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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먹을때 필수품인 상추와 쌈채소! 고기의 적당한 쫄깃거림과 상추의 아삭함이 만나면 그야말로 환상의 케미가 아닐까 싶다.ㅎ 그런데 이 상추를 가장 싱싱하고 아삭하게 먹으려면 어떻게하면될까? 물론 가장 좋기로는 농장에서 바로 캐내어 먹으면 최고지만 이건 현실적으로 어려우니;;; 구입한날 바로 먹으면 가장 신선도가 높은 상태로 먹을수있겠지만 구입후 며칠뒤에 먹고싶다던가 다 못먹고 남은 경우라던가...하는 이유로 좀 더 오래 보관하고 싶다면 어떻게 하면 될까? 필자도 사실 이 방법을 몰라서 텃밭에서 뽑았던 상추를 그냥 신문지로 둘둘 말아 냉장 보관을 했었는데... 며칠 뒤에 먹으려니 다 말라비틀어져서 시래기 국 재료가 따로 없었던 아픈 기억이.ㅠㅠ;


생각보다 더 간단한, 쌈채소 & 상추 싱싱하고 아삭하게 오래 보관하는 방법!




오늘 갓 구입한 유기농 상추의 모습. 예전에 직접 가꾸었던 주말 텃밭에서 직접 캐내어 먹는것만은 못하지만... 그래도 구입 즉시 먹으면 그런데로 아삭함과 싱싱함을 느낄수있다.




하지만 문제는 좀더 오랜 기간을 보관하는 것이다. 배추, 상추, 시금치등 잎채소류는 비교적 보관기간이 짧으며 쉽게 시든다. 필자의 텃밭 상추 시래기화(?) 참사도 아마 그런 이유로 발생한 것인듯.ㅠㅠ;




일단 상추를 흐르는 물에 씻는다. 상추를 씻는 요령은 두개 겹쳐서 흐르는 물에 5,6회 정도 씻어주면 된다.




다음으로 물기를 적당히 털어내고, 완전히 말리지 않은 상태로 상추의 밑동이 아래로 가게하여 비닐이나 지퍼백안에 넣는다.




보통 식재료를 오래 보관하기 위해선 물기를 최대한 제거를 해야한다는게 기본 상식이지만 상추나 쌈채소에는 해당하지않는다. 쉽게 시들기 때문에 보관 적정 습도는 90%~95% 정도로 물기에 촉촉히 젖어 있는 정도라고...



이렇게 물기로 촉촉히 젖은 상태로 비닐입구에 바람을 훅 불어넣어 빵빵한 상태로 만들고 입구를 밀봉해주면 OK~ 습도와 신선도를 동시에 유지해 주기위한 방법이다. 이렇게 준비된(?) 상추는 냉장고 신선실이나 야채실에 밑동 부분이 아래로 가게 세워서 보관하면 더욱 좋다. 참고로 냉장고에 상추든, 야채든 구분하지않고 마구 넣어두시는 분들이 있으신데 오이, 상추, 시금치, 당근, 브로콜리 등은 함께 보관하면 노화와 부패가 촉진됨으로 혼합 보관을 피하시는게 좋다.



이상으로 라이너스와 함께 알아본, 쌈채소 쌈채소 & 상추 싱싱하고 아삭하게 오래 보관하는 방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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