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너스, 나 결혼한다. 와줄꺼지?" 학교 동창 녀석에게서 연락이 왔다. "짜식~ 한동안 연락도 없다니 자기 결혼한다고 전화하는거봐. ㅎㅎ" 제법 친했던 친구였기에 농담아닌 농담을 던졌고... 사과(?)의 표시로 가볍게 맥주 한잔 산단다. 병맥을 시켜놓고 메인 안주가 나오기전 나온 강냉이를 집어 먹고 있다가 문득 그에게 물었다. 라이너스: 그래, 성격은 잘 맞고? K군: 그럼~ 예쁘지, 성격좋지... 필자는 갑자기 궁금했다. 이제 만난지 6개월밖에 안됐는데... 무엇이 그를 결혼까지 결심하게 한걸까? 호, 혹시 속도 위반이라도? K군: 얼마전 아파서 회사도 못가고 자취방에 혼자 누워있는데... 회사 반차까지 쓰고 죽이랑 과일이랑 바리바리 싸가지고 자취방에 찾아온거야. 그때, 결심했지... 이 한몸 바치..
거실에 혼자 앉아 장난감 블럭으로 멋진 집을 만드는 꼬마. 한참을 끙끙대며 고민한끝에 드디어 완성되었는지 엄마에게 쪼르르 달려가 자랑한다. 그리고 엄마는 이렇게 말해준다. "우와~ 멋지다. 우리 ㅇㅇ 참 잘했네~" 블로그도 마찬가지인것 같다. 물론 일기를 쓰듯 혼자만의 생각을, 사진을 블로그에 올리는 것도 나름의 만족이 있겠지만 그 글을 봐주고, 공감해주고, 다시한번 들러주는 사람들로 인해 얻는 기쁨은 꼬마가 기대에 차서 엄마에게 달려가 자랑을하고 칭찬을 받는 것과 그 기쁨의 크기가 비슷하지않을까. 여기서 잠시 라이너스의 2013년을 돌아보면... 1. 두번째 책 출간 2013년 1월에 필자의 두번째 책, '헤어진 후에 알게되는 것들'이 나왔다. 솔직히 반응이 별로 좋지 못했던 첫 책 때문에 슬럼프에 빠..
낙엽이 하나둘 떨어지고 스산한 바람이 불어오니... 왜 이리 손이 시린걸까. 아니, 바깥에 드러난 손이 시린건 그렇다쳐. 왜 옆구리까지 못견디게 시려오는걸까. 왜긴 왜겠어, 외로우니까 그렇지. 날이 추워질수록, 그리고 크리스마스가 다가올수록... 솔로들의 외로움은 점점 커져만간다. 입김이 호호 나오는 추운 날씨에 서로 손을 잡아주며 다정하게 지나가는 커플들의 모습을 보고있으려니 연애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자극이 없으면 변화도 없는법! 꼭 외로움이 나쁜것만은 아니라고 하는데... 오늘은 솔로가 연애하고 싶은 최고의(응?) 순간에 대해 이야기 해보며... 당신의 소멸되어 가는 연애 세포를 활짝 되살려보고 솔로 탈출을 위한 자력 갱생의 의지를 보다 활활 불태워 보도록 하겠다. 브라우저 창, 고정!..
이불 속에 틀어박혀 핸드폰만 하염없이 만지작거리다. 문득 시계를 봤다. 오전 11시... 밖은 분명히 따사로운 햋빛이 내리쬐는 낮이지만... 그 밝고 화창한 햇빛을 보면 오히려 눈물이 날 것 같아 이불을 머리까지 끌어올렸다. 어제 저녁 집으로 돌아온 후 아무것도 먹지 않고 잠 한숨 자지 않았지만 배가 고프지도, 잠이 오지도 않는다. 바짝 말라오는 입술을 적실 물 한방울마저 사치로 느껴질뿐. 나를 미워하고 자신을 더 학대하고 싶다. 내가 슬프단걸 누가 알아줄까. 누가 날 위해줄까. 난 어차피 혼잔데... 그렇게 사랑했다고 생각했던 그마저... 날 떠나버렸는데... 이별을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만의 동굴 속으로 틀어박히려한다. 누구를 만나고 싶지도, 억지로 괜찮은척 하고 싶지도 않아서... 물론 처음은..
우리들은 연애를 하면서, 사랑을 하면서 몇가지 재미있고 제법 솔깃하기까지도한 속설들을 듣곤한다. 이를 테면... "열번 찍어 안넘어가는 여자 없대..." "B형 남자는 바람둥이래..." ...같은... 얼핏들어보면 제법 솔깃하고 안개처럼 몽글몽글 실체도 있어보이지만... 막상 들어가보면 약간의 뿌연 수증기 말고는 아무것도 없는 그런 속설들... 그렇다면 그런 속설들이 생겨나게 된 이유는 무엇이고, 또 그 진실은 무엇일까. 오늘은 필자와함께 사랑에 관한 재미있는 속설 4가지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다. 브라우저 창, 고정! 1. 열번찍어 안넘어가는 나무 없다. 우리는 가끔 몇년동안 한 여자만을 사랑하고, 쫒아다녀 결국은 사랑에 성공했다는 가슴 훈훈한 러브스토리를 듣곤한다 "10번만 하면 된다구? 그럼 이..
우리는 종종 애인이 있다고 밝히는데도 호감을 표현하고 쫒아다니고 심지어 고백까지 하는 사람들을 보곤 한다. 물론 그 사람 마음이야 애틋할지 모르겠지만 고백을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참으로 난감하고 고민되는 일이 아닐수가 없는데... 여기서 잠깐 같은 이유로 고민중인 S양의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하자. S양의 고백, 2년 사귄 남자 친구가 있는 여자입니다. 그런데 그동안 같은 과에서 친하게 지내오던 남자애가 고백을 해오네요. 제가 애매하게 행동한 것도 아니예요. 분명히 남자친구가 있다고 밝혔고, 거절 의사도 밝혔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게 남친이 있던 없던 자기의 마음엔 변함이 없대요. 물론 괜찮은 외모에, 매너도 좋고, 잘해주고... 그래서 살짝 두근거리긴 하지만... 그래도 지금 사귀는 남자친구와 헤어지..
"저는 왜 꼭 번번히 바람둥이같은 남자만 만나게 되는걸가요?" 오늘도 많은 여성 독자들은 이렇게 하소연하곤한다. 오히려 그건 내가 묻고 싶다. 바람둥이가 대체 뭐가 좋아서 '번번히' 만나는건가? 불운에 불운이 겹쳐서 만나는 사람마다 정체를 감춘 바람둥이였을까? 혹은 알면서도 바람기쯤이야 길들일 수 있을꺼라 믿었던걸까? 물론 그의 실체가 바람둥이라는걸 알면서도 만나는 바보같은 사람은 없을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은 바람둥이에게 끌리고, 넘어가고, 속는다. 그렇다면 그들의 매력의 비결은 무엇일까? 그저 잘생겨서? 왠지 있어 보여서? 단지 그것만은 아닐지도 모른다. 그들에겐 분명히 당신에겐 모르는 뭔가가 있다. 한번은 당했지만, 두번도 당했지만... 최소한 세번까지 당하지 말자. 오늘은 여자들은 ..
사람들은 연애를 시작하며, 많은 추리(?)를 한다. "오른손 두번째 세번째 손가락에 굳은살과 잉크 자국을 봤을때 사무직에 종사 하시고, 손에 묻어있는 다갈색의 진으로 봐선... 인도산 시거를 즐겨피시죠?" ...라고 상대를 보자마자 상대의 특징을 잡아 바로 추리해내는 셜록 홈즈처럼... "자꾸만 눈이 마주치고, 날보고 웃어주고, 인사를 받아주는걸로 봐서 절 좋아하는게 틀림없어요!" ...라고 나름의 근거를 가지고 추리력을 발휘한다. 하지만 얼핏보기엔 제법 그럴싸해 보이는 그 추리도 어쩌면 저 옛날 우정의 무대에서... '저 뒤에 계신분은 우리 어머니가 확실합니다!' ..라고 외쳐대던 군인들의 외침처럼 간절하지만, 헛된 착각일지도 모른다고 하는데... 뭐든지 지나치면 모자람만 못한법! 오늘은 지나치게 앞서..
기나긴 솔로 생활을 청산하고, 드디어 당신만의 짝을 만난 당신. 외로웠던만큼, 힘들었던만큼 내 곁에 다가와준 상대가 정말 고맙고, 이쁘고.... 그 사람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수있을것같은 마음이다. 물론 이심전심이라고... 잘하려고 노력하는 당신의 그 마음이 상대에게도 전달될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연애를 갓 시작하는 단계부터 지나치게 상대에게만 맞추려고하는 행동은 당신을 위해서나, 심지어는 상대를 위해서도 현명한 행동은 아니라고 하는데... 오늘은 연애를 갓 시작한 당신이 꼭 알아두어야할 3가지 사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브라우저 창, 고정! 1.연애는 완벽한 사람이 하는게 아니다. 연애를 갓 시작한 당신... 사랑하는 상대에게 잘보이고 싶고, 늘 완벽한 모습만 보여주려고 노력한다. 만나기도 전에..
첫만남의 순간. 가장 설레이면서도 또 가장 긴장되는 순간. "마음에 드는 사람이 나올까, 분위기는 괜찮을까, 혹시 괜찮은 사람이 나왔는데 날 마음에 안들어하면 어쩌지?" 물론 마음에 드는 이성이 나올건지 아닐지는 하늘만이 아는 일. 다만 마음에 드는 이성이 나왔을때를 대비하여 미리부터 준비하는게 바람직한 솔로들의 자세일것이다. 사실 첫만남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소개팅의 특성상, 첫만남이 좋으면 다음 만남으로 이어질수 있겠지만, 첫만남이 별로라면 설혹 상대가 마음에 들지라도 다음 만남은 꿈도 못꿀테니까 말이다. 이때 필요한건? 바로 상대가 당신을 다른 남자와는 '다른 눈으로' 보게끔 해주는 그 '무엇'이다. 그 '무엇'이 뭐냐고? ^^ 바로 여기, 첫 만남을 앞두고 있는 당신을 위해..
"난 어차피 결혼까지 생각하고 너 만나는거니까..." "어차피 결혼할꺼니까..." 곧 결혼을 앞둔 사람의 말이냐고? 천만에... 떡줄(응?) 사람은 생각도 안하는데... 이상하게 연애 초부터 결혼 이야기를 아무렇지 않게 하는 남자들이 있다. "사귄지 오래된 것도 아닌데 결혼 얘기를 덜컥 해서 처음엔 되게 놀랬어요. 이게 대체 무슨 의미인가요?" 아마 남자의 입장에서는 사랑한다는 뜻의 최상급 표현일것이다. 물론 당장 결혼할 생각은 없지만 왠지 '결혼'이란 단어를 넣어서 이야기하면, '나는 너와의 만남을 결혼을 생각할 정도로 더없이 진지하게 생각한다.' ...는 의미가 전달될꺼라 생각하는것. 하지만 받아들이는 여자 입장에서는 다소 혼란스럽기도 하고 또 습관적으로 '결혼'이란 단어를 입에 올리는 남자가 조금 ..
흔히들 남자는 육체적인 이유로 바람을 피우고, 여자는 정서적인 이유로 바람을 피운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 글의 주제인 '여자들의 바람'도 막연하게 단지 정서적인 이유 때문만일까. 단지 정서적, 감정적으로 상대에게 더 이상 끌리지않기 때문에 다른 누군가로부터 그 공허함을 매우기 위함때문만일까? '바람을 피우는건 나쁜 행동이예요. 교과서 67페이지에도 적혀있잖아요.'같은 윤리 교생 선생님 같은 뻔한 말은 하지않겠다. '남자 니가 소홀해서 여자들이 바람피는거잖아!"같은 책임전가성 발언도 하지않겠다. 오늘은 애인을 두고도 딴 사람에게 눈이 더 돌아간다는, 그래서 어찌할바를 모르겠다는 여자들의 사연과 그들의 속마음을, 현실적인 조언을 곁들어 이야기를 풀어보도록하겠다. 1. 외로움 때문에... A양의 사연, 처음 ..
"연애를 하면 외로움따윈 남의 일일꺼라 생각했는데... 요즘엔 솔로일때보다 더 외로운것 같아요." 솔로일때는 연애라는걸 시작만하면 불행 끝 행복 시작일것만 같았고, 핑크빛 샤방샤방한 미래만이 펼쳐질줄 알았는데 왠걸. 오히려 더 외롭다니 대체 이게 무슨 일인가! 사실 애인이 생겼다고해서 외로움이란 지긋지긋한 녀석으로부터 완전히 해방되기는 어렵다. 사람은 기본적으로 혼자고 고독한 존재라는 2학년 1학기 윤리 교과서 같은 이유를 굳이 갖다 붙이지 않아도, 어쩌면 혼자여서 느끼는 외로움보다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의 애정 결핍 현상에서 오는 외로움이 더 클지도 모르니까. 오늘은 애인이 있는데도 더 외롭다는, 일견 배불러 보이기까지한 순간에 대해 심도깊게 파헤쳐 보도록 하겠다. 브라우저 창, 고정! 1. 둘 사이에 ..
고백의 순간, 약간의 두려움과 간절한 기대감으로 뒤섞인 묘한 떨림의 순간. 이때 그녀의 입에서 흘러나온 대답이 YES라면, 하는이에게도 받는이에게도 더할 나위 없는 환희의 순간으로 거듭나겠지만... 그녀의 대답이 NO라면? 글쎄... 거절하는 쪽에서도 왠지 미안하고, 거절당하는 쪽에서도 정말 속상하고도 힘든 일이겠지? 하지만 정말 힘든 순간은 고백을 거절당하는 것도 아니고 받아주는것도 아닌 어정쩡한 상대의 대답에 직면할때라고 하는데... 오늘은 본의 아니게 상대를 희망 고문하는 고백 거절법 3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거절할때 하더라도 이것만은 지켜주자! 브라우저 창, 고정! 1. 나도 널 좋아해, 하지만... "널 사, 사랑해. 나랑 사귀어줄래?" 머뭇거리며 건내진 그의 고백, 무슨 말부터 꺼낼지..
S양의 고백, 친구의 소개로 만난 그와 저는 어느덧 사귄지 2년이 되어가네요. 훈훈한 외모에, 자상한 성격, 직장도 제법 괜찮은거같고...^^; 물론 그와 사귄 동안 다툰 적이 없었던건 아니지만, 늘 잘 대처하며 원만하게 넘겨왔다고 생각해요. 제 나이는 아직 27세. 그는 34세로 나이 차는 좀 있는거 같아요. 하지만 그만큼 오빠처럼 더 자상하게 챙겨주는 그랍니다.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그가 결혼 이야기를 꺼내는 거예요. "우리 내년쯤엔 슬슬 결혼을 생각해봐야 하는건 아닐까?" 나직한 어조였지만 제겐 분명 작은 일은 아니었어요. 아직 결혼이란 큰 일은 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어서 당황스럽기도했구요. 당황하며, "난 아직 결혼 생각해본적 없는데?" ...하고 대답해 버렸지 뭐예요. 더 채근하진 않았지만 왠..
"매너?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유머 감각? 이건 솔직히 자신있어요. 자랑은 아니지만 돈도 제법 잘벌구요. 그런데 현실은 아직 솔로랍니다.ㅠㅠ 도대체 연애하기 위해 도대체 무얼 더 가져야할까요?" 자신을 제법 많은 것을 가지고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솔로라고 주장하는 많은 선남선녀들... 매너, 유머 감각, 패션 감각, 돈(?)까지... 많은 연애 매뉴얼들은 연애를 하기 위해 가져야할 여러가지 능력이나 기술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하지만 때론 너무 많은 것을 가지고 있기에 얻을수 없는것도 있다고 하는데... 오늘은 발상을 살짝 전환해서... 당신이 연애하기 위해 버려야할 것들 대해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다. 브라우저창, 고정! 1. 조급함 많은 솔로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된 감정. 그건 바로 조급함이다. ..
파릇파릇한 대학 새내기 K군. 대학에 입학만하면 애인이란 막대기에 솜사탕이 감기듯 저절로 터억하고 생길줄 알았건만... 자기 밥그릇은 자기가 챙겨야(응?)한다는 냉혹한 현실을 깨닫고 결국 같은 과 마당발이라는 Y군이 주최하는 주말 미팅에 무임 승차(?)하기로 했다. 그 미인이 많다는 영문과 1학년 여대생과의 3대3 미팅... 왠지 느낌이 좋았다. 그리고 만나러간 미팅 자리...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않는구나... 다들 괜찮았지만 그중 차분하고 여성스러운 성격의 S양이 특히 마음에 든 K군이었다. 우여곡절 끝에 그녀와 짝이 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도란도란 나누다 우연히 짝사랑 이야기가 나왔다. S양: 사실 저도 입학하고부터 짝사랑해온 선배가 있어요. 대학 오리엔테이션 때 친해져서 편지도 써보고, 강의..
오늘은 왠지 계속 굳은 표정의 S양. 혹시 오늘 늦은거 때문에 화난건가? 근데 회사일 때문이었고... 미안하다고도 했고... 그렇담 그건 아닐꺼고... 그럼 뭐지... 왜 표정이 계속 안좋은걸까. 혹시 오늘 무슨 안좋은 일이라도 있었나? A군: 뭐 먹을래? 맛있는거 사줄께. S양: 배 안고파... A군: 그래? 그럼 나중에 먹지 뭐. 근데 표정이 왜그래? 뭐 기분 안좋은 일이라도 있었어? S양: 오빤 내가 왜 화났는지 모르겠어? A군: 응? 내가 잘못한거야? 미안... 뭔진 몰라도 내가 전부 다 잘못했으니까 화풀어. S양: 됐어. 오빤 항상 그런식이야. A군: 왜 늦은거 때문에? 내가 잘못한건 맞는데... 넌 늦은적없어? 그리고 내가 미안하다고하면 좀 받아주고 해야지. 너도 좀 너무한거아냐? 화해를 시도..
가끔 주변을 보면 이성들에게 인기도 많고, 철들고 애인이 없었던 기간이 불과 몇 일도 되지않는다는 보기만해도 배 아프기 그지없는 사람들이 존재하곤한다. 하지만 우리가 보기엔 부럽기만한... 아무런 문제가 없어보이는 그런 사람들마저도 번번히 짧게 끝나버리는 연애 때문에 힘들어하고, 또 고민하고 있다는데... 오늘은 그런 짧은 연애만 반복하게 된다는 S양의 사연을 잠시 들어보도록하자. S양의 사연, 자랑은 아니지만 인기도 제법 많은 편이었고, 남자 쪽에서 먼저 대쉬해오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래서인지 연애는 남들보다 조금 많이 해본 것 같아요. 근데 문제가... 남들보다 사귀었던 사람이 많았던 이유가 항상 제 연애가 일찍 끝나버리기 때문이었답니다. 길어봤자 200일, 심지어 100일도 못가서 깨지기가 부지기수..
안녕하세요, 라이너스입니다^^ 오늘은 1월31일. 무슨 날이냐고요? 그렇습니다. '헤어진 후에 알게되는것들' 출간 기념 이벤트 당첨자 발표일입니다. 두둥!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는데요. 15분만 드려야하는 아쉬운 마음을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번엔 더 나은 이벤트로 이번에 당첨되지 못하신분들과도 함께 마음을 나눴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당첨안되신분들도 패자부활전(?)을 준비중이랍니다.^^;) + 우수서평상 & 참가상(총 15+1+1분) 에스텔, 둥이아빠, 미자라지, 우유연뚜, 송한진, 홍삼엑기스, leejm1205, 벌레out, 겸손유민, whi911, ulsanzzang, 열랩용병, 남민우, 임혜화, 서동민, ptfaseco, 제피렌 이렇게 도합 15+1+1분께 제 신간 '헤어진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