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한 직장생활이란 무엇일까. 열심히 일해서 능력을 인정받는것? 직장 상사, 동료, 후배들에게 인정받는 직장인이 되는것? 그것도 아니면 실력을 키워서 더 나은 직장으로 이직하는것? 어쩌면 그 모든것들이 다 직장생활에서 성공하기 다양한 노하우일것이다.

 

그런데 재미있게도 현명한 연애의 비법도 현명한 직장생활의 요령과 비슷하다고 하는데... 그래서 모든 도는 궁극에 다다르면 통한다고 했던가. 오늘은 직장생활에서 은연중 써먹고 있고, 활용하고 있는 노하우를 연애의 비법에 적용시켜보도록 하겠다. 브라우저 창, 고정!

 

 

1. 자기 발전을 게을리해선 안된다.

 

직장에 다니는 동안은 애사심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면된다. 회사가 본인을 알아주고, 주위로부터 인정받고, 직급과 연봉도 올라가는 낙으로 열심히 다니는 것이다. 하지만 본인이 열심히 함에도 불구하고 줄타기 하는 사람들 직급만 올라가고 내 능력이 더 뛰어난데도 줄타기 잘하는 사람만 승승장구한다면? 그땐 내 능력에 자신이 있다면 회사와 협상을 해보던가, 그마저도 안되면 딴곳으로 이직하면 그뿐이다. 그러기 위해선 본인의 능력이 필요하다는것.


사실 누구나 취업전에는 무한한 의욕과 열정으로 가득할것이다. 시키는 어떤 일이라도 해낼수 있을것같고, 취업만 된다면 정말 낮은 자세로 임할 모든 준비가 되어있다. 하지만... 막상 취업을 하고 업무를 배워나가고 익숙해져버리면... 심지어 업무가 단순반복적이거나 본인의 적성에 안맞다는 생각이 들면... 그저 타성에 젖어 하루하루를 회사를 '다니게'된다. 그러다보니 어떻겠어. 억울한 일을 당해도 갈아탈 능력이 없어지는 것이다.


그래서 현명한 사람은 회사생활을 하면서 업무적인 능력을 키우고, 퇴근 후에는 회화를 배우고, 각종 자격증 시험을 치며... 회사를 위해서가 아닌, 나를 위해서, 나 자신을 업그레이드 하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그럼 일=연애로 놓고 볼까? 연애 전에는 상대에게 잘보이기위해 내외면을 가꾸고, 화술도 연구하고, 본인을 보다 매력적으로 보이게 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던 당신. 막상 연애를 시작하고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니... 아무런 노력도 발전도 하지않는다? 물론 '있는 그대로의 제 모습을 사랑해줘야하는거 아닌가요?' 라고 반문할수도 있겠지만... 기왕이면 연애 후에도 자기관리도 잘하는 애인이 이미 자기꺼가 되어버렸다고 풀어져버린 애인보단 훨씬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는가? 또한 이별까지 생각하고 연애를 하는건 우습지만... 설혹 상대와 헤어지더라도 남겨진건 폐인이 되버린 당신이 아닌, 그럼에도 여전히 매력적인 당신이라면... 재회 혹은 재기의 길도 훨씬 가깝지 않겠는가.

 

 

2. 적정선을 긋는게 중요하다.


다른 이들에게 싫은 소리를 못하는 사람이있다. 부장님이 지시를 내렸는데 차장님이 또다른 지시를 내리고, 과장님도 또다른 지시를 내린다. 이렇게 일이 중복이 되서 죽도 밥도 안된다. 이럴떈 과감히 먼저하고 있는일이 있다고 말해야한다. 타부서 사람들이 자기들 편하자고 부당하게 과다한 자료를 요구하면 자를 줄도 알아야한다. 예스맨이 되면 피곤해지는건 당신이고...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게되고 일의 양이 느는만큼 실수도 늘게되며 오래가는 직장생활에 전혀 도움이 되지못한다. 심지어 직장생활을 그만두고 싶어지게까지 된다. 그래서 직장생활에선 적정선을 긋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연애 또한 마찬가지다. 마치 철없는 손주 투정이라도 받아주는것마냥 '오냐 오냐, 무조건 해줄께. 내가 희생해서라도 해줄께.'란 식은 곤란하다는것. 호의가 계속되면 당연한게 된다는 말이있다. 당신은 무리해서 해주고 있음에도 조금 부족한 부분이 보이면 상대로부터 욕을 먹게 된다. 그냥 안되는건 무리해서 하려하지말고 선을 조금 욕심을 더해 그어라.  아예 처음부터 조금 실망하는게, 나중에 한방에 터지는 큰 실망보다 낫다.
 
한밤중 전화 보고 싶은데, 보고싶은데... 달려가지 마라. 센스있는 , 하지만 피곤할 남친이 될바에 차라리 미련 눈탱이지만 몸편한 남친이 되라. 한번이 두번되고 세번되고, 당연시된다. 그리고 그게 진심에서 우러나서 둘다 좋다면 상관없지만 피곤한 일상에 무리가 된다면 나는 평소 이렇게 하고 있는데 너는? 이란 불만과 다툼의 원인이 될수있다.

 


 

3. 직장생활을 인생의 전부로 봐서는 안된다.

 

워커홀릭이라는 말이 있다. 남들보다 빨리 출근하고, 남들보다 늦게 퇴근하고, 주말에도 공휴일에도 출근해서 일을 한다. 직장에서 인정받고, 승진도 남들보다 빠르다. 하지만 직장에만 올인하느라 친구들은 멀어져버린지 오래고, 퇴근해서 집으로 돌아가면 사랑하는 배우자와 아이들은 나를 모르는 사람 취급한다. 어쩌다 함께 시간을 보내려해봐도 어색하기 짝이 없다. 이게 과연 성공한 삶일까? 당신은 직장에 충실한 사람이었지만... 너무 한쪽에만 집중하다보니 당신의 다른 삶과의 밸런스가 무너져 버렸다.

 

연애 또한 마찬가지. 연인 관계에만 지나치게 몰입해서 친구, 가족, 기타 사회생활 등 다른 인간 관계를 소홀히 하는 사람이 많다. 그래서 연애하더니 사람이 변했다는 뒷담화를 듣고,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가 멀어지게 된다. 기존에 유지해오던 인간관계가 좁아지게 되면 좁아지게 될수록 연인에 대한 의존은 더욱 높아져만가고, 그건 당신의 행복한 연애에 결코 바람직한 현상이 아니다.

 

오랜 기간동안 흔들림없이 연애를 잘 유지해가는 커플의 특징은 연인 사이의 관계에만 치중하지않고 가족, 친구, 기타 다른 다양한 인간관계에 동시에 충실하다는 것이다. 당신의 모든 삶을 둘만의 시간으로만 채우지 마라. 오히려 당신 둘 사이는, 다른 인간 관계와 톱니바퀴가 맞물리듯 함께 돌아가야 더욱 원활해짐을 잊지 마시길...

 

 

 

어떤가, 직장생활과 연애. 다른듯 닮은점도 참으로 많지 않은가? 오래가는 직장생활을 위해 지켜야만하는 노하우와, 오래가는 연애를 위해 지켜야만하는 비법은 그 모양만 다를뿐이지 결국 이처럼 같은 것일지니... 직장생활도 술술, 연애생활(?)도 술술 풀어나가는 멋진 당신이 되길 기원하며... 오늘도 라이너스의 연애사용설명서는 계속된다. 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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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안녕
    2016.08.15 11:32 신고

    잘 보고 갑니다 ㅎㅎ

  2. 꿀잼
    2016.08.15 22:05 신고

    재미있네요.^^

  3. BlogIcon kangdante
    2016.08.18 08:24 신고

    직장생활과 연애..
    어쩌면 다르면서 공통점도 많은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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