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양의 고백, DSLR 동호회에서 알게된 그 남자 K. 그렇게 확 눈에 띄게 잘생긴건 아닌데 보면볼수록 정감가는 스타일에, 흡사 이선균을 연상시키는 목소리는 또 어찌나 좋은지... DSLR을 구입한지 한달도 안된 초보자인 제게 먼저 다가와 이것저것 많은걸 가르쳐주고... 눈 앞에서 카메라 조작하는걸 도와주는데 슬쩍슬쩍 와 닿는 그의 손길과 가까이서 느껴지는 그의 낮은 목소리가 어찌나 달콤하던지... 그가 계속 제가 관심을 보여줬기 때문인지, 제가 적극적이었기 때문인지 모르지만 여튼 저희 둘은 급속도로 가까워졌답니다. 동호회 모임때마다 붙어다니는건 물론이고, 만나지 않을때도 수시로 카톡을 주고받고 결국 따로 만나 데이트까지 하는 사이로 발전했답니다. 물론 처음에는 그냥 그것만으로도 만족했지만... 뭔가 조..
사랑은 아름다운것이라고들 말하지만... 제 경우에는 그러지 못했어요. 힘들었던 기억, 그를 만나면서도 외로웠던 기억, 버림받아 철저하게 혼자가 되어버렸던 기억들... 끝사랑이고 싶었던 그와의 이별 후 한참을 혼자 지내왔어요. 더이상 새로운 사랑을 시작할 마음도, 용기도 나지않았어요. 그러던 중 제게 또다른 인연이 찾아왔답니다. 제게 자꾸만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그 남자. 처음에는 피하려고, 멀리해보려 했지만 어느새 그의 긍정적인 에너지에 동화되어 함께 웃고있는 제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와 함께 있으면 즐겁고, 행복하지만... 저는 두렵습니다. 또다시 사랑 때문에 상처받을까봐, 다시 한번 상처받으면 정말 사랑이란걸 믿지 못하게 될까봐. 처음에는 단지 그 따뜻함이 좋아서, 오래간만에 느껴보는 그 설레임이 좋아..
여자친구와의 주말 데이트... 설래는 마음으로 약속장소에 10분이나 일찍 도착했다. 쇼윈도에 머리를 비춰 가다듬어도 보고, 얼굴도 이 각도 저 각도로 비춰보고... 오늘따라 내가 더 잘생겨보이는건 단지 기분탓일까? 왠지 오늘 데이트 또한 기대된다. 하지만 정각이 되어도 그녀는 나타나지않고, 애꾿은 시계만 계속 들여다보며 하릴없이 시간만 간다. 채근하는것 같아 10분이 지나 전화를 해보면 이제 막 나간다고 하고, 20분이 지나 전화를 해보면 거의 다와간다고한다. 무슨 짜장면 가게도 아니고...-_-; 그래놓고 정작 30분에서 심할땐 1시간이나 늦게나온다. 서두르는 기색도 전혀 없다. 한쪽팔엔 가방을 끼고 다른손으론 긴머리를 쓸어올리며 예쁜 구두를 또각또각거리며 패션모델 워킹 포즈로 걸어온다.ㄷㄷㄷ; 그렇다..
슬프지않은 이별이 어디있겠느냐만은 이별에도 좋은 이별이 있고, 나쁜 이별이 있다. 그나마 서로가 안맞다고 느껴 합의하에 헤어졌다면 그나마 좋은 이별을 한 케이스라고 할수있다. 하지만 다른 인연 때문에 마음이 변했다던가, 일방적인 이별을 선언한 경우, 심지어 잠수까지 타버린 경우라면 정말 차라리 처음부터 상대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나쁜 이별이라 부를만하다. 그렇게 독한 행동을 한 그임에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리움으로 상대를 기억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날 버리고 간 나쁜놈 따위 깨끗하게 잊어주겠다는 그를 향한 미움으로 가득한 사람도 있다. 그렇게 그를 원망하고, 미워하고... 때론 그 미움을 원동력삼아 실연의 아픔에서 벗어나려 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느 순간 그를 향한 ..
S양의 하소연, 저희는 사귄지 6개월된 동갑내기 커플입니다. 유머러스하고 뭔가 잘통하는 느낌에 사귀기 시작했는데... 처음엔 그저 재미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사귀면 사귈수록 도가 지나쳐서 이제는 그에게 웃겨야하겠다는 강박관념이 있는게 아닌지 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그를 만나러가면 어딘가에 숨어있다가 "웍!" 하고 소리를 질러 정말 간이 떨어질뻔한 적도 여러번이고, 싫다고 하는데도 코를 잡고 비튼다던가 귀를 잡아당긴다던가 하는 장난도 계속 칩니다. 진지하게 화를 내도 "삐졌어? 삐졌구나?"하면서 얄랑거리는데 이게 정말 남자친구인지 말썽꾸리기 남동생인지 구분이 안갑니다. 저번 화이트데이때는 골라먹는 재미가있다는 모 아이스크림 케이크 기프티콘을 보내왔는데... 마침 밖에 나와있어 교환하러 갔다가.....
S양의 사연, 같은 과에 마음에 드는 남자가 생겼습니다. 얼마 전 제대하고 이번에 복학한 사람인데요. 훤칠한 키에, 외모는 샤프하지만 늘 부드러운 표정에, 멋을 부린건 아니지만 댄디하고 깔끔한 옷차림까지. 한번 눈에 들어오니 그의 모든 점이 다 마음에 드네요. 그동안 유심히 관찰한 결과 그가 강의 시작 10분 전에는 꼭 와서 왼쪽 넷째줄 맨 앞자리 앉는 습관이 있다는걸 알았어요. 그래서 저도 괜히 빨리와서 그 뒷자리에 앉곤했죠. 절 볼때마다 선배가 인사도 해주고, 가볍게 농담도 건내고, 무엇보다 저를 볼땐 항상 부드럽게 웃으며 이야기를 건내곤 한답니다. 마음에 없는 사람이라면 그러지 않겠죠? 어제는 우연히 자판기 앞에서 만났는데... 미소를 지으며 커피를 하나 뽑아주면서, 마시라고 건내더군요. 그러고보니..
S양의 사연, 자기 자신의 문제로 연애할 겨를이 없대요. 절 사랑하지않는건 아니지만... 곁에 있어줄수없대요. 제가 어떤 말을 해도, 아무리 붙잡아도 그는 결국 떠나갔습니다. 그런 그의 곁에 내가 끝까지 있어줘야하는건 아닌가. 저는 실연의 아픔과 그에게 해줄수있는게 없었다는 자책감에 시달렸죠. 그리고 며칠뒤 인스타그램을 보았습니다. 새로운 여자친구와 너무나도 행복하게 웃고있는 그 모습. 언젠가부터 제 앞에서는 한번도 보여주지 않던 그 환한 미소. 며칠전까지만해도 얼굴 마주하던 그의 모습이 마치 모르는 그 누군가를 보는것처럼 낮설게만 느껴졌습니다. 불연듯 폭발적인 미움과 증오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헤어진 남자친구에게 복수하고 싶어요. 나는 이렇게 힘든데, 이렇게 불행한데... 혼자서 세상 다가진것처럼 웃고..
"대체 왜! 왜 저 좋다는 사람은 싫은걸까요? 상대가 그렇게 영 아닌 것도 아니예요. 그럭저럭 호감도 가구요. 그런데 처음에는 그의 그런 관심에 기분도 좋고, 잘해볼까하는 생각도 드는데... 이상하게 막상 사귀자고 고백을 받으면, 딱 싫어져요. 대체 왜 그런거죠.ㅠㅠ 제가 이상한건가요?" 자기 자신도 모르는 자기 마음을 대체 왜 그런거냐고 물어보니 살짝 당혹스럽기도 하지만... 충분히 이해한다.^^ 어쩌면 피끓는 청춘남녀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봤음직한 상황이니까. 혹자는 "나 좋다는 남자 싫으면, 그럼 자기 싫다는 남자랑 사귀나요?" 라고 되묻곤 하지만... 바로 그게 문제다. 나 좋다는 사람은 내가 싫고, 내가 좋은 사람은 나를 안좋아하고.^^; 그렇다면 안될(?)것 같은 나 싫다는 사람보단, 나를 ..
K군의 고백, 제게는 사귄지 1년된 여친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괜찮았습니다. 지극히 여성적이고 착한 여자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사귀는 기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사소한 일에도 짜증을 내고, 심한 말을 하기도 하고, 히스테리도 자주 부렸구요. 편하게 대하는걸 넘어 제게 너무 막대한다고 할까요? 그런 그녀와 이젠 이별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그녀의 평소 행동을 보면 사실대로 말하면 따귀를 맞을것 같기도 하고, 죽는다고 소란을 부릴 것 같기도 해서... 솔직히 무섭네요. 서로에게 충격이 덜하게 그냥 조용히 연락을 끊고 잠수를 타던가, 만나는 횟수를 줄이고 서서히 연락을 끊어볼까하는 생각도 드는데... 어떨까요? 이게 차라리 나은 선택 아닐까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그녀가 받을 충격이 걱정되서 잠수를 ..
S양의 하소연, 애교없고 지나치게 털털한 성격에, '밀당? 그거 먹는건가요'일 정도로 속마음이 곧 겉마음(?)인 22세 여자사람입니다..; 옛남자친구도, 썸이 있었던 남자도 제게 은근히 '애교'란걸 바라는 것 같았지만... 애교란게 '아잉~'하면서 콧소리 좀 낸다고 자연스럽게 되는것도 아니잖아요. 솔직히 닭살이기도 하고...; 그래서일까요? 주변을보면 저같은 미련곰탱이보다 여우짓도 잘하고, 예쁜 척도 잘하는 친구들이 남자들에게 더 인기가 많은거 같아요. 남자들은 대체 왜 여우같은 여자들만 좋아하는걸까요? 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바라봐줄 그런 남자는 만날수없는걸까요? 옛말에 여우같은 여자와는 살아도 곰 같은 여자와는 못산다는 말이있다. 그게 꼭 100% 맞는 말이라곤 생각치 않지만... 사실 종합적인 측..
새내기 대학생 S양, 동아리에서 알게된 K모 선배에게 첫눈에 마음을 빼았겼다. 눈에 띄는 미남은 아니었지만 부드러운 인상에, 재미있고, 자상하기까지... 동아리 모임이 있는 날은 옷차림과 화장에도 더 신경써보고... 나름 그 앞에서 알짱거려도 봤지만... 그와의 관계는 딱히 진전이 없고... K선배는 S양은 후배 이상으로 생각치 않는듯 보였다. 한동안 고민하던 그녀는 친구인 B에게 고민을 털어놓았다. S양: 나 우리 동아리에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어. B양: 올~ 누가 우리 A의 마음을 빼앗았을까? S양: ㅎㅎ; 혹시 K 선배 알아? B양: 아~ K선배~ 그래... 재미있지, 젠틀하지... 그 선배가 좀 괜찮긴해. S양: 사실 같은 수업들으면서 혼자 계속 짝사랑만 했는데... 가까워질 기미는 보이질않고....
얼마전까지만해도 늘 밝은 모습으로 내게 행복을 주던 그 남자. 집 앞까지 따라와 잘 들어가란 다정한 인사와 함께 그 자리에서서 날 바라보고있던 그 남자. 아침 저녁으로 카톡으로 대화를 걸어오던 그 남자. 그랬던 그가 벌써 며칠째 연락이 없다. 카톡을 보내봐도 1이 사라지지않고, 문자를 보내봐도 답장이 없고, 전화를 걸어봐도 받질않는다. 덜컥 겁이 났다. 혹시 무슨 일이라도 있는건 아닐까? 하지만 친구를 통해 건너건너 듣게된 그의 소식... 아무 일이 없단다. 평소처럼 밝아 보이더란다. 웃으며 장난까지 치더란다. 그러면 대체 왜? 혹시 핸드폰이 고장난걸까? 아니면 그동안 나 혼자 착각한걸까? 아닐꺼야. 날 향한 그의 목소리, 그의 말투, 그의 행동, 은근한 스킨쉽까지... 거짓이 아니었다고 믿고 싶다. 아..
"다른 사람이 생겼어. 미안하다. 다 내 잘못이야." 순간 머리가 멍해왔다. 나쁜놈이라고 욕할 힘도 없었다. 뭐라도 말하고 싶었지만 말을 꺼내면 참았던 눈물이 왈칵 쏟아질까봐 그저 애꿏은 커피잔만 노려보았다. 커피잔을 잡고 있는 손이 내 손이 아닌것처럼 떨리고 있었다. 그를 다시 한번 바라보며 애써 웃어보려했지만 어느덧 서늘한 눈물은 양 뺨을 타고 흘렀다. 그렇게 그를 보냈다. 한동안은 그를 원망했다. 먼저 고백을 해온것도 그였고, 먼저 이별을 말한것도 그였다. 시작은 함께 했으나, 끝은 혼자 맞이하게 만든 그였다. 이기적인놈, 나쁜놈...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를 향한 미움은 퇴색되고, 그와의 좋았던 기억만 떠올랐다. 그렇게 나를 아껴주던 그였는데, 나밖에 없다던 그였는데... 그래 그렇게 좋은 사..
대학 졸업 후 취업이 안되 한동안 방황하던 S양. 이대로는 안되겠단 생각에 취업 스터디에 가입하게 되었다. 함께 모여 공부도 하고, 면접 준비도하고, 자격증 정보도 공유하고... 그렇게 알찬 하루하루를 보내던 와중에 S양의 눈에 한 남자가 들어왔다. 훤칠한 키에 부드러운 인상, 늘 친절한 모습의 K군이 바로 그였으니... 처음에는 내 주제에 연애는 무슨...이란 생각에 애써 마음을 추스르려고 애도 써봤지만... 함께하는 시간이 많다보니 그만큼 그와도 빨리 가까워졌는데 K군을 향한 S양의 마음이 일방통행만은 아니었던지... K군도 유난히 S양을 챙겼다. 아침 저녁으로 전화와 카톡도 주고받고, 스터디가 없는 날에도 만나 함께 영화도 보고 식사도 하고... 데이트 아닌 데이트를 즐기던 두 사람이었다. 그렇게 ..
많은 이들이 마음에 두고있는 사람이 생겼을때,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을때, 혹은 이별하게 되었을때 연애 상담을 원하게된다. 필자와 같은 전문가(내가?)를 찾는 경우도 있고, 가까운 친구나 가족에게 조언을 구하기도한다. 이렇게 연애 상담을 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감정과 상황을 차분히 정리해볼수있고, 적절한 조언으로 원만한 해결을 보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왜 연애 상담이 쓸모없냐고? 물론 아예 쓸모없는것까진 아니겠지만 크게 효과가 없거나 심지어 당신의 연애에 독이 될수도 있다는 말. 지금부터 필자와 함께 당신의 연애 상담을 의미 없어지게 만드는 것들과 이를 '쓸모있게' 만드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해보도록 하자. 브라우저 창, 고정! 1. 듣고 싶은 것만 듣는 당신! 그럴꺼면 왜 묻니? A군은 같은 수업을 듣는..
사귀는 사이까지는 아니지만, 달콤미묘한 감정의 교류가 오고가는 단계를 가르키는 말, '썸'. 기본적으로 '썸'이란건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고있다는 대전제를 깔고 시작하기에 썸타는 기간이 발전하게되면 자연스럽게 연인이 될꺼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의외로 '썸'이 '사랑'이 되지못하고 그저 썸으로만 끝나버리는 경우도 많다고 하는데... 오늘은 하루를 더 채우지못해 용이 되지못한 이무기의 한을 풀어보는 심정으로... 왜 내 썸은 사랑이 되지않는건지, 썸을 사랑으로 바꿀만한 방법은 없는건지 함께 고민해보도록하겠다. 브라우저 창, 고정! 1. 마치 연인처럼 굴었는데? A양의 사연, 국토대장정에 참가하면서 알게된 우연히 알게된 그 남자.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고, 함께 고생하며 지내다보니 정말 많이 친해졌어요. 피..
가끔 우리 주변을 보면 제법 훈훈한 외모를 가졌으면서도 여전히 불우한 솔로생활을 근근히 영위해나가는 친구들이 있다. 일반적인 상식으로보면 잘생긴 남자는 왠지 주변에 이성이 끊기지가 않을것같고, 외로울 틈이 없을것만 같은데 이상하게 그 친구들은 전혀 그렇지 않아보인다. 그런 그들중 한명에게 물었다. "저도 잘 모르겠어요. 솔직히 제 입으로 이런말하긴 좀 그렇지만 제가 그렇게 못생긴 외모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솔직히 저보다 훨씬 못생긴 애들도 예쁜 여자친구 잘만 만들어서 팔짱끼고 다니는거보면... 정말 부럽다못해 억울하기까지하네요.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요? 혹시 제가 부담스러워서?" 부담스럽다니... 그럴리가...; 많은 여자들이 "잘생긴 남자는 부담스러워요."라고 말을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정..
얼핏보기엔 차갑고 제멋대로인것같이 보이지만 그 차가움 속에 숨겨진 따뜻한 반전 매력이 있는 남자. 우리는 이를 '나쁜남자'라 부른다. 물론 단순히 나쁘기만 하다면 누가 그런 남자를 좋아하겠느냐만은... 그 '나쁨'을 상쇄시킬만한 반전 매력을 가지고 있기에 멀리하기엔 너무 매력적인 사람이라는것도 그들의 특징이다. 물론 딴여자에겐 나쁘지만(?) 내 여자에게만은 따뜻하단 착한(?)나쁜남자도 간간히 존재하긴 하지만... 어장밖의 물고기엔 착하지만 정작 내 여자에겐 나쁘다는, 사귀고 나면 피곤하기 그지 없는 진짜(?)나쁜남자도 있기 마련인데... 나쁜사랑도 사랑이라지만... 사랑받고 예쁨받기만해도 모자란 인생, 굳이 나쁜남자를 만나 마음상해하고 괴로워할 필요가 있을까? 당하고 나서 울지말고, 피할수 있으면 피해보..
"남자가 그것도 못참니?" "남자는 강해져야지." "남자는 대범해야해." "여자를 배려해야 진짜 남자지." 시대가 변하고 이제는 양성성이 중요시되는 시대가 왔다고 하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 남자들은 어린시절부터 성인이 되어서까지 끊임없이 '남자다움'을 요구받는다. 그리고 평소에는 그런 강요에 반발하는 남자라할지라도... 이상하게 좋아하는 이성 앞에만 서면 자기도 모르게 남자다움을 '연기'하게된다. 그렇다면 과연, 남자들은 어떤때 남자다운'척'하게 되는걸까? 오늘은 겉으론 대범하게 웃으면서 뒤로는 우는 남자들의 딜레마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하자. 브라우저창 고정! 1. 여자친구의 이성친구에 쿨한척... 많은 남자들의 딜레마 중 1위. 바로 여자친구의 이성친구! 나 아닌 다른 이성친구와 웃으며 연락하고, ..
지나치게 신중해서 연애를 시작도 못해보고 혼자서만 좋아하다 끝나버리는 짝사랑족이 있는가하면 반대로 작은 '썸'에도 쉽게 상대방에 빠져들어 안달하는 사람이 있으니... 우리는 이런 사람을 가리켜 금사빠(금방 사랑에 빠지다)라고 부른다. "그래도 사랑을 시작은 할수있으니 모태솔로나 짝사랑에 비해선 훨씬 양호한거 아닌가요?" ...라고 반문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쉽게 사랑에 빠질수 있다는 큰 장점(?)에도 불구하고 그 장점을 상쇄시킬만큼 그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고 하는데... 오늘은 금사빠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고, 혹시 내가 금사빠는 아닌지, 또 그 문제점은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다. 브라우저 창, 고정! 1. 착각이 심하다. 금사빠의 첫번째 특징. 바로 착각이 심하다는것이다. 헬스장 괜찮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