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있는 그 남자의 고백, 어떡하나?  -  2009/07/04 10:49

어느 날 우연히 그 사람 본 순간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않고 말았지, 그토록 애가 타게 찾아헤매던 내 이상형~

쿨의 운명이란 노래를 아시는가...^^ 외로워서 그냥 곁에 있던 친구와 애인이 되어버렸는데 그렇게 찾아헤매던 운명의 그녀가 나타났단 바로 그 웃지못할 노래 가사. 주변에서 친구의 남자 친구가 바람 나서 애인을 버렸다고 하면 나쁜 놈, 못된 놈 하고 욕하면서도, 막상 자기에게 너무나도 그리던 이상형이 그런 모습으로 다가온다면? 남이 하면 불륜, 자기가 하면 로맨스라는 말이 정말 사실인걸까? 이럴땐 과연 어떻게 해야할까? ^^;

대학교 3학년인 B양... 3학년이 되어 마음을 다잡고 뭔가 건설적인 노력도 해보려는 마음에 발표 수업도 많고 과제도 많다는 모 교수님의 수업을 듣게 되었다. 친구들은 그런 그녀를 만류했지만 그녀의 결심은 이미 확고했는데...^^ 평소 땐 친구들과 함께 수업을 맞춰서 듣다가 첫날 혼자서 강의실에 들어서려니 왠지 어색했다. 그때 우연히 옆자리에 앉게 된 그 남자. 살짝 헝클어진 머리칼에 긴 속눈썹, 반짝이는 눈, 날렵한 콧날과 턱선... 바로 그녀가 그리던 이상형의 스타일이 아니던가! 괜히 콩딱거리는 가슴에 수업에 집중하지도 못하고 그 남자의 옆모습만 훔쳐보다 수업이 끝났다. 다음 수업 땐 발표수업을 위한 조가 정해졌는데 교수님이 손으로 근처에 앉아 있는 사람끼리 대충 선을 그어 조를 정했다. 최대한 그 남자 옆자리에 앉긴했는데 자기에서 선이 잘릴까봐 어찌나 두근 거리던지! 하지만 결국 같은 조가 될수있었고 B양과 그 남자는 조별 발표를 준비하기 위해 매주 자연스럽게 만나게 되었다.^^

알면알수록 매력이 넘치는 그 남자의 이름은 A군. 지적이면서도 리더쉽이 있는 그는 자연스럽게 조의 리더가 되어 발표 준비를 이끌어 나갔다. 그리고 그런 그의 모습에 B양은 점점 더 빠져들었다. 조원중에서도 유독 자기를 잘 따르는 B양에게 친절한 A군이었는데... 그러다보니 어느 순간에서부터는 점점 가까워져서 수업 시간 외에도 도서관에서 같이 공부를 하기도하고, 식사를 같이 하기도했다. 그러던 어느날 B양이 A군에게 넌지시 물었다.



B양: 오빠, 오빠는 여자친구 있어요?

A군: 있을거 같애, 없을꺼 같애?

B양: 음.... 오빠는 머찌니까 있을것같아요.

A군: 응... 사귄지 2년된 사람이 있긴 있는데... 요새 좀 위태위태해서 연락도 안하고 지내.



그러면서 A군은 별로 얘기하고 싶지않은 표정이었고, B양은 애인이 있다는 그의 말에 실망을 하면서도 사이가 위태하다는 말에 오히려 슬그머니 기대도 드는게 사실이었다. 이러면 안되는데, A군은 애인이 있는데... 마음을 접어야해. 하면서도 친근하게 다가오는 A군에게 또다시 마음이 기울고마는 B양이었다.

학교에 있을땐 '우리 점심 같이 먹을까?' 이런 문자가 날라오기도 하고... 학교에 안가는 날에도 '오늘은 수업없어서 좋겠네. 날씨 참좋지? 좋은 하루보내^^' 란 문자를 보내기도하고... B양 입장에서는 은근히 마음이 있던 그의 그런 친절과  관심이 너무 좋기만했다. 그러던 어느날 오후, A군이 B양에게 말했다.


A군: 우리 오늘 맥주 한잔 할까? 내가 살께.^^

B양: 왜? 무슨일 있어요?

A군: 그냥 좀 답답하기도 하고... 그렇지 머... 그냥 기분전환도 할겸^^

B양: 네, 좋아요^^


둘은 학교 근처 술집으로 가서 병맥주와 안주를 시켜놓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술이 한두잔 들어가고 슬슬 분위기가 무르익을 무렵 A군이 갑자기 이런 말을 꺼냈다.


A군: 넌 너무 사람을 쉽게 믿는거 같아. 그러면 안돼. 지금도 나랑 이렇게 같이 있는거봐. 세상에 나쁜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B양: 그런가요...

A군: 이번 발표 수업끝나면... 이제 자주 볼일 없겠다. 이번 학기 덕분에 즐거웠어.

B양: (시무룩해서) 네...

A군: 넌 연애 안하니? 너희 과에 괜찮은 남자 없니? 동생같아서 하는 말인데 너도 좋은 사람 만나야지.


B양은 순간 이 사람이 지금까지 나한테 했던 그 친절, 연락, 말들이 뭐였나 싶었다. 너무 우울해져서 자기도 모르게 따지듯이 물었다.


B양: 오빠, 저는 남자가 저에게 잘해주면, 그저 호의로 잘해주는것인지, 아님 저에게 관심있어서 그러는건지 모르겠어요. 만약 이런 경우라면 그냥 원래 친절한 사람인가보다..하면 되는거에요?

A군: 아니. 남자들이 관심없는 사람에게 아무 이유없이 잘해주는건 드물어. 거의 관심있어서 그럴 경우가 많아.



B양은 순간 괴로운 고민에 빠졌다. 간접 고백인걸까? 이 정도까지 얘길 하는거 보면 분명히 나한테 마음이 있는거 같은데... 어떻게 해야하나? 내가 먼저 고백해버려? 그렇다고 이 남자가 먼저 나한테 고백을 한것도 아니잖아. 여자친구 있는 남잔데... 상처받기 전에 마음을 접어야하나? 도대체 이 남자의 속마음은 무엇일까?

알듯말듯 하면서도 모르는게 사람의 마음이다. 그래서 연애가 어려운 것이다. 위의 상황은 전문(?)용어로 양다리의 초기 단계다. 잠시 A군의 심리를 들여다보면, 일단 A군이 B양에게 관심이 있는건 확실하다. 연애에서도 권태기란게 있기 마련이다. 그리고 원래 사람은 늘 새로운것, 신선한것에 끌리기 마련이다. 쉬운 예로 최신형 핸드폰으로 바꾼지 얼마되지않았지만 또다시 새로운 성능과 디자인의 핸드폰이 새롭게 나오면 또 그쪽으로 마음이 끌린다. 인간은 원래 가지기 전에는 너무나도 애타게, 죽을것같이 그것에 대해 갈구하지만 이미 자기가 가진것에 대해는 대수롭지않게 생각하는 나쁜 습성이있다. 화장실 들어가기 전과 나올때 심정이 다른...^^; 그래서 이미 권태기가 오려는 여자친구보다는 자기 주변에서 새롭게, 그것도 자기에게 호감을 가지고 다가오는 B양에게 더 관심이 가고 그런 B양의 관심이 즐거운 것 또한 부인할수없는 일일것이다.
 
그렇다고 딱히 문제가 있는것도 아닌 현재의 여자친구랑 헤어질 마음이 있는것도 아니다. 안정적이고 편안한 여자친구와 위험하지만 신선함을 느낄수 있는 B양의 사이에서 그냥 그런 상황이 즐거운 것 일뿐. 이런 경우, 정작 여자쪽에서 먼저 남자에게 고백을 하고 다가간다면... 그 남자는 그동안 양쪽에서 누리던 달콤에서 순간적으로 깨어나 심각하게 고민을 하게될것이다. 그리고 둘 사이를 저울질 하게 될것이다. 어느 쪽이 더 나은걸까. 어느 쪽을 선택해야할까, 하고 말이다.



1.남자가 여자친구를 떠나지 못할 경우
남자는 고민을 할것이다. 어느 쪽이 더 나을까. 어떤 선택을 해야할까. 이때 현재의 여자친구에게 미련이 있거나, 혹은 새로운 사람에게 끌리더라도 여자친구에게 미안해서 차마 헤어지자는 말을 못하는 남자라면 고민 끝에 그냥 여자친구에게 돌아가버리면 그뿐이다. 그렇게 된다면 괜히 중간에서 당신만 상처를 받게 될 가능성이 높다. 기억하라, 그 남자에게는 돌아갈 곳이 있고, 당신에겐 없다는 슬픈 현실을... 이건 이미 시작부터가 공평한 게임이 아니었다. 당신에게 그렇게 상처를 준 그 남자는 여자친구와 잘 사귀면서 언젠가 한번쯤 생각할 것이다. 그래, 그런 여자도 있었었지....

2.남자가 여자친구를 떠날 경우
우여곡절 끝에 남자가 현재의 여자친구를 정리하고 당신에게 간다고 치자. 하지만 남의 눈에 눈물을 흘리게하면 자기는 피눈물을 흘리게 된다는 말이 있다. 구태의연한 소리라고? 하지만 옛말에 틀린 말은 없다. 단지 나쁜 일을 했으면 벌을 받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다. 그 사람의 성격에 대해 말하는 것이다. 현재의 여자친구에게 만족하지 못하고 새롭고 신선한 것만을 찾아 이리 기웃 저리 기웃하다가  결국 다른 여자를 만나 떠나버리는 남자라면 당신과의 연애를 시작하고 나서도 처음에는 만족해 하며 잘 사귀겠지만 당신에게 싫증을 느낀다면 또다시 미련없이 다른 사랑을 찾아 떠나버릴 것이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아무쪼록 잘 생각해보라. 결국 둘 중 어떤 경우가 되더라도 결국 상처받는건 당신이라는 것을... 대책(?)도 없으면서 지나친 친절과 호감을 베푸는 남자를 조심하라. 비유가 좀 조악하지만... 배고프다고 아무거나 주워먹지 말라는... 필자의 친구의 명언을.;;; 기억하시길...^^; 세상은 넓고 남자는 많다. 이미 당신과 여자친구 사이를 저울질 하고 있다는것만으로... 그 남자는 좋은 사람이 아니다. 솔로들이여, 눈을 떠라! 여기저기 흘리고 다니는 겉만 멋있어 보이는 남자말고, 진심으로 당신만을 바라봐 줄... 마음까지 멋진 그런 사람이 어딘가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르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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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아르테미스 | 2009/07/04 07:25 | PERMALINK | EDIT/DEL | REPLY

    3등이네요 ㅋㅋ
    그래두 순위권 안에 들었엉~^^;;

    저울질...
    남의 눈에 눈물....

    그렇게 이어진다 해도 끝까지 갈거란
    생각을 해본적은 없네요 ㅎㅎ

    행복한 주말 되세요~

    • BlogIcon 라이너스™ | 2009/07/04 09:34 | PERMALINK | EDIT/DEL

      역시 그렇죠? 자기 행복이 최고고
      다른사람의 불행을 생각치 않는다면
      결국 벌을 받겠죠^^

  • BlogIcon femke | 2009/07/04 07:33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이구 저는 동메달도 못받겠네요.
    맞아요. 남의 눈에 피눈물 흘리게 하는 사람들에게 결국 당한다는것.
    즐건 시간 맞이하시길...

  • BlogIcon 예스비™ | 2009/07/04 07:5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음...등수놀이라~ㅋㅋ
    그나저나 저런놈 진짜 나쁜놈임~!!
    애인이 있으면서...어떻게~
    저런 인간은 진정한 사랑을 할 줄 모르는 인간이에용.
    언젠간 제발등 찍는 날이 올거에요.
    여자를 울리는 나쁜놈?은 다 죽어야해~!!
    여자라서;; 욱했어요ㅋㅋㅋ
    재미있게 잘 읽고 가요.

    • BlogIcon 라이너스™ | 2009/07/04 09:35 | PERMALINK | EDIT/DEL

      헉... 죽이진 마세요.. 무섭..ㅎㅎ;
      여튼 참 나쁜 사람이긴 하죠.
      하지만 그런 사람은 진실한 사랑이란걸
      영원히 못깨닫겠죠?^^

    • castanicolor@gmail.com | 2009/07/04 14:09 | PERMALINK | EDIT/DEL

      그런데 여자들은 진정한 사랑을 찾는다면서 저런 사람을 좋아하는 경우가 많던데요. ㅋ

  • 어신려울 | 2009/07/04 07:59 | PERMALINK | EDIT/DEL | REPLY

    요즘은 예전같지않아서 어떻게 고백하는줄 모르겠는데요.
    양다리까지 걸쳐 가면서까지 고백을 하진 않겠죠? ㅎㅎ
    전 모르겠네요. ㅎㅎㅎ
    라이너스님 . 오늘 이글로 대박나시길요..

  • BlogIcon 크리트 | 2009/07/04 08:05 | PERMALINK | EDIT/DEL | REPLY

    햐... 사실 스샷으로 넣으신 영화는 봤구요... 젊었을 때는 지금과 좀 생각이 달랐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십대로 접어든 딸래미가 있으니... 적어도 양다리에 대해서는 무조건적으로 보수적으로 변하는 것 같네요... -.-;;

    그래도 모처럼 예전 생각이 나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

  • BlogIcon pennpenn | 2009/07/04 08:2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연애의 심리락~
    내공 정말 대단합니다.
    하늘에서 내려올 왕자님을 기다리는 사람 많겠어요~

  • BlogIcon labyrint | 2009/07/04 08:3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양다리는 정말 좋지 않은 것 같아요... ㅋㅋ

    양쪽 다 놓히게 되지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BlogIcon 나먹통아님 | 2009/07/04 08:37 | PERMALINK | EDIT/DEL | REPLY

    백번...백번...골백번 옳으신 말씸...
    여자칭구 순식간에 정리하고 다시 시작하는 남자친구는 분명 언젠가 또 그렇게 할 확륭 99.9%

  • BlogIcon 하수 | 2009/07/04 08:42 | PERMALINK | EDIT/DEL | REPLY

    ㅎㅎㅎ 가진자의 여유...^^
    한사람 신경 쓰기도 빡쎈데... 마냥 신기할 따름입니다.^^

  • BlogIcon 효리 사랑 | 2009/07/04 08:5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오늘도 좋은 글 잘 봤습니다...^^ 토요일 아침에 라이너스님의 글을 보니까 기분이 정말 새롭네요...^^

    페스티벌 잘 다녀오세요...^^

  • BlogIcon 악랄가츠 | 2009/07/04 09:04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랑은.. 전혀 무관한 이야기군요 ㅜㅜ
    하하.. 사람의 욕심이란게... 끝이 없죠...

  • BlogIcon 나무 | 2009/07/04 09:15 | PERMALINK | EDIT/DEL | REPLY

    흠...
    '선택'의 문제인데,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나의 인생도, 상대방의 인생도 달라질 수 있겠죠.
    유쾌한 듯 보이는 글이지만, 사실은 묵직하고 진중한 글이로군요. ^^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궁디때찌 | 2009/07/04 09:1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사람이란건 어쩔수 없지요 여자나 남자나 다 똑같아요~ 어리나 나이 드나 다 똑같은게 위글의 남자 심리인것같네요
    나쁘다라고 할수는 없지만,관습이 그러니 나쁘다고 하는거지요~
    현재 관습에서 행복해질려면 이러지 말아야지요

  • BlogIcon 지구벌레 | 2009/07/04 09:40 | PERMALINK | EDIT/DEL | REPLY

    나이먹어 가는 걸까요..웬지 이런 연애전술에 대해 접할때면...그저 예전 기억들에 살짝 미소만 지어지는...ㅎㅎ

  • BlogIcon 무릉도원 | 2009/07/04 09:54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이런 오늘은 왠지 등수놀이를 하고 싶은데 또 밑바닥이네요....ㅎㅎㅎ.... 사는 것도 늘 그렇지만요......*^*

  • BlogIcon 모모홍차 | 2009/07/04 10:05 | PERMALINK | EDIT/DEL | REPLY

    오호... 여자에게 역시 어느쪽이든지 손해네요 ^^;;
    양다리라... 전 왠지 무서워서 못할 것 같은데... ㅎㅎ

  • 블루 | 2009/07/04 10:14 | PERMALINK | EDIT/DEL | REPLY

    ㅋㅋ많이 좋아하는 쪽이 진다는 말이 맞는 상황인듯 하네요~ 오늘글은..ㅋㅋㅋㅋ
    연애하라고 하면서 자기는 아니라는듯~ 하면서 넌지시 자기옆에 두려고 하는군요..ㅋㅋㅋㅋㅋ

    아.. 고순데~
    ㅋㅋㅋㅋ
    근데 무섭군요.. 남의 눈에 눈물나게 하면 자기눈에 피눈물난다는말..
    헐.. 앞으로라도 잘?! 해야겠네요~

  • 하악하악 | 2009/07/04 10:14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
    그런 남자들 너무 싫으네요
    하지만, 지금 제 상황이.. 좀 비슷하다는-_-

  • BlogIcon 아바네라 | 2009/07/04 10:18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이병헌 눈빛은 너무 섹시해요. 무슨 영화에서 봤더라? 자매지간? 모녀지간을 농락했나? 그랬던 이병헌. 비정상적인 캐릭터이기도 했지만 그 영화에서 이병헌의 색다른 모습을 발견했지요. 제 시시껄렁한 트위터 관련글을 mixup!!! 해주셔서 감솨인사 드리러 왔답니다~
    라이너스님 앞으로도 자주 뵈용~~~

  • BlogIcon *저녁노을* | 2009/07/04 10:26 | PERMALINK | EDIT/DEL | REPLY

    ㅎㅎㅎ남에게 상처주며 사는 건 안 해야 된다고 보는 노을...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 BlogIcon 미자라지 | 2009/07/04 10:31 | PERMALINK | EDIT/DEL | REPLY

    갈아타기 하는 분들 간혹 보이죠..ㅋ
    그러다 둘 다 놓쳐봐야 정신 차리는데...ㅋ

  • rmsusms | 2009/07/04 10:35 | PERMALINK | EDIT/DEL | REPLY

    구태 연연 아니구요 구태의연 입니다 ㅎㅎ.글 잘 읽었습니다.

  • myth | 2009/07/04 10:5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정리 정말 깔끔하게 잘 쓰셨어요
    마구 공감 가네요 특히 마지막 문구들 저울하는 남자는 정말... 아니에요 경험상 거의 찌질이들였던 기억이 ㅋ

  • 쑥쑥쑥s | 2009/07/04 11:0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영화~ 제목이 뭐더라..ㅎㅎ 참 재미있게 봤던 영화인데요^^
    아~!! 누구에게나비밀은있다 맞죠?ㅎ

    제친구도 저런 비슷한 상황인적이 있거든요.
    학교다닐때 인기많던 과대오빠가 하나 있었는데 저렇게 좋아해주는 여자애들이 한 열명은 됐을걸여..ㅎㅎㅎ
    근데 정작 본인은 아무도 안만나고 애들 간만 살살보던.. 근데 그렇다고 성격이 이상한사람두 아니었고..
    액면도 배용준 스탈이라고나할까요 ㅎㅎㅎ
    암튼 님의 글을 보니 그때 애타게 그남자만 보던 친구들 생각이 나서 댓글 한자 남겨봅니다.

  • 나다 | 2009/07/04 11:19 | PERMALINK | EDIT/DEL | REPLY

    진짜 제가 저 여자상황... 아.. 다들말렸는데 역시나군요.. 지금 마음 접고 있는 중인데.. 완전 똑같다..ㅠㅠ 좋은글 감사합니다.

  • 오호라 | 2009/07/04 11:2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정리하고 오세요... 라고 말해봐서 정말 깔끔하게 정리하고나면 그때 만나는게 좋을듯. '내'가 알면서 남'의 상처의 이유가 되서는 안되겠지요.

  • 여자두 있다 | 2009/07/04 11:31 | PERMALINK | EDIT/DEL | REPLY

    남자 말고 여자도 몇년 사귀면서 다른 남자 만나고 당기더라
    그것두 솔로인척 친구와 입까지 맞혀서 남자나 여자나 똑같
    은듯 그런 분류의 사람들은

  • 피터팬 | 2009/07/04 12:0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이성적으로 감당이 안되는 부분은 누구나 있지 않나요?

    바람...유경함자로서...지금 여자친구 너무 사랑하고 좋지만 사람이 완벽할수 없죠...

    그러려니 하고 지내다가 여자친구의 모자른 매력을 채워주는 여자가 나왔고 게다가 그여자 날 너무 좋아한다...

    여자쪽에서 좋아하는 감정을 드러내면 낼수록 남자도 더 끌리게 됩니다.

    그렇게 순간 감정에 휩싸여 그여자를 너무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옳은일은 절대 아닙니다.

    여자분이 느끼고 갈등하는것처럼 남자도 똑같이 갈등하고 고민하고 차라리 둘다 헤어질까도 생각 하게됩니다.

    위에 글에도 있다시피 어느쪽을 택하던 여자분이 힘든 상황이 될거예여.

    그러니 여자쪽에서 단호하게 결단을 내리고 다신 만나지말자 라던가

    정말 저사람 없이는 살수없을것 같다면 언제까지 헤어지고 오지않으면 다시만나지 않겠다 라던가...

    이런식으로 반협박을 하면 남자는 아프지만 한쪽을 정리 하겠죠~

    결론적으로 여자분이 많이 아플수있지만 더이상 질질끄는것도 자신을 괴롭히는 일인것 같습니다.

  • ddd | 2009/07/04 12:08 | PERMALINK | EDIT/DEL | REPLY

    풋. 원래 가진자의 여유라는 건 그런거죠? 괜히 열폭하는 걸로 보여지네요.

    세상에 이런 상황에 빠지게 된다면(남자 입장) 고민 안할 사람이 어디 있을까요??
    결국 사람이란 자기에게 더 잘어울리고 자기에게 더 잘해주는 사람에게 가게 마련입니다.

    1번 상황은 B양이 좀더 적극적이지 못해서 그런게 아닐까요?
    2번 상황은 B양에게 빼앗긴 이전 여자친구의 소홀함 때문이 아닐까요?

    그리고 양다리라고 하는데...이건 B양이 이미 남자에게 여자가 있다는 걸 알면서도 접근했으니 양다리는
    아니라고 봅니다. 괜히 억지부리지 마세요.
    그럼 애인 있는 남자와 알면서 만나는 여자는 뭐죠??

    그리고 지금 사귀고 있는 여자친구랑 딱히 문제가 없다구요? 권태기라는게 문제가 아니면 뭘까요?

    일부러 남자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고 여자 입장에서만 쓰신거 같은데 괜찮은 남자만 나쁜 놈 만들지 마세요.
    물론 남자가 그렇게 잘하는 건 아니지만 모든 잘못을 뒤집어쓸 상황은 아니라고 봅니다.

    • 피터팬 | 2009/07/04 12:06 | PERMALINK | EDIT/DEL

      앗...마자요 모두 남자의 잘못으로 미루는건 문제가 있다고 보여요

    • BlogIcon 물고기 | 2009/07/04 15:04 | PERMALINK | EDIT/DEL

      반대로 님 여자친구가 권태기라며 다른 남자와 친하게 지내고 맘이 흔들린다면 어떨것 같아요?
      그것도 님하고 헤어진것도 아니고 님 몰래 말이죠~
      님은 그래도 모두 그 여자(여친) 잘못은 아니다..라고
      당연스레 말할수 있나요?
      사람이 입장이 바뀌면..입장 바꿔 생각하면 뭐가 젤 잘못된건지 대충 감이 잡히죠~
      님은 아마도 양다리 걸치는 본인의 상황만 본거겠죠;;

  • 피터팬 | 2009/07/04 12:05 | PERMALINK | EDIT/DEL | REPLY

    여자라고 다를것 없습니다.

    남자든 여자든 개인의 성격 차이지 남자라서 바람끼가 많고 한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전 지금 여자친구랑 결혼해서 잘살고있습니다.

    현제는 아내가 되어있는 여자친구는 절대 사실을 알리없고

    제가 한 행동에 대해 부끄럽지만 이성적으로 어찌할수 있는일이 아니였기에 후회는 없습니다.

    그 이후로는 아예 그런 계기를 만들지 않는게 상책이다 싶어서 아내 없을때 다른 여자를 만나는 일 자체를 삼가하고 있구요.

    그리고 윗 글중에 "그래 그런여자도 있었지..." 이부분에서 좀 많이 찔리네요^^;

  • BlogIcon x하루살이x | 2009/07/04 12:23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이건 뭐...남녀할거없이 이런 사람들이 주변에 간혹 보이죠..ㅎㅎ어찌 보면 능력이고..어찌 보면 범죄고...ㅎㅎ;;어렵네요..ㅎㅎ

  • BlogIcon 지나가는1人 | 2009/07/04 12:3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예문의 느낌이 남자가 어장관리를 잘한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남의 눈엔 피눈물 나는건 알지만,그 만남이 그두사람에겐 운명일수도?????? ㅎㅎ
    뭐,,,그냥 그렇다구요 ㅋ

  • BlogIcon 용짱 | 2009/07/04 12:5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음 이건 비밀인데 저도 A군 같은 짓거리 엄청 하고 댕겼는데..

    넘어갈 맴도 없으면서... 오직 재미삼아서...ㅎㅎㅎㅎ ;;;;;;;;;

  • 은이 | 2009/07/04 13:08 | PERMALINK | EDIT/DEL | REPLY

    남자의 겉 모습에 감탄하고 좋아하는 마음을 엿보였으니 그남자가 눈치 채고 적당히 만나주고 즐겼던듯 싶군요... 자신을 좋아하는 마음 뻔히 알면서 "좋은사람 만나야지?" 했다는건 좀~~~ㅎㅎ 더구나 "남자들은 관심있는 여자에게 잘해준다.."고 한말은 또 머람.. 바람둥이 기질 엿보이네요 암튼 사람 볼줄 아는 안목이 필요할듯요~ 잘 정돈된글 잘 읽었습니다....^^*

  • 룰루랄ㄹ라 | 2009/07/04 13:26 | PERMALINK | EDIT/DEL | REPLY

    ㅋㅋ
    저도 여자친구 있는 남자분을 좋아해봤는데...
    남자분도 저를 좋아하는 줄 알았거든요
    ㅋㅋ
    근데 아니더라구요
    착각도 병이라더니.. 휴

  • 외톨이 | 2009/07/04 14:04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딱 내 이야기...
    역시...상처로 끝날일이겠죠...휴

  • BlogIcon 토토 | 2009/07/04 14:14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음큼해보여 싫지요.
    자고로 남의 것 탐내면 문제만 일으키지요.ㅋㅋㅋ

  • 이건아니야 | 2009/07/04 14:2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이건 아니네요. 골키퍼 있다고 골 안 들어갑니까? 사랑은 쟁취라는 말을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하신 듯.... 글 쓴 이의 논지대로라면 솔로는 오직 솔로를 만나서 연애를 해야 할 뿐이니 그 확률이 엄청 낮아지겠군요.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으면 들이대라. 사랑은 투쟁이다. 이기는 자가 갖는 것이다. 뭐, 이런 정도의 논지가 있어야 솔로들에게도 용기가 생기는 것 아닐까요? 이 글에는 글 쓴 이의 패배의식 내지는 도피의식이 다분히 깔려 있다고 봅니다.

    • 이건아니야 | 2009/07/04 15:13 | PERMALINK | EDIT/DEL

      이건아니야님은 연애 한번도 안 해본 사람같네요..ㅎㅎ
      비꼬는건 아니구요,
      많은 경험을 쌓으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연애나 사랑은
      이건아니야님 말씀처럼,
      말로 설명할 수 없는거죠.
      하지만 확실한건
      진실한 사랑이든 뭐든 남녀 둘다 똑같은 분량의
      사랑을 할수는 없는거죠.
      그것을 잘 모르시는 분 같네요.
      투쟁이다, 골키퍼다..이거와 전혀 상관없는
      얘기인것 같네요. ㅎㅎ
      글쓴이님의 글을 다시한번 잘 읽어보시길 바래요.

  • | 2009/07/04 15:0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앞의 상황은 조금 다르지만, 결국 그분이 여자친구랑 정리하고 지금 만나는 중이예요. 그치만 아무리 정리하고 만나도 이건 정말 여자한테 너무 힘든 일인것 같아요. 이 사람이 날 결국 똑같은 방법으로 떠날수 있다는 생각을 지우기가 힘들어요. 그럴꺼라고 알고 시작했는데도.
    그쪽에선 아무리 사랑이라고 말하며 잘해줘도 난 순수하게 사랑이라고 받아들이지 못하고 계속 의심하는 현실이 너무 서러워요ㅠㅠㅠ
    제가 바보같은건지는 몰라도, 그분 옛여자친구 생각만 하면 시든때도 없이 눈물이 나요...정말 시든때도 없이....이 버거운 관계를 제가 계속 유지할수 있을까요?ㅠ

  • BlogIcon 포코윙 | 2009/07/04 15:06 | PERMALINK | EDIT/DEL | REPLY

    관심 있는 것에 기분 좋아하면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그래도 맘에 끌리면.. 뭐.. 어쩔 수 없는 거죠. 책임있는 사랑을 해야줘.

    사랑은 쟁취하는 것이니까..ㅋ

  • BlogIcon 물고기 | 2009/07/04 15:3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도 저런 비슷한 경험을 한적이 있어요~
    결혼날짜까지 잡은 애인있는 남자가 저한테 한눈에 반했다고 제 마음만 확실하다면 그 여자랑
    헤어지고 저랑 결혼할 맘까지 있다고 진지하지만 꽤 황당한 고백을 했었더랬죠;;

    근데 평상시 꽤 괜찮은 남자로 보였던 그 사람이 그 고백을 하는 순간..정말 인간성에 실망이 되더라구요;;
    당시 애인이 그 남자한테 너무 잘했줬는데 어떻게 이런 식으로 배신을 생각할까..란 어이없음 때문이였죠~

    만약 저랑 잘된다해도 전 그 남자를 믿을수 없을 뿐더러 그남자도 자신에게 그렇게 잘해줬던 애인과 저를
    언젠간 비교질 할거란 생각에 전 딱 잘라 거절했습니다;;
    차라리 그 애인에게 일단 통보하고 완전히 헤어진 상태에서 새로 시작하는 관계가 아니라면..(그래도 찝찝하지만;;)
    비록 그 맘이 진실일지라도 상대 몰래 양다라짓 하는건 넘 부도덕적이고 비열하잖아요~

  • BlogIcon 핑크냥 | 2009/07/04 15:33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제 전 남친이 저랬다죠 - -;; 전 여친이랑 헤어지고 왔다가 결국 다시가는건 무슨 플레일까요.. 결국 저만 상처받고 흑흑 ㅠㅠ 망할놈 !! ㅠㅠ

  • BlogIcon 라라 윈 | 2009/07/04 18:39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무래도 주변에서 자주 만나게 되는 사람이 있고 그 쪽이 관심을 보이고..
    연애는 권태기이고... 이런 상황이라면 저런 일이 종종 일어나는 것 같아 보여요.....
    그러나.. 라이너스님 말씀대로, 잘된다해도 불안하고, 못 되면 상처받는...
    피할 수 있으면 피하면 좋은 상황인거 같아요....

  • BlogIcon 껍데기 | 2009/07/04 20:16 | PERMALINK | EDIT/DEL | REPLY

    가끔 연애 심리 이야기들을 볼 때 화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위의 글을 읽어보다보면 길거리에서 한 남자의 심리상태를 쫙 갈라놓고 이리저리 난도질 하고 있는 모습이 연상되더군요. 남자도 감정 앞에서 여리고 결정을 내려야할 순간에 머뭇거립니다. 단지 박력있고 쿨한 남자가 멋있다고 하니 대부분의 남자들이 자신이 가진 여린 부분을 갈출 뿐입니다. 위의 상황에서 여자도 이 남자한테 좋은 마음이 있었다면, 그래서 그의 관심에 마음이 움직인다면, 어떻게 하면 이 남자와의 관계를 슬기롭게 발전시킬까를 고민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전 여자친구와의 관계를 잘 마무리하는 방법을 고민해야할테고.. 또 이런 우유부단한 성격을 가진 남자와 어떻게 관계를 만들어갈지 생각해 봐야 할테구요. 남자의 행동이 얄밉다고해서 너도 나도 돌을 던질게 아니라 하나하나 문제를 풀어가야 하지 않을까요. 연애는 남자혼자 이끌어가는게 아니라 남녀 둘이 만들어가는 거라 생각합니다.

  • BlogIcon 복돌이^^ | 2009/07/04 22:2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오~~~ 님 소설이나 수필 준비하시는거죠??? 책쓰셔도 될듯해요..재미나네요...^^

    음....위에 말씀하신 것처럼 살아오면서 보니까 거의 모든(!) 사람이 그랬던것 같아요...
    [무엇이든 한번 한사람은 또한다].... 이건 정말 꾀오래(!?)살아온 제가 되새기면서 느끼고 있는 거예요..사람에게서...

    ^^ 별이상한 소리를 했네요...

    잘보고 갑니다....(또 올게요..잼난글 보러...^^)
    행복한 주말 되세요

  • 레디온 | 2009/07/04 22:31 | PERMALINK | EDIT/DEL | REPLY

    글에 나온 남자분은 라이너스님 말씀대로 "양다리 초기증상"인거 같네요. 더 심하게 되었다면 "여자친구가 있지만 널 더 사랑해"라는 식으로 B양을 붙잡았을 테죠.
    저도 권태기를 겪어봤지만 권태기가 온다는 것은 어찌보면 어찌할 수 없는 부분이거나 둘 모두의 잘못이라고 생각해요.
    니가 나한테 잘 못해줘서 권태기가 왔기때문에 내가 다른 사람을 만나는 건 정당하다라는 논리는 잘못된듯 하네요.
    양다리는 안당해본 사람은 모릅니다. 세계 3대 범죄는 강간, 유괴, 양다리라는 말도 있지요.^^

  • 원거리연애 | 2009/07/04 22:38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이번 글은 특히나 공감되네요!!
    저도 b양처럼 물어봤었죠..
    오빤 원래 이렇게 친절해요?? 라고요. ㅋㅋ
    근데..
    전...........
    혹시라도 저한테 관심있을까봐 걱정되서 물어본 거였어요. ㅋㅋ
    그땐 참... 그 오빠가 싫었는데. -_-

  • Eilen | 2009/07/04 23:32 | PERMALINK | EDIT/DEL | REPLY

    ㅋㅋ양다리라니 떽!!!
    애인없는 저는 정직하게 고백할수 있죠-_-
    근데 꽃밭에 살면서도 아는 여자조차 없군요OTL(여...역시 호그와트 마법교사.....)
    늦은 시간에 잘보고갑니다 좋은 주말되세요^^

  • 시라노 | 2009/07/04 23:3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이런놈들은 마법사들에게 보내주시죠 ㅋㅋ
    근데 눈물이 ㅠ.ㅠ

  • akfle | 2009/07/04 23:33 | PERMALINK | EDIT/DEL | REPLY

    다음 뷰에서 보고왔네요...

    여자친구가 있지만 사랑하진 않는다던 그남자, 그런데 그남자의 여자친구는 그게 무슨 문제냐고 하네요. 그남자는 자기가 그렇다고 저를 좋아한다 그런것도 아니잖냐는 것. 사랑하지 않는다고 다른여자한테 말하고 다니는거하고 나 이여자 사랑한다고 다른여자한테 광고하고 다니지않는것하고 같은 문제는 아닐거같지만...

    여자의 적은 여자라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건 그남자의 여자친구가 일방적으로 저를 적으로 본게 아니라...사랑은 아니라는 한마디, 성적인 농담들, 자기는 그녀같은 스타일보다 다른 스타일을 더 좋아한다는 한마디 한마디에 이거 혹시 나 들으라고 하는 소린가? 하고 두근거렸던 제가 먼저 그녀를 적으로 취급한 셈이었던 거예요. 이미 그 두근거림 자체가 그녀에 대한 예의가 아니었던 거지요.

    연애는 남자 혹은 여자가 일방적으로 이끌어가는 관계가 아닌만큼, 상대에 대한 단순한 호감이 비계약적인 사회적 의무를 지는 "연애관계"로 어떻게 발달해가고 유지되고 사라질지는 자기자신이나 상대방만 생각해서는 안되겠지요.

  • BlogIcon 수우 | 2009/07/04 23:4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원래.. 남의 떡이 더 커보이는 거 맞는거 같아요 ...
    그렇지만...........

    그래도 안 먹어야죠 ㅠ 그게 매너..

  • 들레 | 2009/07/05 01:34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전형적인 나쁜남자군요 ㅋㅋ 이래저래 떡밥을 던지고 나몰라라 하는 -_-;;;
    저 글속의 B양은 어떻게 되었을까도 살짝 궁금해지네요 ㅎ

  • 흠흠 | 2009/07/05 01:35 | PERMALINK | EDIT/DEL | REPLY

    그런데, 정말 오래 사귀다보면 새롭고 매력적인 여인의 매력이 순간적으로 혹할때도 있답니다.
    그럴 때는 3명 모두 힘들어 지는 것이지요..

    그런 상황을 즐기는 사람도 있겠지만,
    사랑이 운명인것을 믿는다면 그런 상황을 정말 힘들어 하는 당사자도 있음을 생각해주셔야해요 ㅋ

    저런상황이라고 무조건 양다리가 아니고, 무조건 나쁜놈이라고 할 수도 없을 것 같네요

  • BlogIcon Adios | 2009/07/05 02:3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오..... 흠... 저울질이라.. ㅋㅋ 제 주변에도 그거 전문가가 한명있었죠... 순진한 아가씨들은 홀딱 넘어오구
    난리 부르스 치고도... 진짜 누굴 더 좋아했냐고 확인하더군요 ㅎㅎㅎ 어이없는 상황이라는...

  • BlogIcon 라니 | 2009/07/05 02:43 | PERMALINK | EDIT/DEL | REPLY

    남의 눈에 눈물나면 내 눈에 피눈물난다... 정말 맞는 말이에요
    차라리 헤어지고 만나면 그나마 괜찮은데 저렇게 음흉한 양다리 초기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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