퍼블로거라는 프로그램이 있다는걸 알게되었고 출연하신 분들이 살짝, 아니 많이 부럽기도 했다. ^^; "아, 나도 저런데 불러주면 좋겠다~" 이렇듯 막연한 부러움만 가지고 있었는데... 내게도 이런 기회가 오다니! 그런데 한편으론 두렵기도 했다. 기존에 출연하신분들을 보니 어찌나 말씀들을 잘하시는지... 글만 잘쓰는지 알았는데 말솜씨도 예사롭지 않구나. 사실 글이라면 어느 정도는 자신이 있었지만 말은 그렇게까지 자신이 없는것도 사실이었다. 글은 여러번 고치고 가다듬을수 있지만 말은 한..
"우리 그만 헤어져." 스산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의 길목에 느닷없이 맞닥들인 이별. 갑작스런 그의 이별 통보에... 오히려 더 실감이 안났다. 미처 받아들이지못한 머리보다, 몸이 먼저 반응한걸까 그저 한줄기 차가운 눈물만이 뺨을 타고 흘러내릴뿐... 터져나오는 울음을 누르며 이유가 뭐냐고, 내가 싫어진거냐고 간신히 되물었지만 차갑게 돌아오는 그의 한마디... "그냥 다 내가 나쁜놈이라서 그런거라 생각해. 그만하자." 먼저 좋아한다고 해놓구선, 자기없인 못살게 만들어버려놓구선, 언젠간 꼭 나랑 결혼하겠다고 해놓구선... 지키지도 못할 미래였으면 차라리 보여주지나 말지, 이젠 그 없인 상상도 할수없는 미래가... 더욱더 아프게 다가온다. 그가 말하곤했던 장미빛 미래, 행복만이 가득한 환상은 여전히 기억속에..
"왜 저는 매번 바람둥이같은 남자만 만나게 되는걸까요.ㅠㅠ 바람둥이 구별법같은건 없나요?" 오늘도 바람둥이에게 데이고 상처입은 여자들은 이렇게 하소연하곤한다. 바람둥이 감별법이라... 사실 잠깐만 인터넷을 검색해보면, 바람둥이에 관한 제법 많은 속설들이 쏟아져 나오곤하는데.... 그중 가장 대표적인 답변이... "잘생긴 외모에, 스타일도 좋고, 매너가 좋으면 100% 바람둥이임!" ...이란 것. 정말 웃기고있다.; 그럼 못생기고 옷 못입고, 여자한테 매너없게 행동하는 사람들은 다 순애보인건가? 많은 분들이 착각하는것중 하나가 "잘생기면 인물값한다던데..." ...하는 속설일 것이다. 하지만 그게 바로 당신의 실패의 원인이고, 악순환의 이유이다. 애초에 대전제가 틀렸는데 어떻게 제대로된 답이 나올 수 있..
"고백했다가 거절당하면 괜히 나만 바보되는건 아닐까...” “실패하면 괜히 이상한 소문나는거 아냐...” 가끔 주위를 보면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건너야 된다는 남자들이 있다. 조금이라도 위험한 다리는 건너고 싶지 않다. 그래서 그들은 정식으로 고백을 하기보단 비스듬히 '찔러'본다. 조금 찔러보고 만족할만한 반응이 안나오면, "고백했으면 어쩔뻔했어! 분명 거절당했을꺼야." …하고 생각하며 오히려 더 다치기(?) 전에 포기한걸 다행으로 여긴다. 고백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잘해보자는 것도 아니고, 사람 고민에 빠지게 만들 한 마디 툭 던져놓고 정작 자기는 뒤로 확 물러나 버리는 당신! 그래 가지고 대체 언제 연애할건가? 오늘은 당신이 절대로 따라해서는 안될, 여자의 한숨을 부르는 세가지 고백 유형에 대해 알..
............ S양의 고백, 저는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좋아하는 티도 확 다 나고, 너무 마음을 빨리 줘버려서 오히려 남자 쪽에서 먼저 실증을 내버리는 경우가 많았던것 같아요. 계속 문자를 보내고, 먼저 전화를 하고, 미니홈피 다이어리에 괜히 좋아하는 사람이 생긴것같다고 적어보고... 기다리다못해 제가 먼저 고백을 해버리면... 그냥 좋은 친구로 지내고 싶다고만 하고...ㅠㅠ 심지어... "너는 그냥 편하고 좋은 친구로는 괜찮은데... 여자로써의 설레임이나 긴장감은 없는것같아. 미안하다." 이런 말도 들었어요. 충격.ㅠㅠ 주변 친구들은 다들 제가 밀고당기기를 너무 못한대요. 있는데로 다 퍼주고 다 보여주고나면 누가 그런 너한테 매력을 느끼겠냐고. 근데 어떻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도저히 모르..
"스킨쉽, 사랑하는 사이에 당연히 필요한거 아닌가요~""중요한 순간(?)까지도 고고한척 하는 여자는 싫어요. 분위기도 확깨고, 나를 사랑하긴 하는건가 하는 생각까지 들어요."흔히 낮에는 청순녀, 밤에는 요부를 바라는게 남자들의 마음이라고한다. 겉으로 보여지는 모습은 청순하고, 깨끗한 천연 알칼리수같은 이미지를 바라지만 나에게만은 키스도, 스킨쉽도 화끈하게 해주는 데킬라같은 이미지를 바라는 다소 이중적인 속마음말이다."아, 저도 스킨쉽 완전 좋아해요~ 사랑하는 사이에 뭐 어때요~ 그럼 저도 보다 적극적으로 행동해도 되겠네요?"...라고 생각하는 다소 적극적인 성격의 여성부터,"전 솔직히 스킨쉽이 좀 부담스러운데... 그도 지금처럼 제가 거부하면 싫어할까요? 그럼 이제부터라도 좋아하는척 해야하나요?"...라..
내게 항상 웃어주고, 어떤 부탁을 해도 다 들어주고, 언제나 나만을 바라봐주는 착하지만 따분한 남자의 시대는 갔다. 요즘은 시니컬한 매력이 있는 나쁜 남자가 대세라고한다.훈훈한 외모,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능력, 완벽주의적인 성향까지 어디 하나 흠잡을데 없는 그 남자. 물론 이기적이고, 독선적인데다, 까칠하기 그지없어 일견 4가지(응?)까지 없어보이는 그지만... 천천히 다시 한번 들여다보면 그에게는 순수한 매력이 있다. 아무리 매력적인 다른 여자가 자기에게 다가와도 눈 하나 깜짝 안하는 차가운 그지만... 오직 '내 여자'에게만은 어린아이처럼 순수한 모습을 보이는 남자, 겉으론 강한한 척해도 속마음은 한없이 여린 남자, 자신의 모든 능력을 동원해서라도 내 여자를 지켜주려고 하는 든든한 그 남자. 그 어떤..
운명같은 사랑이란 뭘까? 서로의 눈빛이 마주친 그 순간부터 서로에게서 잠시도 눈길을 뗄수없고, 막바로 불같은 사랑에 빠지게되는 그런 사랑. 심지어 상대를 좋아한다고, 사랑한다고 말할 필요조차없다. 눈빛만이 모든 것을 말할뿐... 바로 로미오와 줄리엣이 그랬던것처럼 말이다.^^; 물론 약간의 오해나 주위의 방해가 있을 수 있겠지만 흔들리지않는 둘의 마음은 굳건하기만하고, 비온 뒤 땅이 굳는다고 결국 결혼으로까지 골인하게 된다는 해피엔딩 스토리... 그리고 우리는 이것을 운명같은, 혹은 영화같은 사랑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현실은? 짝사랑하는 같은 과 선배에게 생일이나 발렌타인데이 때 수줍음 마음과 함께 선물을 건내보지만, 그에게서 돌아오는 말은 '뭘 이런걸 다...'가 전부... 길 가다가 혹..
"섹시한 여자? 보기좋기만합니다. 섹시한거 싫다는 남자? 다 위선이라구요!" "요즘 시대에 왠 내숭? 놀땐 화끈하게 노는 여자가 최고죠!" 다소 적나라하지만 어쩌면 남자들의 솔직한 속마음을 담고있는 말일지도 모른다. 아무리 점잖은 척하는 남자라도 은연 중에 이런 마음을 조금씩은 가지고 있을꺼고... 심지어 대범한(?)한 남자의 경우는 대놓고 이런 자신의 취향을 피력하기도한다.^^; 이럴땐 이런 질문이 들어올 수 있겠다. "내숭이 아니라 정말 아닌 여자는 어쩌나요, 섹시해지려 노력하고 잘놀려고 억지로 노력이라도 해야하나요?" 그건 물론 아니다. 모든 일에서 항상 그렇듯. 남의 말을 곧이 곧대로 듣는것만큼 위험한건 없다.^^; 겉으로는 섹시한 여자가 좋으니 요즘은 자유분방한 시대니하고 이야기하는 남자들도 정..
주위를 보면 오랜 연애 기간을 거쳐 상견례까지 무사히 잘 마치고 결혼 직전까지, 그것도 새 집에 가구 들어가는 날 싸워서 파토가 났다는 경우를 가끔 보곤한다. 청첩장을 받은게 엇그제인데 이게 무슨 일인가 싶다. 그래서 결혼식장에 손잡고 걸어들어가기 전까진 아무도 모른단 말이 있는걸까. 뭐 하긴 요즘엔 신혼 여행 다음날 싸우고 돌아와 헤어지는 경우도 왕왕 있다고는 하지만...-_-; 오늘도 결혼을 앞둔 많은 청춘남녀들이 이렇게 고민하곤한다. "결혼 준비하면서 많이 싸운다고 하는데 저희는 안그럴줄 알았어요. 연애 기간 동안 너무너무 사이도 좋았고, 결혼 이야기 나오기 전부터 이미 의견을 많이 조율하고, 싸우기도 많이 싸워서 이미 구체적인 결혼 계획은 다 세워져있으니 딱 실행에만 옮기면 된다고 생각했었거든요...
"그는 더 이상 날 보고 설래어하지 않아요."연애 초반에는 그렇게 나를 좋아하던 그가, 날 생각만 해도 두근거리고 날 만나기만해도 심장이 쿵쾅거려 터질 것만 같다던 그가... 요즘엔 왠지 시들해진것만같다. 근데 말이다. 가슴에 손을 얹고 한번 생각해보자. 그렇다면 당신은 정말 조금도 변하지 않았단 말인가? 연애초반에는 이슬만 먹고살 것 같던 당신이... 밥은 한 숟갈만 먹으면 배부르다 말하던 당신이, 술 한잔만 마셔도 취한 척하던 당신이... 지금은 어떤가?물론 애초에 콩깍지는 벗겨지라고 있는 것이고 그 시기의 차이가 있다뿐이지 언젠가 반드시 벗겨지기 마련이다. 그게 아니라면 콩깍지가 아닌 콩덮개, 아니 콩마개게? 하지만 그 시기를 최대한 늦추기 위한 노력은 귄태기를 늦추기 위해서라도, 식어가는 사랑을 ..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그녀에게 무릅을 꿇고 장미꽃 한다발을 내밀며 고백하는 한 남자."더 이상은 내 마음을 속이고 싶지않아. 이런 내 맘 받아줄래?"때 맞추어 어디선가 "받아줘~ 받아줘~"하는 응원마저 들려온다. 한동안 얼굴을 붉히며 양손으로 얼굴을 가린 그녀의 입이 천천히 열린다. 많은 사람들이 침을 꿀꺽 삼킨다. 그녀는 한동안 망설이더니 결국 활짝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고... 남자 또한 환한 미소를 지으며 그녀를 끌어안는다. 그리고 이어지는 사람들의 박수와 휘파람 소리~ 마치 영화의 한 장면같은 모습이다. 상대를 향한 열정적인 사랑, 용기, 때론 쪽팔림을 아랑곳하지않는 철면피 신공(응?)없이는 힘든 일이기에 그만큼 더 값어치 있어보이기도 하는 공개 고백. 하지만 이렇게 샤방샤방 무지개빛깔 로맨틱함으로..
여자들은 언제나 남자들의 사랑을 시험하길 원하고, 또 확인하고 싶어한다는 말이 있다. 과연 정말인걸까? 지금부터 L군의 사연을 통해 그 연애 속설(?)의 진실에 대해 한번 짚고 넘어가보도록 하자.^^L군의 하소연,최근들어 여자친구와의 다툼이 잦네요. 며칠 전 크리스마스에 그녀에게 주려고 선물을 하나 샀는데 그녀가 선물을 하나 더 들고나오는겁니다. 왠거냐고 물었죠. 그러니... 자기 과의 어떤 선배가 자길 좋아한다면서 줬다나요? 남자친구 있는걸 뻔히 알면서 그러냐니까... 왜 질투나나보지? 하면서 놀리는거 아니겠어요? 솔직히 화났습니다. 그걸 굳이 가지고 와서 저한테 자랑을 하는 의도는 뭘까요? 자기가 인기 많다는거 저한테 자랑하고, 사겨주는거 고맙게 여기라는 건가요? 화이트 데이(?) 사건이 있은 후 며..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하소연 하곤한다. "전 왜 남자친구가(혹은 여자친구가) 있는데도 외로운걸까요?" 그에 대한 답변은? "남친 없어서 외로운것만 하겠어요! 배가 부르다못해 터지셨군요!" "원래 인간은 외로운 존재죠. 그게 바로 삼라만상의 섭리인것을..." "혹시 저는 어때요? 제 번호는요... 010..." 뭐 이런... 때론 비난섞인, 때론 철학적인, 때론 사심섞인(응?) 대답이 돌아오기 마련이다. 물론 배부른 소리라느니 애인에 대한 애정이 식어서 그러느니 비난섞인 반응도 많겠지만... 사실 커플이라면 누구나 최소한 한번쯤은 경험해 봤을것이다. 그렇게 외롭다, 외롭다 노래를 불러대다, 외롭지 않기위해 솔로에서 벗어나 커플이 되었는데... 그래도 외롭다고? 지금부터 그런 당신의 혼란스러운 마음에..
갑자기 그와의 연락이 끊겼다. 전화도, 문자도 답이 없다. 도대체 무슨 일일까, 혹시 며칠 전에 싸운 것 때문에 삐진건가? 아니면 헤어지잔건가? 처음에는 괘씸하고, 속상하고 자존심이 상하기도 해서, "그래, 두고보라지. 니가 연락할때까지 나도 안할꺼야." ...라고 혼자서 큰소리쳤지만...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고, 일주일이 지나니 이젠 아픈건 아닌가, 혹시 무슨 일이 일어난건 아닌가, 말못할 사정이 있는건 아닐까 걱정이 되기 시작한다. "이거 도대체 어떻게 된 걸까요, 다른 친구들한테 물어 물어보니 별 일은 없는거 같던데... 도대체 왜 제 전화를 받지않는걸까요. 제가 뭔가 잘못한게 있는걸까요? 아니면 혹시 다른 여자라도 생긴걸까요? 가슴 한구석이 뭔가로 꽉막힌듯이 답답하고 속상해요... 도대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