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피부의 적, 자외선을 막아주는 선크림. 아무래도 여름 반짝(?) 아이템이다보니 여름 한철이 지나면 어느새 유통기한이 지나있기도하고, 일년내내 썬크림을 사용하시는 분들이라고 할지라도 본인 피부 타입에 안맞는걸 잘못구입하여 유분기나 백탁현상이 심할 경우 못쓰게 되버리는 경우도 종종있다. 이때 잠깐, 그렇다면 당신은 못쓰는 썬크림을 어떻게 하시는가? 쓰레기통으로 직행? 아니면 버리긴 아깝고 쓰자니 찝찝하여 화장대 안에 그냥 방치? ^^; 오늘은 친절한 라이너스씨가 그런 고민에 빠져있는 당신을 위해 준비했다. 유통기한 지난 썬크림 신박한 재활용법! 필자의 집 여기저기에서 굴러다니고 있던 썬크림들... 페이스샵꺼는 카카오 프랜즈 캐릭터가 이뻐서, 싸이닉꺼는 가성비가 좋다고 추천받아서, 니베아 썬로션은 PA..
대학 엠티나 동아리 혹은 단체로 놀러가서 찍은 사진을 참석자들에게 나눠줄때, 친구들끼리 찍은 기념사진을 전달하고 싶을때, 커플 기념 사진을 담아서 선물할때, 엄마표 돌잔치 동영상을 담은 CD를 친척들에게 나눠주고 싶을때 우리는 종종 공CD나 공DVD를 사용하곤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공CD들은 하나하나 케이스에 담긴 형태가 아닌, 벌크형으로 하나의 커다란 통에 여러개의 공CD가 담긴 형태로 되어있어 막상 나눠주거나 선물하려 할때 CD 하나만 덜렁 건내주자니 왠지 성의없어보이기도하고 민망하기도하다. 그렇다고 갑자기 한개짜리 플라스틱 CD케이스를 사자니 파는 곳도 잘안보이고 인터넷으로 주문하자니 배송비의 압박으로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 이때, 보다 간편하게... 그러나 성의있어보이고 센스있어보이게 CD 케..
무더운 여름, 시원한 수영장에서 튜브를 끼고 물위에 몸을 맡긴채 둥둥 떠다니노라면 더위는 이미 저멀리 안드로메다로 날아가버리는듯하다. 시원하고, 신나고, 즐겁고, 이렇게 좋기만한 물놀이지만... 물놀이를 실컷하고 나서 역시 가장 힘들때가 튜브의 바람을 빼는일. 물론 어지간한 워터파크나 수영장에는 튜브에 바람을 주입하고 빼주는 기계식 공기주입기가 있어서 편리하지만... 계곡이나 펜션 내의 작은 수영장에서는 그런 시설을 안갖추고 있는 곳도 많다. 이럴땐 어떻게 하면 좋을까? 물놀이 튜브 바람 빼기, 힘안들이고 쉽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 바람이 땡땡하게 들어있는 튜브. 뭔 엄살이람 그냥 힘좀 줘서 빼면 되지...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가족 단위의 여행을 가보면 성인 튜브, 돌고래 튜브, 물놀이공, 워..
집안이야 매일 같이 청소기를 돌리고 물걸레질을 하는데... 의외로 청소를 잘 안하게 되는 곳이 있었으니 그곳은 바로 창틀이다. 예전처럼 거실 밖으로 베란다가 있는게 아닌 확장형 구조가 대세인 요즘 이 창틀은 우리가 생활하는 환경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는 부분이기도 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도 하루 일과중 하나인 청소를 하다보면 꼭 창틀은 자주 빠뜨리게 되는데 그건 아마 한번 손을 댔다하면 청소가 어렵기 때문인건지도...^^; 그렇다면 귀찮은 창틀 청소를 쉽고 간편하게 할수있는 방법은 없을까? 지금부터 친절한 라이너스씨와 함께 알아보도록하자.^^ 창틀의 현재 상태. 미세먼지부터해서 흙이나 모래알갱이, 심지어 날벌레의 사체까지..ㅠㅠ; 총체적 난국이다. 보다 자세히 들여다 보기로 하겠다. 가끔 청소..
집에서 삼겹살이나 소고기를 먹다보면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곁들이는 야채가 상추나 깻잎같은... 씻기만하면 먹을수있는 야채일것이다. 하지만... 왠지 뭔가 약간 아쉽고, 부족한 이때, 함께 곁들이면 더할나위없는 음식은 무엇일까. 그렇다, 바로 고깃집에서 나오는 양파간장절임일것이다. 오늘은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그러면서도 마치 고깃집에서 고기를 먹는듯한 풍미를 느낄수있게 해주는 양파간장절임을 만들어보도록 하겠다. 요리 초보도 뚝딱 할수있다. 고깃집 양파간장절임 소스 따라잡기! 먼저 재료는 2인분을 기준으로 양파2개, 연겨자, 간장, 식초, 설탕이 되겠다. 필자는 자색 양파를 썻지만 하얀 양파도 무방하다. 먼저 겉껍질을 벗긴 양파를 서걱서걱 잘 썰어준다. 다음으론 양파를 커다란 보울에 담아 물에 푹 담궈준다..
즐거운 식사시간~ 반찬은 다 갖춰졌고... 이제 압력밥솥에 앉혀둔 밥만 다되면 준비가 끝난다. 북작북작... 한참 취사가 되는 소리가 나더니 어느샌가 삐삐 소리와 함께 파학~하고 수증기가 빠지는 소리가 난다. 드디어 다 되었구나! 벌써부터 입에 침이 고인다. 냉큼 밥솥으로 달려가 뚜껑을 연다. 하.지.만... 물양 조절 실패인가. 마치 음식점 앞에 예시로 진열해둔 가짜 백반 마냥 퍼석퍼석해보이는 밥.ㅠㅠ 이렇게 물조절, 혹은 뜸조절 실패시 밥이 덜익어 지나치게 꼬들꼬들 퍼석퍼석 동남아 여행서 먹었던 저 안남미마냥 밥풀이 펄펄 날린다. 그렇다면 그냥 동남아에 놀러왔다고 생각하고 이 퍼석딱딱한 밥을 먹어야하는걸까.ㅠㅠ 아님 다 버리고 새로 만들어야하는걸까. 그래서 준비했다. 설익은 밥, 다시 탱글탱글 맛있게..
반찬, 김치, 우유, 야채, 과일부터해서 먹다남은 찌개, 생선, 심지어 피자 조각까지... 먹다남은걸 언제라도 간편하게 집어넣기만하면 시원한 냉기로 그 보관기간을 늘려주는 만능 아이템 냉장고~ 하지만 워낙에 다양한 음식이 한곳에 들어가있다보니 그 냄새들이 한데 섞이면서 그 시원한 냉기에도 불구하고 비릿하기도하고 시큼하기도한 냄새가 나기도 한다는데... 물론 시중에 냉장고 탈취제라는게 나와있긴하지만 그래도 가급적 화학제품보단 일상에서 쉽게 구할수있는, 그리고 인체에 해롭지않은 물건을 재활용해 천연(?) 탈취제를 만들어봄은 어떨지...^^; 그래서 준비했다. 여름철 불쾌한 냉장고 냄새, 탈취제없이 한방에 없애는법! 먼저 냉장고를 열어보자, 두둥! 바로 이 냉장고 안에 직접 만든 냉장고 냄새잡는 아이템을 군데..
무더운 여름, 햇볕 아래 주차를 했을 경우 내부온도는 얼마지나지않아 무려 80도까지 올라간다. 그래서일까. 여름철 휴가철 차를 주차해놓고 신나게 놀다가 다시 차로 돌아와 문을 열었을때 마치 한증막 문을 열었을때의 그것처럼 화끈한 기분을 느껴본 경험이 누구나 한번쯤은 있을것이다. 그때는 정말 차 안 공기뿐만 아니라 운전대는 불에 달궈진듯 뜨겁고, 앉은 시트마저 뜨끈하다못해 부뚜막 저리가라할 지경. 물론 차의 모든 문을 열어둔채 한참을 기다렸다가 타는 방법도 있겠지만... 뜨거운 햇빛아래 또 한참을 서서 기다리는것도 못할일일것이다. 그렇다면 뜨거워진 자동차 실내온도를 쉽고 빠르게 낮추는 방법은 없을까? 그래서 준비했다. 여름철 뜨거운 자동차 실내온도 5초만에 10도 이상 떨어뜨리는법! 1. 초간단 실내온도 ..
여행지에서, 특히 해외여행할때는 느끼한 외국음식만 먹다보면 왠지 한국음식이 생각나기 마련이다. 하지만 외국에서 굳이 한국음식을 찾아먹는것도 웃기고, 한국음식 파는곳을 찾기도 어려운 편이다. 이때, 한국에서 가져온 김치와 컵라면, 그리고 즉석밥 햇반 하나만 있으면 고향의 맛(?)을 가득 느끼며 식사 한끼를 해결하기에 그만인데... 물론 숙소에 간단한 조리도구와 쿡탑이 구비되어있다면 더할나위 없지만... 우리가 해외에 나가면 일반적으로 선택하는 숙소인 호텔의 경우는 기껏해야 차나 커피를 타먹을 물을 끓일수있는 커피포트가 전부인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호텔에서, 혹은 여행지에서 전자레인지가 없을때, 커피포트 외에 아무런 조리도구가 없을때 햇반을 데우는 가장 간단한 방법에는 어떤것이 있을까? 그래서 준비했다. ..
필자가 소싯적부터 좋아하던 감자칩 프링글스. 한번 열면 멈출수없다는 광고카피만큼이나 정말 뚜껑을 한번 열면 입안이 다까질 정도로 먹어대서 마트나 편의점에 가면 때때론 시작을 말아야지하면서 눈을 질끈감고 외면하기도하는 과자다.^^; 프링글스하면 그 바삭한 식감과 독톡한 맛도 유명하지만 원통형의 특유의 과자통과 뚜껑으로도 유명한데... 오늘은 다 먹고 나면 버려지는 프링글스 뚜껑의 신박한 재활용 비법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시선 고정! 두둥! 프링글스 고유의 원통형의 통과 흰색 투명한 플라스틱 뚜껑. 필자가 최근 빠져있는 핫앤스파이시 맛. 요즘엔 이마트 노브랜드에도 비슷한 느낌의 노브랜드 감자칩이 나와서 몇번 먹어봤지만... 아직까진 맛의 다양성이라던가 좀더 솔깃한 맛이 약간은 아쉽기도하다. 분발해주세요~ 자..
무더운 여름, 더위에 헐떡이다가도 냉장고 문을 열어 꺼낸 시원하고 달콤한 아이스크림 한입이면 어느덧 더위쯤은 저멀리 안드로메다로 날아가버릴것만 같다. 하지만... 얼른 한입 떠서 입안에 싶은 마음이 간절하지만 아이스크림은 냉장고 냉동실속에서 꽁꽁 얼어버려 숟가락 하나 들어가지 않는다면? 숟가락을 잡고 이리 돌려보고 저리 돌려봐도 수저 끝에 묻어나오는건 아이스크림 부스러기 밖에 없다면... 그저 손놓고 앉아서 기다릴수밖에 없는것일까? ^^; 오늘은 그런 위기에(?) 처해있는 당신을 위해 친절한 라이너스씨가 포스팅을 준비했다. 꽁꽁 얼어서 떠먹기힘든 아이스크림 부드럽게 보관하는법 & 쉽게먹는 꿀팁! 하나는 꽁꽁 얼어버려 숟가락 하나 들어갈 틈이 없는 아이스크림, 또다른 하나는 힘안들이고 쉽게 푸욱 뜰수 있는..
최근들어 새롭게 분양하고 입주하는 아파트들은 나름의 인테리어 효과 때문인지 그냥 종이나 실크 벽지가 아닌, 거실 전면부를 대리석으로 마감하곤한다. 확실히 일반 벽지에 비해 고급스러운 느낌도 나고 보기도 좋은건 사실이지만... 단점이 없는것도 아닌데, 그중 가장 불편한점이 바로 시계나 액자를 달기 까다롭다는것.^^; 기존 방식처럼 벽에 못질을 하자니 대리석 전체가 와사삭 깨져버릴것만같고, 아무것도 안달자니 허전하기도하고, 또 시계는 원할때 언제든 볼수있게 꼭 거실 앞에 있어야한다는 필자의 이유있는(?) 고집때문에 불편하기도 하다. 그래서 준비했다, 많은 시행착오와 오랜 고민끝에 찾아낸 꿀팁. 거실 대리석 벽에 못 안박고 시계 & 액자 달기 꿀팁! 바로 여기... TV 다이 오른쪽 상단에 시계를 달고 싶다...
아침에 일어나서 잼 바른 빵과 함께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고 싶은데, 뚜, 뚜껑이 안열린다. 붉으락 푸르락 이리 용을 써보고 저리 용을 써봐도 안열린다.ㅠㅠ 잼 뚜껑 열려다가 뚜껑 열릴판? 물론 악력이 어마하거나 힘이 장사라면 힘으로 밀어붙여서 열겠지만 닭 한마리 잡을 힘이 없는 가녀린 사람이라면 아마 이마저도 쉽지 않을것이다. 그림의 떡. 뻔히 보이는걸 못먹는 슬픔이 더 큰법이던가. 딴걸 먹어도 되겠지만 안되니 더 오기가 생기면서 꼭 이걸 먹고만 싶다. 하지만 이런 다급하고 절박한 마음에 억지로 뚜껑을 열려고 용쓰다 놓쳐서 잘못하다 병을 깨먹는 최악의 사태도 종종 발생하고 만다는데... 오늘은 병뚜껑이 안열릴때 힘없는 사람이라도 힘 안들이고 쉽게 여는 생활의 꿀팁을 공개하도록하겠다. 개봉박두! 1. ..
인테리어 소품으로 집집마다 하나씩은 가지고 있는 벽걸이 액자. 가벼운 무게라면 일단 한번 걸어놓기만하면 신경 쓰지않아도 되는데, 간혹가다 지나치게 무겁거나 혹은 액자 고리 부분이 오래되서 끊어지는 경우도 생긴다. 이때 가장 보편적인 방법은 액자 고리부분만 따로 구입해서 집에서 직접 고치거나 액자집을 찾아가는 방법인데... 주변에서 액자 고리를 구입하기 어렵다보니 인터넷으로 사려면 고리값 천원에 배송료가 3천원인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그렇다면, 부서진 벽걸이 액자 고리를 돈 한푼 안들이고 뚝딱 고치는 신박한 비법은 없는것일까? 지금부터 친절한 라이너스씨와 함께 알아보도록하자.^^ 액자 뒷편의 고리가 망가지는 바람에 소파 쪽으로 수직 낙하한 액자. 그나마 떨어지지않고 아슬아슬하게 잘..
필자의 어린시절부터 함께(?)해온 살아있는 추억, 수박바. 출시일이 1986년이라고하니 수박바도 벌써 30살의 아저씨(?)인듯하다.ㅎ 위는 수박마냥 빨갛고 가운데는 수박씨를 닮은 땅콩이 박혀있고 맨 아래쪽은 수박껍질 마냥 초록색의 자태를 뽐내주시는 잘익은 수박바. 그야말로 어린 필자에겐 조스모양의 조스바와 더불어 취향저격의 아이스크림이 아니었나 싶다. 그나저나 맛도 좋고, 모양도 좋고 다른건 다 좋은데 단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초록색 수박껍질 부분의 양이 너무 적다는것. 나중에는 덜 맛있는(?) 빨간 부분만 와삭와삭 다 먹고, 꿀맛인 수박껍질 부분만 남겨서 아껴(?)먹는 일까지 벌어졌는데...; 마지막 부분을 아쉬운 마음으로 먹어치우고나선 늘상 하던 생각이... 이 수박껍질 부분이..
여름철에는 발에서 땀이 많이 나기도하고, 특히 장마기간에는 신발이 비에 젖기도 하는데... 그러다보니 땀이나 수분을 머금은 신발은 세균이 번식하여 퀴퀴한 냄새를 내기쉽다. 물론 좋기로는 신발을 세탁하는게 가장 좋겠지만 구두의 경우는 세탁을 할수도없고, 운동화의 경우도 한번 세탁하기가 보통 일이 아니다. 생각끝에 신발 냄새 탈취제 같은것도 고민해보지만 아무래도 화학제품이다보니 인체에 안좋은 성분을 가지고 있을것같다. 그렇다면 일상에서 손쉽게 구할수있는, 천연 생활용품으로 신발 냄새를 손쉽게 없애는 방법은 없을까? 지금부터 친절한 라이너스씨와 함께 알아보도록하자. 여름철 신발에서 나는 퀴퀴한 냄새 한방에 없애는법! 1. 10원짜리 동전, 냄새잡는 하마라고? 요즘엔 가치가 거의 없어 길에 떨어져도 줍지않는다는..
S양의 고백, 제겐 사귄지 4년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졸업 후 같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다가 저는 작은 중소기업에 취업을 했고 남자친구는 그후로도 3년을 더 공무원 시험을 준비했답니다. 월급이 많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제가 돈을 벌고 있었고, 남자친구는 공시생이다보니 데이트를 하면 거의 제가 돈을 쓰고, 또 상여금이라도 나오면 몸 허하지 말라고 한약도 해주고 그랬었어요. 그의 공부에 방해가 될까봐 자주 만나진 못했지만... 그는 꼭 될꺼란 확신을 가지고 있었고, 또 합격하고나면 제게도 더 잘해주겠다고 얘기하곤 했지요. 그에겐 힘든 시기였겠지만... 또 그런 그를 보고있노라니 아무런 걱정도 우려도 들지않았어요. 그저 그를 믿는 마음뿐이었죠. 그리고... 3년의 준비끝에 드디어 그는 지방직 공무원에 합격했답..
말끔한 수트를 입은 남자와 하늘하늘 드레스를 입은 여자가 선상 안 레스토랑에 앉아 창밖을 바라보며 검붉은 색 와인 잔을 기울이는 모습. 아마 우리가 와인이란 술을 생각할때 일반적으로 그려내는 이미지가 아닌가 싶다. 사실 어린시절 술을 마셔보기 전에는 뭔가 와인하면 포도쥬스 맛이 날꺼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막상 먹어보면... 생각보다 약간 씁쓸하기도하고 알딸딸하기도 한게 그렇게 달달한 맛만 나는건 아니란걸 느끼며 필자의 와인에 대한 무지개빛(?) 환상은 깨졌다. 사실 필자는 술을 별로 좋아하지않는다... 다른 이유가 있는건 아니고 그저 맛이 없기 때문이다. 맥주는 그냥 저냥이고, 알콜향이 진한 소주는 정말 별로다.; 같은 돈이면 그냥 맛있는 에이드나 아이스 커피, 아니면 술(?)을 빙자한 음료수인 무알콜 ..
출출한 밤... 야식이 생각날땐? 치킨, 피자, 보쌈, 라면... 다 좋지만... 배달해먹긴 싫고, 그렇다고 거창한 요리는 귀찮다면... 역시나 집에 있는 재료로 뚝딱 만들수있는 간편한 라볶이가 최고의 선택이 아닌가 싶다. 만들기 어렵진 않냐고? 천만에, 라면 끓이는거보다 쪼오금 노력이 더 들어갈뿐. 요리초보도 쉽게 만들수있다. 오늘은 친절한 라이너스씨와 함께 출출한 밤 야식이 생각날때, 쉽게 만들어볼수있는 매콤달콤 맛있는 라볶이를 만들어보도록 하자! 먼저 스타팅 멤버를 공개한다. 쪽파와 고추장, 설탕, 마늘 한쪽, 양파 반개, 떡볶이용 가래떡, 사각 어묵(오뎅), 고춧가루, 당근, 라면사리(없으면 아무 라면에서 면발만 쏘옥~), 간장이 되겠다. 지금부터 필자가 준비한 라볶이 레시피는 3인분 기준이다. ..
사실 고구마는 어떻게 먹어도 맛있다. 삶아먹어도 맛있고, 직화냄비에 구워먹어도 맛있고, 고구마 말랭이로 말려먹어도 맛있고, 심지어 깍아놓은걸 그냥 먹어도 맛있다.ㅋ 하지만 그중에서도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고구마 요리(?)가 있었으니 그건 바로 사탕처럼 달콤하고 바삭한 겉면에, 속은 또 고구마 특유의 담백한 단맛을 지닌 고구마맛탕 요리! 오늘은 친절한 라이너스씨와 함께 요리초보도 간단하고 쉽게 따라해 볼수있는 고구마맛탕 레시피를 준비했다. 금손 아니어도 된다. 곰손도 충분히 할수있을만큼 쉽다. 그러면서도 식당에서 파는것보다 더 맛있다! 아무 걱정말고, 지금부터 필자와 함께 차근차근 따라 만들어보도록 하자. 요리 초보도 쉽게 만들수 있는 초간단 간식, 달콤한 고구마맛탕 만들기~ 두둔~ 일단 재료로 고구마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