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더 이상 날 보고 설래어하지 않아요."연애 초반에는 그렇게 나를 좋아하던 그가, 날 생각만 해도 두근거리고 날 만나기만해도 심장이 쿵쾅거려 터질 것만 같다던 그가... 요즘엔 왠지 시들해진것만같다. 근데 말이다. 가슴에 손을 얹고 한번 생각해보자. 그렇다면 당신은 정말 조금도 변하지 않았단 말인가? 연애초반에는 이슬만 먹고살 것 같던 당신이... 밥은 한 숟갈만 먹으면 배부르다 말하던 당신이, 술 한잔만 마셔도 취한 척하던 당신이... 지금은 어떤가?물론 애초에 콩깍지는 벗겨지라고 있는 것이고 그 시기의 차이가 있다뿐이지 언젠가 반드시 벗겨지기 마련이다. 그게 아니라면 콩깍지가 아닌 콩덮개, 아니 콩마개게? 하지만 그 시기를 최대한 늦추기 위한 노력은 귄태기를 늦추기 위해서라도, 식어가는 사랑을 ..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그녀에게 무릅을 꿇고 장미꽃 한다발을 내밀며 고백하는 한 남자."더 이상은 내 마음을 속이고 싶지않아. 이런 내 맘 받아줄래?"때 맞추어 어디선가 "받아줘~ 받아줘~"하는 응원마저 들려온다. 한동안 얼굴을 붉히며 양손으로 얼굴을 가린 그녀의 입이 천천히 열린다. 많은 사람들이 침을 꿀꺽 삼킨다. 그녀는 한동안 망설이더니 결국 활짝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고... 남자 또한 환한 미소를 지으며 그녀를 끌어안는다. 그리고 이어지는 사람들의 박수와 휘파람 소리~ 마치 영화의 한 장면같은 모습이다. 상대를 향한 열정적인 사랑, 용기, 때론 쪽팔림을 아랑곳하지않는 철면피 신공(응?)없이는 힘든 일이기에 그만큼 더 값어치 있어보이기도 하는 공개 고백. 하지만 이렇게 샤방샤방 무지개빛깔 로맨틱함으로..
남자와 여자의 만남. 새로운 사랑의 시작. 혼자일땐 그냥 솔로만 탈출해도 감지덕지일것같고, 고생 끝 행복 시작일것만같았는데... 커플노릇(?)도 생각처럼 만만한게 아니었으니... 연인과의 사랑싸움, 성격차이... 이런 것보다 더 심각하고 더 질투나는 문제. 바로 남자친구의 옛 여자친구! 오늘은 자신과 사귀면서도 계속 옛 여자친구와 연락하고 지낸다는 남자친구 때문에 괴로워하는 S양의 사연을 들어보도록하자.S양의 하소연,어느날 우연히 그의 휴대폰의 문자 메시지를 봐버렸답니다. B양. 분명히 그의 전 여자친구 이름이었습니다. 같은 학교다보니 저도 그녀를 알고있었거든요. 그에게 물었죠. "누구야?"그러자 그는 아무렇지않게..."아, 그냥 아는 친구야."...하고 이야기하더군요. 저도 속좁은 여자되기 싫어서 일단..
"우리 그만 헤어져." 그의 일방적인 이별통보. 서로가 서로를 너무나도 사랑하고 있었다고 믿었기에, 준비없이 만난 소나기처럼 그의 이별 선언은 절 당혹스럽게 했습니다. 왜냐고, 내가 뭘 잘못했냐고, 아니 내가 더 잘하겠다고 매달렸지만 그는... "미안하다. 내가 나쁜 놈이야." ...라는 대답뿐이었습니다. 너무 아프고, 괴로웠어요. 세상에 홀로남겨진 기분이었습니다. 그리고 한달 후쯤 그에게 새로운 여자친구가 생겼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래 이럴줄 알았어. 그래, 니가 나쁜놈이야.'라고 욕하며 그런 나쁜놈따윈 깨끗하게 잊어주겠다고 그런놈보다 더 멋진 남자 만나서 보란듯이 행복해주겠다고 다짐하고 또 다짐했지만, 생각처럼 쉽지않더라구요. 한참을 힘들어하고 괴로워하다. 결국은 마음을 다잡았답니다. 그리고 ..
여자들은 언제나 남자들의 사랑을 시험하길 원하고, 또 확인하고 싶어한다는 말이 있다. 과연 정말인걸까? 지금부터 L군의 사연을 통해 그 연애 속설(?)의 진실에 대해 한번 짚고 넘어가보도록 하자.^^L군의 하소연,최근들어 여자친구와의 다툼이 잦네요. 며칠 전 크리스마스에 그녀에게 주려고 선물을 하나 샀는데 그녀가 선물을 하나 더 들고나오는겁니다. 왠거냐고 물었죠. 그러니... 자기 과의 어떤 선배가 자길 좋아한다면서 줬다나요? 남자친구 있는걸 뻔히 알면서 그러냐니까... 왜 질투나나보지? 하면서 놀리는거 아니겠어요? 솔직히 화났습니다. 그걸 굳이 가지고 와서 저한테 자랑을 하는 의도는 뭘까요? 자기가 인기 많다는거 저한테 자랑하고, 사겨주는거 고맙게 여기라는 건가요? 화이트 데이(?) 사건이 있은 후 며..
"저는 이상하게 저 좋다는 사람에겐 안끌려요. 그 사람과 한참 좋은 감정이 생기다가도, 고백을 받는 순간부터 왠지 시들하더라구요. 그래서 지금까지 솔로인거겠지만..."누구는 배가고파 눈이 핑핑 돌 지경인데, 누구는 배가 부르다못해 터지는 소리하고있단 솔로들의 분노를 뒤로하고...^^; 한참 좋은 감정이 생기다가도 이상하게 상대가 고백을 해오기만하면, 그 설레임이 뚝 끊어진다는 파라오의 신비처럼 미스테리한 이 현상. 아마 많은 풍요 속의 빈곤형 솔로들이 한번쯤은 고민해보셨음직한 문제일것이다. "자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싫다면,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면 되지않나요?"누군가는 이렇게 간단명쾌한(응?) 해법을 내놓겠지만 정작 내가 좋아하는 상대도 자기를 좋아해주는 사람보다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이 더 좋다고 ..
어떻게 해드릴까요 물어봐서 짧게 잘라 달라고 했죠.어렵게 기른 머리카락을 왜 자르느냐며 또 한번 물어요.그래도 잘라주세요 제발 길었던 추억도 모두 다...Daylight - 머리를 자르고 中사랑했던 사람과 이별을 하고 머리를 짧게 잘라본 기억... 연애를, 아니 사랑을 해봤었던 사람이라면 어쩌면 한번쯤은 겪어봤던 일일지도 모른다. 그래서일까... 탐스러운 긴 생머리를 찰랑이던 그녀가 어느날 갑자기 머리를 짧게 자르고 나타나면, 주변 사람들이 흔히 농담삼아 건내곤 하는 말이..."혹시 남자친구한테 차인거아냐?"...일것이다. 물론 "응." 이라는 대답과 함께 그녀가 눈물을 펑펑 쏟아내기라도 한다면... 농담 한번 잘못건낸 죄로 그날의 술값계산은 그 사람의 차지가 되겠지만.^^; 그만큼 여자가 길게 길렀던 ..
"저는 남자친구는 많은데 애인이 없어요." 어떤 솔로 여성의 하소연이다. 이게 무슨말일까. 주변 남자들은 분명 트럭 10대에 가득 채울 수 있을만큼 넘치고 넘쳐흐른다는데 대체 왜 애인이 안생긴다는걸까. 물고기가 별로 없는 낚시터에서는 아무리 낚시대를 드리워도 물고기 한마리 잡기가 힘들지만, 물 반 고기 반인 어장에서는 물 안에 손을 넣고 몇번 휘젓기만해도 단숨에 몇마리는 걸려져 나올 것 같은데... 대체 왜? 여중-여고-여대의 3단계 모태 솔로 코스를 차곡차곡 밟아나가신 정통파(응?) 솔로가 있는가하면, 남녀공학중-남녀공학고-일반대학이란 3단계 배부른 코스에 보너스를 밟아갔음에도 정작 애인은 없다고 하소연하는 풍요 속의 빈곤형 솔로들도 의외로 많다. 이유를 알아야 진단이 가능한 법. 지금부터 주변에 남자..
우리는 가끔 몇년동안 한 여자만을 사랑하고, 쫒아다녀 결국은 사랑에 성공했다는 한겨울 찜통에서 갓 꺼낸 호빵마냥 가슴훈훈한 러브스토리를 듣곤한다. 이 러브스토리를 한자성어로 바꾼다면, '고진감래'쯤이 될수있겠고, 우리 속담으로 한다면 '열번찍어 안넘아가는 나무없다.' 란 말 정도로 표현 할수있겠다. 하지만 항상 아이들을 망치는건 TV요, 솔로를 망치는건 장미빛으로만 가득한 연애 법칙이다."10번만 하면 된다구? 아싸~ 그럼 이제 9번만 더하면 되는건가요?"요런 착각돋는 행동을 했다간 자칫 스토커로 몰려 세상에서 가장 작은 수갑이라는 커플링대신 진짜 수갑을 차게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할것.-_-; 퇴짜에 퇴짜를 연거푸 먹었지만, 결국은 그녀의 마음을 얻는데 성공한다. 왜 그런 훈훈한 하트워밍 스토리만이 가..
어느덧 12월... 커플들에겐 크리스마스, 산타크로스, 선물, 이벤트란 어디선가 장미향과 훈훈함이 풍겨오는 단어들로 가득한 계절이 겨울이건만, 솔로들에겐 특선영화, 배달음식, 케빈(응?)과 같은 암울한 단어들이 저절로 떠오르는 춥디 추운 계절이다. 어떻게든 크리스마스를 고요하고 거룩하게 보내고 싶지않아 없던 약속도 만들어보고, 그동안 마음에 두고 있던 아는(?) 동생들에게 연락도 취해보지만 그마저도 여의치않다. "크리스마스를 케빈과 보내게 생겼는데 그깟 자존심이 대수?" 이렇게 결심한 당신은 안면몰수하고 주변 친구들에게 빌붙기 시작한다. 맛있는것도 사주고, 괜히 예뻐진것같다느니 아부도 좀 해주고, 갖은 노력을 아끼지않은끝에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드디어 건수가 생겼다. 오예~ 아직 소개팅녀가 누군지도 모르지..
우리과 공식 1호 커플로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던 선남선녀 커플, J군과 S양. 하지만 메뚜기도 한철(응?)이라고... 그들의 행복했던 시간에도 크나큰 시련이 다가왔으니... 바로 J군이 남자라면 누구나 가야한다는 국가의 부름을 받은것이다. J군이 살짝 바람둥이 기질이 있긴했지만, S양이 워낙에 정많고 다정다감한 성격이라 누구도 그 잠깐의 이별이 영원할꺼라고는 생각치는 않았다. 오히려 J군이 군화를 거꾸로 신을꺼란 추측들이 난무했을 정도니까.^^; 그리고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 학교에서 J군을 만났다. 야구모를 하나 눌러쓰고, 학창시절 입던 옷을 그대로 입고있었지만... 이상하게 얼굴에 '군인'이라고 쓰여있는듯한 J군의 모습.^^;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자연스럽게(?) 그의 ..
.....................K군의 고백,사귄지 1년된 커플입니다. 우리에게도 좋았던 시간은 많았었어요. 남들이 모두들 부러워하는 공식 캠퍼스 커플이기도 했구요. 근데 언젠가부터 서로간에 좀 소원해진 느낌입니다. 연애초반애는 그렇게 사이가 좋았는데... 혹시 싸우더라도 그때는 그래도 금방 풀렸는데... 지금은 되게 오래가는 것 같아요. 얼마전에도 크게 싸우고는 결국 그녀가 눈물을 흘리며 이렇게 말하더군요.S양: 나도 더 이상 모르겠어... 왜 우리 둘이 매번 이러는건지... 왜 이렇게 되는건지... 나 잠시 생각할 시간이 필요해. 우리 잠시 서로 생각할 시간을 갖졌으면해.K군: 그래, 니가 그렇게까지 생각한다면... 너 편한데로 하자. 알겠어.저도 감정이 격해져있던 상태인데다가 계속 다퉈봤자 피..
추운 겨울 옆구리가 시리기만한 솔로들은 연애를 시작하기만 하면 온 세상이 장미빛으로 물들것만 같고, 추운 겨울도 캐시미어 코트를 입은거 마냥 따뜻할 것 같고, 고생 끝 행복 시작일 것만 같다. 하지만 어디 수능이 끝나고 나면 정말 모든게 끝난 것이며, 군대를 전역하기만 하면 세상이 다 내 것이 되던가...-_-; 환상은 원래 이루어지는 순간 깨지기 마련인 법.^^; 한 달이 지나고, 두 달이 지나고, 일 년이 지나면... 어느덧 커플들에게도 솔로가 부러워지는 기묘한(?) 순간들이 찾아온다고 한다. 이 참에 그런 그들의 속마음을 살짝 엿보는건 어떨까.^^ 바로 커플이 솔로가 부러워지는 순간 BEST4 !1. 멋진 이성이 들이댈 때.퇴근 후에 들른 서점. 오래간만에 영어회화 책도 하나 사고, 이번에 나왔다..
"아... 외롭다. 그냥 어디서 남자 하나 뚝 하고 안떨어지나?" 멋진 남자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막연한 바램이 솔로 생활이 길어질수록 그냥 적당히 괜찮은 남자친구 정도만 있어도 좋겠다는 바램으로 다운그레이드(?)되고, 이제는 그냥 "아무 남자나 일단 한번 만나봐?"란 생각으로까지 떨어져 내렸다. 물론 지나치게 눈이 높아서 연애를 못해왔던 솔로들이라면 다만 1cm만 눈을 낮춰도 또 다른 세상이 펼쳐지는건 사실이다. 하지만 눈은 얼마든지(응?) 낮춰도 되지만, 절대로 타협해선 안될 것도 있는데... 오늘은 연애를 시작함에 있어 꼭 피해야하는 남자의 유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아무리 외로워도 이것만은 양보하지말자. 사귀면 반드시 후회하게될 남자 BEST4! 1. 바람둥이 "이 꽃도 꽃이고, 저 꽃도 ..
인터넷을 보다보면, 떠돌아 다니는 유머 글이 있다. 바로 여자들이 남자에게 반하는 짧은 순간에 대한 이야기다. 근사한 선물, 대단한 이벤트, 다 좋지만... 그 남자가 진짜 멋있어 보이고, 여자들이 그에게 진짜 설레임을 느끼는 순간은 따로 있다는 것. 어쩌면 당신도 한번쯤은 들어봤던 이야기일수도있다. 남자들의 폭풍후진이라던지, 신발끈을 대신 묶어준다던지, 머리를 쓰다듬어 준다던지 하는...이 글을 읽는 당신이 남자라면 아마 이상하단 반응을 보일것이다. "폭풍 후진? 그게 왜? 그냥 폼을 잘잡아서 그런가? 그러다 사고나면 어쩔? ;;"하지만 그 의문에 대한 답은 의아하게 생각하는 남자도, 그걸 바라는 여자로써도 명확하게 설명하기 힘들지도 모른다. 그래서 그런 여자의 심리를 이해하기 쉽게 풀어드리도록 하겠다..
연애 관련 포스팅을 하다보면 필자의 글에 공감해주시고 아껴주시는 분들이 있는 반면, 때때로 이런 항의를 하시는 분들이 계신다. "속마음만 진실하면 되지. 이런다고 뭐 여자들이 좋아하는줄 알아?" "연애에 법칙이 어딨습니까. 연애 관련책 수십권을 봐도 아직 솔로인 저는 뭐죠?" 뭐 일리는 있는 말이다. 이성을 대할때 겉모습보다 속마음이 더 진실해야하는 것도 맞고, 연애 관련책을 '읽기만'한다고 연애의 고수가 되는것도 절대 아니다. 그렇다면 연애의 법칙이 정말 그들의 말처럼 쓸모없는 것일까. 아무리 보고 배워도 나하곤 아무 상관없는, 먼 이웃나라의 백마탄 왕자님이 잠자는 공주님을 만나 사랑에 빠졌다는 이야기마냥 달콤하지만 결국 허무맹랑할뿐인 소리인걸까. 지금부터 필자와 함께 얼핏 그럴싸해보이기도 하는 그런 ..
만화에서도, 드라마에서도, 심지어 영화에서도 나쁜남자가 대세인 시대다. 잘생기고, 능력있고, 차가운 매력까지 갖춘 나쁜 남자 심건욱, 구준표등이 바로 대표적인 케이스. 그들은 특유의 치명적인 매력을 내뿜으며 수많은 여성들의 마음을 농락하곤한다. 그걸보고 남자들은 질투심을 불태우기도 하고, 또 한편으론 어떻게 하면 그들처럼 매력적인 나쁜 남자가 되는건지 내심 궁금해하기도 한다. "오? 나쁜 남자가 대세라고. 좋았어. 그럼 나도 나빠져줄테다. 훗~" ...하고 가볍게 허세를 부려보지만... 무턱대고 나쁜 남자가 되려고 노력했다가는, 여자들이 모두 다 치를 떠는 몹쓸 남자가 될뿐이다.; 이쯤에서 바로 이런 궁금 반, 항의 반이 뒤섞인 질문이 들어온다. "그렇다면 라이너스님, 대체 어떤게 여자들이 좋아하는 나쁜..
언제 어디서든 휴대폰만 있으면 몇초만에 뚝딱 원하는 글을 적어넣고 상대방에게 보낼수 있는 편리한 문자메세지. 문명의 이기라 할만큼 편리하고 유용하기 그지 없다. 전화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원하는 의사를 전달할 수 있으며, 직접 말하거나 전화로는 약간 부담스러운 말같은 경우 문자 한통만 날려주면 간단하게 해결되니 얼마나 편리한가. 이는 연애에 있어서도 매우 유용하게 사용된다. 마음에 두고 있던 그녀로부터 날아온 한 통의 문자 메세지나, 지친 일상에서 연인에게 날아온 상큼한 문자 메세지 한통이면 그야말로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다. 하지만 모든 일에는 동전의 이면이 있는 법. 때때로 문자 메세지가 당신의 연애를 망치기도 한다는데... 이게 과연 무슨 말일까? 편리하기만한 문자메세지가 왜 당신의 연애를..
사실 연애를 시작하는데 있어 가장 편하고(?) 자연스러운 방법은 가까운 주변 사람을 공략하는것이다. 소개팅이나 헌팅처럼 인위적이거나 급작스러운 만남이 아니기에 상대의 취향이나 성격에 대한 파악이 빠르기에 그만큼 성공 확률도 높다. 하지만 세상일이란 마음먹은데로 되는게 아니다. 아침 출근길에서 매번 같은 시간에 마주치는 샴푸 향이 솔솔 풍기는 그녀를 보고 반했다면, 편의점에 컵라면을 먹으러 갔다가 라면이 팅팅 부는 지도 모르고 계속 훔쳐볼수밖에 없게 되는 그녀를 만났다면, 2층 도서관 4번째 열 C석에 늘 앉곤 하는 그녀를 보고 이미 공부는 딴전이 되어버렸다면! ... 이럴땐 어떡하시겠는가...^^; 사실 모르는 상대에게 다가가는걸 망설이는 분들도 꽤나 많으시다. 상대방이 불쾌해할까봐 두렵기도 하고, 상대..
남자는 첫사랑을 가슴에 묻고, 여자는 첫사랑을 기억에 묻는다. 남자들의 첫사랑을 묘사하는 대표적인 말들 중 하나다. 그만큼 남자는 첫사랑을 잊지못한다고들 전해진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마치 정설처럼 받아들이고 있는 이 이론(?)이 과연 정말인걸까? 남자들은 정말 결코 첫사랑을 잊지못하는 것일까? 지금부터 첫사랑을 못잊는 남자친구 때문에 오늘도 밤잠을 설치는 S양의 하소연을 잠시 들어보도록하자. S양(22세)의 하소연, 지금 동갑인 제 남자친구 정말 좋은 사람이예요. 성격, 취미, 관심사, 생각하는것까지 저랑 너무 잘맞고 자상하고 친절하고... 정말 더할나위 없어요. 그런데 딱 한가지 문제가 있는게... 바로 그의 첫사랑이예요. 남자친구가 예전에 너무나도 좋아했던 사람이 있었데요. 대학교 1학년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