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드는 그녀에게 처음으로 다가갈 때의 방해물(?)은 어떤게 있을까? 누구나 한번쯤은 이런 문제로 고민해봤겠지만... 그렇다, 바로 그녀의 친구들이다. 하늘을 봐야 별을 딴다고 말이라도 한번 걸어봐야겠는데... 꼭 친구들 세네명과 함께 수업 시간이고, 쉬는 시간이고, 식사시 간이고, 심지어는 일과가 다 끝나고나서까지 어찌나 붙어들 다니는지 자연스럽게 다가서 보려해도 그럴 기회조차 원천 봉쇄된다. 이 일을 과연 어떻게하면 좋을까? 그냥 친구들이 있든 없든 무대뽀로 들이밀어야 할까? ^^; 우리의 순진남 A군. 나름 부푼 꿈을 안고 대학에 입학했다. 학창시절부터 부모님께 누누히 들어왔던, 여자친구는 대학 가면 자동으로 생기게 되어있단 말이 2학기가 되어서야 새빨간 거짓말이란걸 알아차린 순진한 남자의 대명..
말해야하는데~ 니앞에 서면 아무말 못하는 내가 미워져 용기를 내야해 후회하지않게 조금씩 너에게 다가가 날 고백해야해~ 박혜경의 고백이란 노래의 가사 중 일부... 그녀의 투명한 목소리와 잘 어울리는, 좋아하는 사람에게 고백을 하기 전 두근거리는 여자의 마음이 잘 담겨있는 너무나 설래이는 곡이다. 고백... 마냥 가슴 두근거리고, 떨리고, 설레이고... 뭐라 말로 설명할수없는 가슴벅참으로 가득한 그런 느낌...^^ 하.지.만. 만약에 싫어하는 사람이 당신에게 사랑을 고백한다면... 당신은 과연 어떻게 거절할 것인가. 두둥! 고등학교를 갓 졸업하고 들어간 대학은 내게는 또다른 세상이었다. 똑같은 교복에, 똑같은 머리스타일, 똑같은 지식만을 강요받았던 고등학교와는 달리 자유로운 분위기와 하고 싶은걸 할수있는 ..
연애를 시작할 때 친구들로부터 흔히 듣는 말이 있다. "그래, 니가 우정을 버리고, 애정을 찾겠다 이거지?" 일반적으로 연애를 시작하게되면 친구에게 소홀해지기 싶다. 하지만 종종 반대의 경우도 존재하는데... 동성 친구들에게 인기가 더 많은 내 남친 어떡할까? ^^; 얼마 전 연애를 시작한 동갑내기 커플 Y양과 K군. 사실 학창 시절에는 그냥 힘들 땐 기댈수 있고, 편하게 만나 술 한잔 나눌수있는 좋은 친구 사이였는데 정작 졸업을 하고, 취업을 하면서 자주 못만나다보니 그게 사랑이었다는 걸 깨닫게 된것.^^ 그런데 K군에겐 문제 아닌 문제가 있었으니... 바로 동성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다는 점. 워낙에 운동을 좋아하고 친구들과 어울리는 걸 좋아해 주변의 평도 꽤나 좋은 편이었다. 사실 이성친구에게만 잘 ..
여자들이 남자들에게 정말 듣기 싫어하는 말은 뭘까? 너 살쪘어. 옷이 촌스럽게 그게 뭐니. 아줌마들처럼 왜 그래? 뭐... 그정도가 될까? 그렇다면 남자들이 여자들에게 제일 듣기 싫어하는 말이 뭘까? ^^; 조금 툴툴대는 성격이긴하지만 통통 튀는 매력의 귀여운 S양. 살짝 까칠한 그녀의 성격마저도 넓은 품으로 감싸줄 수 있는 남자가 있었으니, 약간 무뚝뚝해보이지만 알고보면 속깊은 남자, K군^^ 어떨 땐 성격이 살짝 둔해보이지만 그만큼 S양이 툴툴대고, 핀잔을 줘도 왠만큼은 그냥 웃으며 넘어가는 편이었단다. 연애 초기, 우리의 K군은 여자친구인 S양에게 최선을 다한다. 피곤한 하루 일과를 마치고 무리를 해서라도 그녀를 찾아가고, 기념일을 꼬박꼬박 챙기며, 때때로 멋진 이벤트에, 예쁜 선물을 준비한다.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