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포스팅 외국인 남친을 사귀고싶은 여자들의 심리는? 란 글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여주셨다. 이해할수 없다는 반응(주로 남자분들)도 있었고 공감하시는 분들도(주로 여자분들) 많았는데... 이때 달린 댓글 하나.

"그럼 외국인 남자 친구와 사귀어서 힘든 점은 어떤게 있을까요?"

분명 외국인 남자와의 연애를 시작하기에 앞서 고민중인 여성분의 질문이리라. 사실 모든 일에는 좋은 면도 나쁜 면도 함께 있기 마련이다. 그리고 그중 자신에게 보다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에 비중을 두는건 결국 본인의 몫이리라. 하지만 분명 그 이면도 알고 시작할 필요는 있는법. 오늘은 외국인 남자친구와 사귀는게 힘든 보다 현실적인 이유 4가지에 대해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다. 브라우저창, 고정!


1. 주변의 시선


주먹만한 얼굴, 탐스러운 금발, 오똑한 코, 훤칠한키, 남자친구의 팔짱을 끼고 거리를 나서면 다른 여자들이 힐끔힐끔 쳐다본다. 왠지 내 남자친구는 특별한 존재란 생각도 들고 으쓱해지고 자랑스러운것도 사실이다. 이때 남자친구와 자연스럽게 몇마디 대화(영어로)라도 나누면 그들의 부러워하는 눈빛은 더 커진다.

하지만 이건 어떤 의미에선 장점이 되고 단점이 되기도한다. 부러워하는 눈초리가 있는가하면, 안좋게 보는 눈길도 분명히, 아니 제법 있다. 멀쩡한 한국 남자 두고 허영 때문에 외국 남자 만나는거 아니냐, 사랑하기보다 영어 배우려고 사귀는거 아니냐, 심지어 외국인이랑 사귀고 한국 남자랑 결혼 할 생각마라는 밑도 끝도 없는 혐오어린 시선까지. 잘못한것도 아닌데 노려보고 가거나 심지어 뒤에서 수근거리는 말을 들으면 괜히 슬퍼진다.

이렇게 주위 시선이라던가 편견 때문에 하루에도 수십번씩 고민하게 되고... 심지어 이렇게 흔들리는 내가 정말 그를 사랑하고있는게 맞는가하는 의구심도 든다.

 


 

2. 장거리 연애의 위험(?) 부담


"영어 회화 학원 아르바이트를 통해 만나 친해진 그 남자. 네, 그는 미국인 영어 강사예요. 좋은 만남을 유지해오다가 결국 사귀기로 했는데... 시작부터 마음에 걸리는 부분이 언젠가 그는 한국을 떠나지 않을까하는거네요. 그로 인해 행복하다가도 언젠가 그가 고국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하면 슬픈 마음이 앞서고, 차라리 그럴꺼면 더 아프기전에 미리 끝내는게 낫지않을까하는 나쁜 생각까지 드네요.ㅠㅠ 저 어쩌면 좋죠?"

사귀던 상대가 외국으로 돌아갈 경우 장거리 연애의 어려움으로 둘 사이의 관계가 지지부진해지는 문제가 있을수있다. 눈에서 안보이면 마음까지 멀어진다고했던가. 서울 부산의 거리도 아니고, 물건너 비행기 타고 가야만 만날수있는 거리라면 분명 예삿일은 아니다. 전화? 편지? 그것도 한두번이고, 어쩌다 한번 만나기라도 하려면 거의 천문학적인 거금이 소모된다. 사랑도 좋지만, 과연 이게 맞는건가 하는 생각도 든다.



 

3. 문화적, 정서적 차이


꼭 포크와 나이프, 숟가락과 젓가락의 차이를 말하는게 아니다.

"그 사람이 외국인이라서 그런가. 감정 표현이 지나치게 솔직하고 적극적이더라고요. 그래서 그런가. 좀 부담스러운것 같아요."

솔직하단건 장점이기도하고 단점이기도한다. 적극적인 애정 표현과 감정에 솔직한 모습은 물론 좋다. 하지만 여자친구인 자신에게까지 싫은건 싫고, 좋은건 좋은게 분명한 그의 '지나치게' 솔직한 모습에 섭섭한 감정이 들때도 종종있을것이다.


"그는 지나치게 쿨한것 같아요. 처음엔 편하다 생각했는데... 왠지 섭섭할때도 있어요."

예전에 사귀었던 남자 친구는 친구(이성)를 만나는 것에 의심하고 질투하고 집착했었는데, 외국인 남자 친구는 잘다녀오라고 손까지 흔들어주며 그 친구 나도 소개시켜달라며. 오픈 마인드란 어떤 것인가를 보여준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 많은 여자들과 친하게 지내고, 심지어 전 여자친구와도 아무렇지않게 연락하고 지낸다. 이럴땐 쿨한것도 좋지만 때론 조금만 더 웜(?)해줬으면 좋겠단 바램도 든다.



 

4. 연애와 결혼, 그 애매한 경계


한국 여자들은 상대가 괜찮은 사람이고 미래를 함께할만한 사람이라 여긴다면 연애와 결혼을 별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언젠가 그로부터 근사한 프로포즈를 받길 기대한다. 하지만 외국남자들은 연애는 연애고, 결혼은 결혼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동거문화에 익숙한 그들은 "꼭 결혼할 필요가 있나, 같이 사는게 결혼이지."라고 말하지만 결혼이란 제도적 안전장치(?)를 거치지않은 여자 입장에선 불안한건 어쩔수없는일.
 
막상 또 그가 프로포즈를해서 결혼까지 한다고해도 문제가 한두가지가 아니다.

"부모님께선 제가 외국인 남자 친구를 사귀는건 알고 있었지만 결혼까지는 생각을 안하셨나봐요. 남자친구가 집에 들어오니까 얼굴 표정이 확 변하시더라구요. 남자친구가 선물까지 사왔는데 고맙다는 말 한마디도 없으셨고, 한국말이 좀 서툴어도 소통은 가능한데 들은채 만채 할때 남친한테 너무 미안했어요. 부모님이 어릴때부터 제가 좋다는 남자는 누구든 결혼시켜주겠다고 하셨는데 막상 이렇게 반응을하니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아직까지 우리나라 사람들이 스스로를 가르킬때 가장 많이 하는 말이 '단일민족'이라는 말이다. 그만큼 은연 중에 타민족, 즉 외국인 사위에 대해 배타적일수밖에 없다는것.

"멀쩡한 한국 사람도 많은데 왜 굳이 저런(?) 사람을 데리고와서..."

기껏 소중히 키워온 딸을 앞으론 못보게 되는건 아닐까하는 두려움도있다.

"외국으로 이민이라도 가면 평생 못보는거잖아. 곱게 키운 딸을 외국으로 보낼수없어."

물론 사랑도 좋고, 연애도 좋지만... 섭섭해하는 부모님의 모습도 눈에 밟힌다.

장거리연애커플을위한연애백서 장거리연애커풀을위한연애백서
스킨쉽 관계
이상으로 외국인 남자친구와 사귀는게 힘든 이유에 대해 이야기해보았다. 아무래도 '힘든 이유'라는데 초점을 맞추고 글을 써나가다보니 안좋은 부분이 더 부각된건 사실이다. 하지만 동전에도 이면이 있듯 모든 일에는 좋은 부분도, 나쁜 부분도 있기 마련이다. 앞뒷면 모두 다 만족하길 바라는건 어쩌면 욕심일지도 모른다.

단 상대를 정말 사랑해서, 그 사람 자체에 끌려서란 이유가 아닌 단지 외국인이란 환상 때문에 상대와의 연애를 고민중이라면 그건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할 일이다. 결국 중요한건 상대가 외국인인지 한국인인지 하는 문제가 아닐지도 모른다. 더 중요한건 당신의 마음이 어디로 움직이고 있는지, 그리고 당신 마음 속의 그가 '그냥 멋진 훈남 외국인'인지 아니면'사랑하는 사람'인지...하는 문제일지도 모른다. 당신의 보다 현명한 사랑을 응원하며, 라이너스의 연애사용설명서는 계속된다. 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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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
    2013.06.04 22:40 신고

    하하 댓글 읽어 보니 가관이군요 :)
    글쎄요? 저는 지금 외국인 남자친구와 한국에서 잘 사귀고 있습니다.
    정말 저를 위해주고 사랑해주고 서로 양가 상견례까지 마쳤구요.
    항상 이야기 하고 싶은 부분이 있는데
    남일에 제발 참견좀 하지 말아주세요. 원래 자신도 자신 주변도 자기처럼 생활하겠거니 생각하고
    이야기 하는건데.. 외국인 남자에 대한 환상을 가진 몇몇 골빈 여자들 때문에 외국인 남자친구 가진
    한국여자를 다 골비었다고 생각하지 말하주세요. 저는 현직 초등학교 교사고 남자친구는 고등학교 선생님입니다. 2-3년안에 자리잡고 결혼할거구요. 미꾸라지들이 진흙탕 흐린다고.. 헤프게 행동하는 여자들을 모두다 한국여자라고 생각하지 않으셨음 좋겠네요. 저는 정말 나쁜 남자 한국남자친구들, 정말 좋았던 한국 남자친구들 모두 교제한 경험이 있는데, 동양남자, 서양남자 이렇게 편가르고 생각하지 않아요. 똑같이 나를 얼마나 위해주고. 사랑해 주느냐.. 인데 왜 한국 남자분들은 꼭 그렇게 비판적인 시선으로만 총괄해서 이야기하는지
    이해할수없네요. 속이 정말 좁거나, 아니면 서양을 정말 싫어하는 보수파이거나, 아니면 그냥 열폭이거나,
    헤프게 행동하는 한국여자들은 소수이지 정말로 다수가 아닙니다. 꼭 알아주세요!

  3. ㅎ )
    2013.06.07 12:42 신고

    바로 윗분
    .
    저도 그런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
    참고로 고등학교 선생님이라는 남친은 계약직이죠 ....
    몇년 지나면 돌아가야되는 ?
    .
    그 남친 학교에 찾아와서 바글 바글 거리는 여선생님은 보셨는지요 ?
    제가 봤던 학교에는 그렇던데 ...
    저는 대학에서 근무하기에 근처 고등학교에 볼일이 좀 있습니다
    .
    보통 만나게 되는 주기가 ...
    일정연수 하러 가서 한무리를 끌고 오고
    육개월 보내면 다음 일정연수 받는 사람들이 오고
    .
    세상일은 그렇게 만만한게 아니랍니다
    제 주위에도 그런집 많아서 ... 많은 생각을하고 . 여러가지 느낌을 받습니다
    .
    참고로 제 집사람이 초등교사 입니다

    결혼 17년 차 구요
    왜? .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게 되었는지는 살아보면 압니다
    끝까지 ~ .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4. 어휴
    2013.06.14 03:11 신고

    윗 댓글들을 읽어보니 편견에 사로잡힌 사람들이 대다수라는 걸 느꼈습니다.
    이래서 대한민국은 아직 멀었군요. 외국인을 받아들이기에는 한참 멀었어요.
    두 사람이 어떤 가치관을 지녔고, 어떤 경험으로 어떻게 만나고 있는 지에 관해서는 전혀 관심도 가지지 않은 채, 선입견을 가지고서 바라보는 모습이란.
    사랑에는 국경이 없어요. 외국에서 1년 이상 살아보면 아시게 될 겁니다.
    그리고 왜 외국인 남자친구와 교제하는 한국인 여자들만 굳이 비난과 질타와 손가락질을 받아야 하는 지도 의문이네요.

  5. 외국에선 외국인?
    2013.06.16 09:01 신고

    전 외국생활한지 좀 5-6년 됬는데.. 한국남자나 외국남자나 사람사는건 사실 별로 차이 없는것 같아요. 연애야 성격이나 가치관이 맞아야 잘 되는거죠. 한국남자도 안맞는 사람은 안맞는거고 맞는사람은 맞는거죠. 외국인도 마찬가지인데, 한국사람의 경우엔 비슷한 역사상황에 자랐기때문에 그 확율이 높아지는 것 뿐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어떤 수준으로 진지한 대화를 할수 있느냐도 연예의 진지함에 중요한판단의 잣대 인것 같아요. 언어의 차이가 당연히 장벽이긴 한데, 성격에 따라서 같은언어로 대화해도 정말 말안되거나 감정에 대해서 말을 안하는 사람도 있잖아요.

    근데 외국인이라고 싸잡아서 이렇다 저렇다 하는것도 좀 사실 무식한거죠? 외국인이라고해도 다 다른국가에서 오는거고 그에 따라 역사나 가치관도 다르고 집안의 양육에 따른 가치관도 다른건데... 한국사람들은 외국인들이 한국인이나 동양인들을 이렇다 저렇다 선입견을 판단하는것에 불공평하고 무식하다고 생각하면서 반대 입장은 전혀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아요. 그런태도는 글로벌 사회에서 걸맞지 않는것 같아요. 너무 국수주의 아닌가요...?

    윗분들중 몇분들 말씀을 보니 외국인을 사귀는 한국 여자들은 성적으로 방탕하다는 말씀을 하는데. 그것도 좀 어이없네요. 통계자료라도 있나요? 그리고 외국여자랑 사귀는걸 반길 남자분도 많으면서 그렇게 여자들분에게 손가락질 하는태도는 위선적일뿐만이 아니라 무슨 조선시대같은 성차별인거같기도 하네요. 아직도 여성의 가치를 그런식으로 비하하는걸 보니 한심하네요. 자신의 성정체관에 위기를 느끼니 그런식으로 다른사람을 비하하면서 우월감에 만족이라도 느끼는거 아닌가요?

  6. 밍밍이
    2013.06.21 09:22 신고

    외국인들을 다 싸잡아 말하는것은 마치
    모든 한국남자들이란..이라고 정의짓는것과 비슷하네요
    저는 지금 북유럽으로 유학와 있는데 제 남자친구는 현지인 사람입니다.

    저도 같이 돈을 내려고 하지만 항상 남자친구가 더 내려고 하고,
    이런 방식은 한국남자 만났을때도 똑같았구요
    절때 쉽게쉽게 대하지 않습니다.
    답글다시는 분들이 말하는 국제커플들은 한국에도 자주볼수있는 흔한 인조이 커플들같네요
    하지만 한국커플이던 국제커플이던 서로 사랑하면 연예방식은 다 똑같은거 같습니다.

    물론 시선은 항상 곱지 않은거 압니다 ,하지만 모든 국제커플들이 다 그렇다는 가정은 삼가해주세요

  7. 홀홀
    2013.06.21 09:32 신고


    한국여자들이 솔직히 외국인생김새를 좋아함
    그리고 매너가 넘치고 유머도 넘침
    인정하는데 찌질하지 않음
    근데내가보기엔 한국엔 쿨하지않는 ㅣ찌질이들이 더 많은듯
    그래서 그런거아님?
    ㅋㅋㅋㅋ여기만 봐도 아는데뭐
    그니까 싸잡아 까지말고 그냥 니네나 좋은 여자 만나서 잘사삼
    ㅋㅋㅋㅋㅋㅋㅋ

  8. 사랑하면
    2013.06.25 19:25 신고

    저도 외국인이랑 사귀고 있는데
    사랑하면/......뭐 개인주의던지 이런게 안보이는데요:?ㅋㅋㅋ
    보통 외국사람들은 개인적인 성향이 강하지요 하지만 저랑 사귀는 친구는
    그런거 하나두 없고요 하나부터 열까지 다 공유합니다
    그리고 자기친구들에게 소개시켜주는건 한국남자처럼 다 합니다
    그리고 오히려 제가 한국에 있는 이성친구들이랑 얘기하면 서운해합니다
    쿨하게 받아드리는게 아니라 서운해 하면서 제가 설명하면 이해하는
    그런 한국사람과 별반 다를게 없어요
    외국인이라고 사고방식이 달라서 좀 힘드시다구요? 진짜 사랑하시면 그런거 없을거에요..

    • ^^
      2014.02.08 16:45 신고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안녕하세요?? 저도 외국인과 사귀고 있습니다.
      저두 댓글을 썼기때문에 제 댓글도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9. 2013.07.18 00:01 신고

    정말 편협한 생각을 하고 계신 분들이 우리나라에 많구나 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되네요.
    무슨 한민족 혈통을 더럽히네 어쩌네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ㅋㅋㅋㅋㅋ
    순수혈통? 그런게 애당초 존재한다고 생각하시나요 그게 나치즘과 뭐가 다른가요??
    우리나라남자들은 무조건 다 착하고 서양남자들은 무조건 여자 밝히고 못 배웠다는 식의 생각은 대체 어디서 나왔는지..
    일반화의 오류란 생각은 안 해보셨나요?
    님들이 오히려 우리나라남자 이미지를 다 깎아먹고 계신듯.
    그건 국적이 문제가 아니라 자라온 환경의 문제겠죠.
    제발 자신의 의견이 옳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염두에 두시면서 말씀을 하세요
    어떤 분 말씀처럼 우리나라는 아직 한참 멀었군요. 그저 안타깝습니다


  10. 2013.07.26 15:58 신고

    아니 사랑하는데 뭔 문제야.
    외국인 남자친구 사귄다고 이상하게 보는 사람들이 더 이상하게 보이네요.

  11. 미치겠네 이거
    2013.09.19 00:34 신고

    아니 원어민 강사 어쩌고 하는데 백인남자면 전부 영어권 사람인가요?
    우리나라는 아직 외국인들을 받아들이기엔 참~ 멀은것같네요
    이렇게 편협한 사고방식을 가져서야 원
    물론 나쁜의도로 한국여자에게 접근하는 사람들도 있겠죠, 그리고 그거에 넘어가는 사람도 있죠
    하지만 그 일부의 사람들때문에 전체를 무시하지 마세요
    순수하게 정말 서로 사랑해서 만나는 사람들을 당신네들이 뭘 안다고 헤어진다, 오래 못산다 그러나요?
    그리고 그 사람들이 성적으로 방탕한지도 어떻게 알죠?
    한국남자랑 사귀는 외국여자들도 그럼 돈보고 온거고 우리나라 남자들도 무조건 성적으로 여자를 사귀는건가요?
    또한 길거리에서 보이는 외국인이랑 같이 다니는 한국사람들, 사귀는게 아니라 친구사이 일수도 있는데 그걸 그냥 쟤네는 자러 갈거다, 더럽다 이런식으로 보는건 정말 아닌것 같네요.

  12. 한국남자
    2013.11.03 06:18 신고

    남자는 언제 어디서나 여자와 썸씽이 생기길 기대합니다. 그들에게 이국적인 한국에서 백인에게 매우 호의적인 여자들을 몇번 만나다보면 여기가 노다지라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일때문에 알게된 백인남자와 친하게 지낸 적이 있습니다. 여자앞에서는 젠틀했지만 남자들끼리있을땐 그냥 다를바없이 여자에대한 음담패설을 같이하는 같은 남자였지요. 그냥 제가 동남아를 가서 그곳의 여자들을 쉽게보고 쉽게 만날수 있듯 이친구도 한국의 여자들이 그런 레벨이겠구나라고 생각되니 유쾌할순없더군요
    백인남자에대해 호의적인글을 보고 남자들이 불쾌함을 댓글로 표현한다면 그것은 연인관계를 가지는 당사자들에대한 불쾌감이아니라 이나라를 바라보는 백인들의 시선을 기분나빠하지않는 여자들의 의식적인 모른체에대한 불쾌감일겁니다
    그래서 어떤남자들은 양공주니 어쩌니 하는 말을 하는거죠


  13. 2013.12.22 19:18 신고

    학벌 좋고 돈 잘버는 재미 교포 여자들은 오히려 백인이나 흑인 만나는데... 왜 구태여 찌질한 된장남 만날까...

  14. 민하이
    2014.01.22 15:57 신고

    뭐 어때요. 자기 인생 자기가 사는 거지. 한국에서 외국남 만나서 눈총받고 사느니 차라리 외국에서 외국남이랑 사는 게 훨씬 좋아요. 한국엔 왠만하면 안 오는 게 좋구요. 사람들도 그렇고 인식의 차가 너무 나요.

    우리 세대엔 변화될 것같지 않으니 차라리 외국에 사는 걸 권장해요. 거기서 사는 거죠. 뭐...

  15. ^^
    2014.02.08 16:43 신고

    제 남자친구가 외국인입니다.
    저는 남자친구를 실제로 만난게 아니라, 펜팔 사이트에서 만났지만,
    저랑 남친은 서로 많이 좋아합니다.
    물론, 양쪽 부모님들도 허락하셨구요.
    오늘로 100일째 사귀고있습니다.
    어느날, 엄마가 저한테 남자친구랑 결혼할꺼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사람일은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저는 모른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리고 문화차이가 있지만, 서로 이해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 글에 공감이 되지만, 이해가 안 가는점도 있습니다.

  16. 여자들
    2014.09.10 20:59 신고

    이제 생각났는데 옛날이지만 대구 나이트클럽에서 백인이 한국남자 머리채 끌고 다니는데 여자들은 좋다고 꺅꺅거리다가 그 끌려다니던 남자 친구들이 떼거지도 백인샛끼 다구리 친거 봤다.
    이래서 한국에서 키작고 자지작은 놈은 연애하기 힘들다는거다.

  17. BlogIcon 안녕하세여
    2014.10.12 15:44 신고

    그런데 요즘은 이런말도 있죠. KFC라고. 다큐멘터리에도 나왔었지만 우리나라 사람이 우리보다 후진국 가서 쉽게 정주는 여자와 가정꾸린답시고 한 번 하기만 하고 귀국하니까, 이건 뭐 매춘관광간 것도 아니고 여자만 남편기다린다고 그러면서 찾아다니는 현실이 방영되더라고요.
    마지막 4번째 항목을 다시 생각해보세요. 결혼이란 제도적 장치가 없어서 불안하다? 외국인 좋아하는 여성분들, 미국인 만나서 아메리칸드림 마냥 선진적이고 행복한 삶을 꿈꾸지만 실제로는 스스로가 바로 그 KFC인지 진정 사랑해서 만나는 건지... 헷갈리고 계신 거 아닌가요? 물론 한국인끼리도 누구 하나가 갑의 위치에 있다면 그런 경우가 종종 있지요. 상식적으로 서로 좋아해서 시작하고 본인이 을의 위치에 있지 않는 상황에서, 상대가 결혼을 안해줘서 초조하다는 건 좀 웃기네요.
    본인은 모르는 사이에 본인 혼자 뭔가 떡고물을 생각하고 좋아하고, 본인 스스로 을의 위치에 있는 것이 아닌지요.

    그리고 외국인 남자친구 둔 여성분들이 다른 사람의 안 좋은 시선을 걱정하시던데, 본인 하는 행동에서 을의 냄새가 풍기면 그렇게 됩니다. 본인도 누군가가 '저 사람 돈보고 쫓아다닌데!' 하면 안 좋게 보죠? 상식적인 입장에선 그 질 낮다는 외국인 학원 강사를 만난다던가, 클럽에서 만나서 사귄다거나, 펜팔이나 기타 인터넷 매체로 사귄다거나... 정상적인 인간관계를 통하지 않은 케이스가 많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그렇게 본다고는 생각하지 않는지요?

    물론 이런 말을 하는 분들과 정작 본인들은 서로 남이니까 서로 상종을 안해버리면 그만이지만... 본인들이 그렇게 보이게 해놓고는 남을 탓하면 안되는 겁니다. 제가 이태원같은데서 어쩌구저쩌구 들은 이야기만 몇 개가 있어요~ 물고기 몇마리가 물을 흐리는데, 그 물에 사는 다른 물고기가 있더라도 피해를 본다면 물을 깨끗하게 하려고 노력해야 할까요, 아님 물 흐리다고 다가오지 않고 편견을 가지는 남들을 욕해야 할까요?

    • f
      2014.11.11 21:59 신고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얘기 잘 하셨네요. 그렇게 생각을 하고 접근하는 여성들도 물론 있겠죠. 하지만 외국인을 사귀는 모든 한국여성들이 그런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고는 생각하지 말아주셨으면 해요. 그리고 이 주제를 '매춘관광'에 비유하신 게 좀 오버하신게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저는 참 이해가 안가요. 그 여성이 잘못된 생각으로 외국인 남자를 만나서 연애를 하든, 않던지는 그 여성의 인생인데 굳이 이렇게 30줄가까이 열변을 토해내실 필요가 있나 싶네요ㅎㅎ

  18. BlogIcon johnson
    2014.12.20 01:05 신고

    진짜 웃기긴 하네. 외국인들이 누가 연애랑 결혼이랑 따로 생각한데. 주위에 좀만 교육 받은 외국인 있어도 그렇게 이야기 안하고, 사람 만나는데 신중함. 뭐 외국인이고 뭐고 떠나서 우리 나라 오는 외국인들 마인드 자체가 한번 자보자는 마인드가 많은데 외국인이든 한국인이든 그런 남자랑 과거 있었던 여자 좋게 볼리가 없음. 뭐 가벼운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상관 없겠지. 다른건 몰라도 자기 경험에 대해서 당당하게 이야기 해라 괜히 숨기지 말고 너네 말대로 나쁘게 보는 남들이 이상한거면 과거 숨기지 마라. 숨기는건 부끄러운걸 알고 있다고 생각된다.

  19. 아리솔
    2015.01.28 01:18 신고

    외국인에게 배타적인 건 어느 사회나 같아요. 단일민족이기 때문이 아닙니다. 또 현재 한국에서는 단일민족이라는 말이 교과서에도 헌법에도 없어요. 즉, 단일민족이라고 가르치지 않습니다.

  20. BlogIcon 솔라넷
    2015.05.03 18:49 신고

    정말 위에 글보니 자기합리화 정말 대단하군요,
    외국에 나가있는 한국사람은 없나요 통계라고 했는데, 한국여자들 심각해요 그냥 같은 민족이라 쉴드 쳐주는거지
    일본에 있는 불법체류자 수 한번 찾아보시구 만25살 이하 워킹홀리 금지
    호주 출입국 사무소에서 김치녀 검문받는거 uuc에 올라 비웃음을 샀죠,
    필리핀 거기두 우리나라 시사프로에서 기러기 엄마의 이탈해서 난리났구,
    미국은 자발적인 매춘나라 gdp 3만 가까이 되면서 매춘하는 나라 신기해 하구
    하버드 - 콜롬비아 대학 사회연구학자가 백인 코리아부인이라 해서 민족혐호현상 아니냐 문제되고 있죠,

    한국에서 사고치는거야 당연히 쉴드라두 쳐주는데 정말 글러벌 성봉사 대단하네요
    맨날 동남아 코피아 하는데 유피아 20만 이상 차피노 5만 자피노 2만 그렇게 욕하는 코피노 1만 아시나요
    그러면서 엄청 유럽남자 숭배하죠

  21. KHA
    2016.11.14 13:40 신고

    현재 미국인 남자친구와 1년째 사귀고있는 한국여자사람입니다.
    모든 외국인 남자들이 그리고 모든 외국인과 연애중인 한국 여자들이 그저 자신들의 열등감 또는 성적인 취향때문에 서로 만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다들 케이스가 다르겠지요.
    제 남자친구도 한국에 있는 다른 많은 원어민 선생님들처럼 동양권(한국no)에서 영어강사를 했었고 그 선택은 오로지 자신의 행복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후에 저희는 같은 대학원에 입학해 함께 공부하면서 만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하고싶은 말은 저희 관계에 있어서 저는 이 친구가 단지 외국인이어서 만나는게 아니라 내가 사랑하고 그리고 사랑하기 시작한 사람이 단지 외국인인것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