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양의 하소연, 벌써 4번의 연애. 이상하게도 전 계속 상처받는 연애만 반복하게 됩니다. 혹시 철벽녀이거나 독신주의자가 아니냐구요? 아니예요. 저도 외롭습니다. 연애하는 친구들 보면... 저도 저렇게 예쁘게 사랑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누군가 듬직하게 기댈수있는 사람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어요. 하지만 그동안의 상처가 컷기 때문일까요. 이제는 상대가 다가오면 나도 모르게 경계부터하게되고, 막상 사귀어도 오래가지 못하고... 꼭 안좋은 방식으로 또다시 이별을 맞이하게 된답니다. 저 정말 왜 이런걸까요? 정말 운이 안좋아서 계속 저한테 안맞는 남자만 만나서 그런걸까요? 아니면 정말 저한테 문제가 있는걸까요. 오늘도 한숨만 늘어갑니다. 사랑이란 분명히 즐겁고, 행복한 것이어야만 하는데... 이상하게도..
많은 이들이 마음에 두고있는 사람이 생겼을때,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을때, 혹은 이별하게 되었을때 연애 상담을 원하게된다. 필자와 같은 전문가(내가?)를 찾는 경우도 있고, 가까운 친구나 가족에게 조언을 구하기도한다. 이렇게 연애 상담을 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감정과 상황을 차분히 정리해볼수있고, 적절한 조언으로 원만한 해결을 보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왜 연애 상담이 쓸모없냐고? 물론 아예 쓸모없는것까진 아니겠지만 크게 효과가 없거나 심지어 당신의 연애에 독이 될수도 있다는 말. 지금부터 필자와 함께 당신의 연애 상담을 의미 없어지게 만드는 것들과 이를 '쓸모있게' 만드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해보도록 하자. 브라우저 창, 고정! 1. 듣고 싶은 것만 듣는 당신! 그럴꺼면 왜 묻니? A군은 같은 수업을 듣는..
"남자 쪽이 더 좋아해야 연애가 오래간데..." 흔한 연애속설중에 이런 말이 있다. 아무래도 연애 초반에는 여자보다 남자쪽에서 적극적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나온 말이 아닌가 싶다. 그렇다면, 연애 시작 후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뒤에는? 남자가 더 좋아해야 하는걸까? 여자가 더 좋아해야 하는걸까? ^^; 연애 2년차 동갑내기 커플 K군과 S양. 예전에는 그렇게 잘해주고 신경써주던 K군이 요즘 들어 시들한것처럼 보여 왠지 억울한 S양이었다. 처음엔 작은 불만으로 시작되었지만...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괘씸하기도 하고, 화도 났다. 내가 좋아한다는 표현도 훨씬 많이하는거같고, 나는 생일이야 이벤트야 선물이야 편지야 꼬박꼬박 챙기는데 그는 그런거에도 무심한거 같다. 나는 전날 밤샘 공부를 해서 피곤해도 그와 약..
사귀는 사이까지는 아니지만, 달콤미묘한 감정의 교류가 오고가는 단계를 가르키는 말, '썸'. 기본적으로 '썸'이란건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고있다는 대전제를 깔고 시작하기에 썸타는 기간이 발전하게되면 자연스럽게 연인이 될꺼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의외로 '썸'이 '사랑'이 되지못하고 그저 썸으로만 끝나버리는 경우도 많다고 하는데... 오늘은 하루를 더 채우지못해 용이 되지못한 이무기의 한을 풀어보는 심정으로... 왜 내 썸은 사랑이 되지않는건지, 썸을 사랑으로 바꿀만한 방법은 없는건지 함께 고민해보도록하겠다. 브라우저 창, 고정! 1. 마치 연인처럼 굴었는데? A양의 사연, 국토대장정에 참가하면서 알게된 우연히 알게된 그 남자.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고, 함께 고생하며 지내다보니 정말 많이 친해졌어요. 피..
얼핏보기엔 차갑고 제멋대로인것같이 보이지만 그 차가움 속에 숨겨진 따뜻한 반전 매력이 있는 남자. 우리는 이를 '나쁜남자'라 부른다. 물론 단순히 나쁘기만 하다면 누가 그런 남자를 좋아하겠느냐만은... 그 '나쁨'을 상쇄시킬만한 반전 매력을 가지고 있기에 멀리하기엔 너무 매력적인 사람이라는것도 그들의 특징이다. 물론 딴여자에겐 나쁘지만(?) 내 여자에게만은 따뜻하단 착한(?)나쁜남자도 간간히 존재하긴 하지만... 어장밖의 물고기엔 착하지만 정작 내 여자에겐 나쁘다는, 사귀고 나면 피곤하기 그지 없는 진짜(?)나쁜남자도 있기 마련인데... 나쁜사랑도 사랑이라지만... 사랑받고 예쁨받기만해도 모자란 인생, 굳이 나쁜남자를 만나 마음상해하고 괴로워할 필요가 있을까? 당하고 나서 울지말고, 피할수 있으면 피해보..
사귀는 기간이 길어지고, 점점 나이가 차기 시작하면... 자연스럽게 생각하게 되는 결혼. 물론 지금까지 연애는 잘해왔으니, 결혼도 아무 문제없을꺼야... 라고 단순히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주변의 결혼한 연인들이 모두 다 행복한게 아닌걸 보면... 확실히 그렇게 단순하게 접근할 문제는 아니다. 그렇다면 지금 사귀는 사람과의 결혼까지 생각한다면, 과연 어떤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일까? 사랑? 성격? 외모? 경제력? 물론 여러가지가 있을수 있겠지만 오늘은 '행복한 결혼'을 유지해 나갈수있는 최소한이자 최대한이란 관점에서 접근해보도록 하겠다. 브라우저 창, 고정! 1. 감정과 생각을 공유할수 있는가? 연애 감정이 시작되기 전, 혹은 연애 초반에는 아무래도 상대의 외적인 측면을 더 많이 보기 마련이다. 과묵하지만 ..
지나치게 신중해서 연애를 시작도 못해보고 혼자서만 좋아하다 끝나버리는 짝사랑족이 있는가하면 반대로 작은 '썸'에도 쉽게 상대방에 빠져들어 안달하는 사람이 있으니... 우리는 이런 사람을 가리켜 금사빠(금방 사랑에 빠지다)라고 부른다. "그래도 사랑을 시작은 할수있으니 모태솔로나 짝사랑에 비해선 훨씬 양호한거 아닌가요?" ...라고 반문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쉽게 사랑에 빠질수 있다는 큰 장점(?)에도 불구하고 그 장점을 상쇄시킬만큼 그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고 하는데... 오늘은 금사빠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고, 혹시 내가 금사빠는 아닌지, 또 그 문제점은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다. 브라우저 창, 고정! 1. 착각이 심하다. 금사빠의 첫번째 특징. 바로 착각이 심하다는것이다. 헬스장 괜찮은..
"저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좋을것 같은데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냐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이냐. 사실 이 두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한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답을 한다. 왜냐고? 사실 답은 나와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나의 이상형에 가깝지만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은 내 이상형에 비해 한참은 모자라 보이니까. 그래서 사람들은 선택의 기로에서 '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훨씬 떨어짐에도 불구하고 나 좋다는 사람보다는 내가 좋은 사람에게 올인하고, 씁쓸한 거절의 아픔을 맛보곤한다. 그렇다면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은 언제나 나보다 못한 사람이요, 연애 대상으로는 꽝인 사람일까? 막상 만나봐도 매사에 실망뿐인 그런 사람들일까? 천만에, 사람만큼이나 겉모습으로만 판단 못할 존재는 없다. 오..
S양의 사연, 대학에 진학하고 같은과 선배를 사귀게 되었는데... 괜찮은 외모에 혹해서 만났지만 만나면 만날수록 정말 나쁜놈이었습니다. 막말에, 화가나면 폭력까지 서슴치않는 그런 남자였습니다. 그와중에 알게된 동기 K군. 나쁜남자인 전 남친과는 다르게 다정다감하고 친절한 성격의 남자였습니다. 너무 편하게 대해주다보니 연애상담(?) 비슷한것도 하고... 남자친구때문에 툭하면 눈물흘리던 절 위로도 해주던 착한남자였습니다. 결국 오래지않아 전남친과는 헤어지게 되고 혼자가 된 제게 다가와준건 바로 K군이었습니다. 그가 마음을 표현했을때 처음에는 거절했어요. 제 과거를 너무 잘알고있고, 그걸 저나 그가 감당할수있을까란 의문이 들었으니까요. 하지만 계속되는 그의 구애에 결국 저는 그런 그의 마음을 받아들였어요. 처..
훤칠한 키에 제법 잘생긴 외모, 항상 유쾌함이 넘치고 쾌활한 우리의 P군. 그냥 딱 보기에도 왠지 여자들이 좋아할것같이 생겼단(?) 평을 받는 P군이었다. 하지만 그에게도 심각한 고민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연애할때 마다 매번 여자들로부터 '변했단'말을 듣는다는 것. 물론 딱 보기에도 호감을 주는 인상이기에 연애 자체를 시작하는건 어렵지 않지만... 사귄지 몇개월만 지나면 꼭 변했다는 말을 듣는다는 그... "제가 보기엔 딱히 변한것도 없는거 같은데... 사귀기전엔 잘해주다가 사귀고 나면 돌변하는 사이코패스도 아니고...; 정말 제가 왜 그런말을 들어야하는거죠. 그것도 번번히... 만나는 여자들마다 다 기대감이 지나치게 큰걸까요, 아님 정말 저한테 문제가 있는걸까요? 물론 정말 변해서(?) 변했단 말..
K군의 고민, 복학 후 조별 과제를 준비하며 친해진 S양. 같이 과제를 준비해 나가면서 점점 더 친해지고, 때론 조별 모임이 없는 날에도 따로 만나 식사를 하기도하고 차를 마시기도 하는등 사이가 점점 발전되어 갔습니다. 처음에는 그저 싹싹하고 귀여운 후배로만 생각했는데 함께 시간을 보내고, 대화를 나누다보니 생각보다 되게 여성스럽고 배려심 깊은 친구라는걸 알게되었고, 그런것들이 결국 제 마음을 꽉 사로잡았답니다. 그렇게 점점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어느날 저녁,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근사한 분위기의 칵테일 바에서 그녀에게 고백을 했습니다. 바알갛게 상기된 표정으로 한참을 망설이던 그녀... 혹시 거절하려고 그러는걸까? 정말 거절이면 난 어쩌지...하고 한참을 갈등하고 있는데 결국 그녀가 말문을 엽니다...
S양의 사연, 캠퍼스 커플로 만나 사귄지만 6년이 넘은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제 나이는 30세, 그는 31세... 저는 졸업과 동시에 취업을 해서 직장을 다니고 있지만... 남자친구는 아직도 백수랍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공무원준비생이지요. 졸업후 벌써 5년째 공무원을 준비하고 있는데... 솔직히 별로 가망이 있어보이진 않아요. 성격은 정말 좋고, 언제나 절 아껴주고, 저도 그런 그에게 딱히 불만이 있는건 아니지만... 사귀는것만 보면 나무랄때없는 그이지만, 제 나이도 벌써 서른... 결혼을 생각안할수없는 나이가 되다보니 고민이 많네요. 그는 내년까지만 더 도전해보고 안되면, 작은 회사라도 알아볼테니 그때가서 결혼하자는데... 현실적으로 그마저도 잘 될것같지 않구요. 저희 집에서도 난리예요. 남자친구..
"상대를 충분히 겪어보고 천천히 알아가는것... 그렇게 자연스럽게 사귀게되는것... 그게 최선이란거 저도 잘 알아요. 하지만 그 잠깐 사이를 참아내는게 너무 어려워요." 짧은 연애 끝에 또다시 상대와 헤어지고 혼자가 되었다는 S양의 하소연. 사실 모태솔로보다 외로움에 더 취약한건 지금 막 이별한 사람이란 말이 있듯이, 곁을 지켜주는 누군가가 있다가 갑자기 자신의 곁에 누구도 없다는걸 느낄때...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외로움까지 더해져 엄청난 상실감이 밀려온다. 그러다보니 충분한 연애 휴식기를 가지지 못한채 또다시 급하게 사랑을 시작하게되고, 또 그만큼 실망하고 이별하기까지의 사이클이 짧아질수밖에 없다. 오늘은 잠시의 연애공백기를 견디기 어려워 급하게 연애를 시작하고, 실패하기를 반복하는 사람들을 위한, ..
연애를 시작하는 사람치고, 짧은 연애를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것이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능한한 한사람과 오랜 연애를 하고, 결국은 자연스럽게 결혼까지가는 그런 사랑을 꿈꿀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애를 써도 도저히 극복하기 힘든 부분도 있는법. 사귀면서 행복하다고 느낄때보다 그렇지 않다고 느낄때가 더 많다면 그것도 정말 사랑인걸까? 더 크게 상처받고 후회하기보단 아직은 초반일때 알아보자. 연애를 시작하려고하는 당신이 알아두면 좋을, 사귀면 오래못가는 애인 유형 6가지! 1. 툭하면 헤어지잔 말을 한다. 사소한 일에도 삐지고, 화내고, 심지어 헤어지잔 말을 버릇처럼 내뱉는 그녀. 물론 헤어지잔말이 곧바로 이별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상대방이 혹시라도 정말 그렇게 될까봐 곧바로 사과하게 되니까. 하지만..
"전 대학만 들어가면 남자친구 정도는 알아서 척척 생기는줄 알았어요.ㅜㅜ" 23년째 지루한 솔로생활을 영위해나가고 있다는 K양. 사실 많은 어른들이 고등학생들에게 이런 말을 하곤한다. '연애? 그건 대학 가서 해도 늦지않아. 좋은 대학만 가면 애인은 알아서 척척 생긴다구~" 정말일까? 그럴리가.(피식) 그런 크리스마스에 산타할아버지가 살포시 날아와 선물을 주고 가는거란 순진한 믿음은 밤중에 내 양말로 다가와 선물을 넣고 있는 몰래 아버지의 모습을 발견한 그때처럼 오래지않아 처참하게 깨지고야 만다. 사탕발림으로 자신을 달랬던 어른들에 대한 원망을 뒤로하고 K양은 결국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파야한다는 범우주적 진리를 깨닫고야 말았다. 그때부터 있음직한(?) 주변 친구들에게 매달리기 시작했는데... 그리고 성..
얼마전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고교처세왕. 귀여운 허당 이하나와 터프하지만 귀여운 연하남(그것도 무려 고교생;) 서인국의 러브스토리. 이 달달한 러브스토리를 보며 많은 여성들이 연하남에 대한 환상을 가졌을법도 한데... 그렇다면 연하남에게 끌리는 여자들은 대체 연하남의 어떤 매력에 그토록 푹 빠진것일까? 오늘은 여자들이 연상보다 연하남에게 더 끌리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다. 브라우저창, 고정! 1. 연상 저리가? 연하남의 반전매력! 일반적으로 연하남은 왠지 남자답지 못하고, 생각이 어리고, 여자쪽에서 리드해줘야할것 같은 느낌이 있는데... 연상이나 동갑보다 오히려 더 남자답고 리드하는 모습을 볼때 여자들은 뜨거운 아이스 카라멜마끼야또나 차가운 핫쵸코처럼(응?) 반전 매력을 느끼게 된다. 그..
어느날 친하게 지내던 후배 H양에게서 울면서 전화가 왔다. 친구들끼리 열흘간의 배낭 여행을 다녀온다던 남자친구 K군. 별 의심없이 보내줬던 H양이었건만 K군은 같이 여행을 떠난 맴버 중 한 여학생과 그만 눈이 맞아버린것이다. 저번에 같이 만났을때 2년간이나 H양을 짝사랑했었다고 쑥스럽게 말하던 K군의 모습을 기억했는데 이런 일이 벌어지다니... 사람의 마음이 변하는건 그렇다치더라도 그는 헤어짐에 있어서 최악의 방법을 택했다. 모든 연락을 아무 말없이 끊어버린것. 그 흔한 헤어지자는 전화 한 통화, 문자 한 통, 메일 한 통 없었다. 그녀의 전화와 문자는 이미 그에겐 스팸 메세지에 불과할 뿐이었다. H양은 그런 그를 만나기위해 그의 학교 앞으로까지 찾아갔지만 새로운 여자친구와 행복하게 웃고있는 K군의 모습..
소개팅이야, 미팅이야 적극적으로 나가면서 지긋지긋한 솔로 생활에 마침표를 찍기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 진인사대천명형(?) 솔로가 있는가 하면, 반대로... "연애?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는거죠. 마음만 먹으면 당장이라도 할수있어요." ...이렇듯 연애를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고 있는거라고 주장하는 천하태평형 솔로가 있다. 이렇듯 연애쯤이야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 할수있다고 주장하는 당신. 하지만 여기서 한가지 의문이 든다. 마음만 먹으면 손쉽게 시작할수 있다는 연애... 그들은 도대체 왜, 어떤 이유로 그 쉬운(?) 연애를 시작조차 하지않고 있는것일까? 1. 아직은 연애할 여유가 없어. "연애요? 어느 정도 능력도 갖춰놓고, 시간도 많을때 하는거죠. 지금은 그럴만한 마음의 여유가 없어요." 공부 때문에..
"남자 친구와 헤어지고 어느덧 2년. 처음엔 마냥 힘들었고, 그다음엔 외로움이란 녀석이 밀려왔고... 지금은 조금씩 무뎌지는거 같아요. 저 이러다 연애세포라는게 전부 다 소멸해버리는거 아닐까요?" 힘듬에서 외로움, 무뎌짐까지... 솔로 생활에 따른 3단계 변화 과정을 고스란히 겪고 있다는 S양의 하소연, 솔로 생활에도 그 기간에 따라 초기, 중기, 장기로 나뉘고... 그 증세와 상황이 조금씩 틀려진다고 하는데... 오늘은 솔로 기간에 따른 솔로의 3단계 유형과 돌파구에 대해 이야기해보록 하겠다. 브라우저 창, 고정! 1단계 - 초기 짧게는 몇일부터 길게는 1년까지. 혼자가 된지 얼마 안된 단계다. 어떠한 이유로 헤어졌던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어쨌거나 이별이란 누구에게나 힘든것. 그 사람이 아니면 더이상..
"내 남자친구는 이젠 날 사랑하지 않나봐요." "남자친구가 절 사랑하는지 확인하는 방법을 가르쳐주세요." 그녀들의 고민에는 뭔가 슬프고도 복잡한 사연이 있을것도 같지만 정작 들어보면, 의외로 그런 결론까지 도달하게되는 이유는 매우 단순하다.; 연애 초반과는 달리 어딘지 모르게 변한듯한 그, 예전엔 모든것을 다 들어주고 심지어 하늘의 별이라도 따줄것같던 자상한 그였는데... 이제는 내가 조금이라도 조르거나 보채기라도하면 귀찮아 하는것같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상대에게서 약간의 변화라도 감지되면 섭섭한 마음에, 그가 변했다고 생각하게되고, 사랑이 식었다고 생각하게된다. 그래서 상대의 사랑을 자꾸 시험하고 싶어지게 된다. 따지고보면 아무것도 아닌 일들이지만 어떻게 보면 이렇게 사소해보이는 부분들로 여자들은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