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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새콤한 양념과 쫄깃한 면발의 조화, 쫄면! 입맛 없고 출출할때 자꾸만 생각나는 음식이다. 특히나 그냥 스프에 건더기뿐인 라면과는 달리 몸에 좋은 야채와 달걀까지 들어있어 더 든든한 음식중 하나이다. 오늘은 집에 흔히 있는 재료로 누구나 손쉽게 만들수있는 쫄면 양념장의 황금레시피를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시선 고정! ^^a
먼저 재료를 알려드립니다.
+ 쫄면 양념장 재료(2인분 기준) : 고춧가루 반 큰술, 고추장 4큰술, 간장 반 큰술, 설탕 2큰술, 식초 3큰술, 매실청 2큰술, 다진 마늘 반 큰술, 볶은깨 1큰술
+ 쫄면 재료 (2인분 기준) : 쫄면 2개, 사과 반쪽, 양배추 1/5개, 오이 1/2개, 삶은 달걀 1개, 깻잎 4장, 상추 4장, 당근 1/2개, 콩나물 한웅큼
먼저 쫄면 양념장부터 시작하겠다. 고춧가루 반 큰술을 넣어주고...
식초 3큰술을 넣어줍니다.
간장 반큰술과 매실청 2큰술을 넣어준다.
설탕 2큰술을 넣어준다.
볶은깨 1큰술을 넣어주고...
고추장 4큰술을 넣어주고...
다진 마늘 반 큰술까지 넣어주면 끝!
그냥 보기엔 모양이 좀 그렇죠? ㅎㅎ;
이제 분노의 휘젓기...
다 섞이면 이렇게 예쁜 색이 나온다.^^;
바로 먹어도 되고, 다음을 위해 작은 용기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해도 괜찮다.
그런 다음 콩나물은 물에 살짝 삶아준다.
너무 많이 삶으면 아삭하게 씹히는 식감이 부족해지니, 적당히 삶고 꺼내서 채반에 담는다.
계란은 2인분 기준으로 한개만 있으면 되지만 취향껏 몇개 더 삶았다.^^;
썰어준 야채와 데쳐진 콩나물, 삶아진 달걀이 어벤져스처럼 한데 모였다. 깨어나라, 용사여, 윙? ;
이제 면을 삶을 시간이다.
쫄면을 삶을땐 덩어리째 넣지말고 살살 비벼서 면끼리 떼어낸 다음 삶는게 좋다. 서로 달라붙으면 떡이(?) 질수도 있다. 팔팔 끊는 물에 3분간 삶아준다.
쫄면이 다 삶기면 채반에 담고 차가운 물로 잘 식혀준다. 그런 다음 물기를 잘 빼준다.
접시에 쫄면을 담고 그 위에 갖은 야채와 계란과 양념장을 데코레이션한다. 보기 좋은 떡, 아니 쫄면이 먹기도 좋겠죠? ^^;
예쁘게 데코(?)된 사진도 찍었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비벼볼까?
제가 먼저 한입 먹어보겠습니다. 매콤새콤한 양념장의 맛과 아삭거리는 야채와 쫄깃거리는 면발까지... 내가 바랬던 바로 그맛이다.^^;
이상으로 친절한 라이너스씨와 함께한 분식집보다 더 맛있는 매콤새콤 쫄면 양념장 만들기 레시피를 알아보았다. 집 싱크대 안에 있는 기본 양념들과 냉장고 속에 잠자고(?)있는 기본 야채만으로도 누구나 쉽게 뚝딱 만들수 있는 쫄면. 입맛없을때, 혹은 밤중에 출출할때... 손쉽게 만들어 드셔보심은 어떨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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