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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혹시 어떤 물건을 찾는데 많은 시간을 '낭비'하고 있으신지? 늘 굴러다니다가 내가 필요할때만 안보이는 TV 리모컨? 분명히 식탁 위에 올려뒀는데 외출할때만 마법처럼 사라져버리는 자동차 스마트키? 아니면 방금까지 손에 들고있었는데 소리소문없이 사라져버린 휴대폰? 왜 나는 그렇게도 많은 시간을 허비해야했던가, 혹시 단기기억 상실증이 아닐까 고민했던 분들은 안심(?)하시라. 당신 혼자만의 경험이 아닐지니...^^;


영국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1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그들은 일주일에 평균 5.38분씩을 리모컨을 찾는데 소비한다고 한다. 이를 일년으로 환산하면 278.2분, 사람이 평균 80년을 산다고 생각해볼때 일생중 무려 15.4일을 리모컨을 찾느라 시간을 허비한다는 말... 여기다 리모컨+스마트폰+차키+지갑 등 기타 중요한 소지품들을 더하면 어쩌면 당신은 일생중 한달 이상을 무언가를 찾느라 헛되이 시간을 낭비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말...^^;


서론은 장황했지만 결론은 하나. 툭하면 자동차 스마트 키를 잃어버려 고민중이라는 혜정이를 위해 한참을 고민하다가 결국 찾아낸 아이템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SKT에서 나온 스마트 트래커! 지금부터 내돈주고 내가 써서 더 솔직한 SKT 스마트 트래커 분실방지기 리뷰를 시작하도록 하겠다. 두둥!



주문을 하고 만 하루만에 집 앞에 놓여 필자를 기다리고있던 택배 상자. 기쁜 마음으로 박스를 뜯으니 안에는 스마트 트래커가 들어있었다. 가격은 무료배송에 8,000원인가 들었다. 적당한 가격인듯... SKT에서 나왔다곤 하지만 SKT 통신사 사용자가 아니라도 사용가능하니 걱정할 필요는 없을듯.ㅎ



케이스를 여니 들어있는 스마트 트레커. 흰색과 검은색이 있는데 필자는 차키 색과 비슷한 검은색으로... 스마트 트래커와 함께 어딘가에 부착할수있는 3M 양면 스티커와 핸드폰이나 기타 고리에 걸수 있는 끈이 같이 들어있다.



손에 쥐어보자. 크기는 무척 작다. 카드형과 테그형이 있다고 하는데... 테그형은 크기가 더 작다.




스마트 트래커는 스마트폰과 연동해서 사용해야하기에 스마트폰을 켜고 PLAY 스토어에 방문한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SKT 스마트홈을 검색해서 설치하도록하자.



잘 설치가 되었다. 가입이 안되어있으면 회원가입부터 하도록하자.



회원가입이 끝나고 나면 '새 기기 추가 / 아파트 등록' 버튼을 누르자.



기기등록을 보면 공기청정기, 에어컨, 가스렌지, 전자렌지, 아파트, 누구(NUGU)등 다양한 가전제품들을 연결할수있는데 그중에서 스마트 트레커를 찾아서 선택하고, 다시 '태그형'을 눌러준다.



스마트 트래커의 기기닉네임을 입력해준다. 필자는 '뭉 차키'로...ㅎ



스마트 트레커를 핸드폰 가까이 대고(10cm내) 트래커 전원 버튼을 3초간 눌러준다. 그러면 부저가 3번 울린 후 버튼에 빨간불빛이 깜빡거리는데 그때 스마트폰에서 '기기찾기' 버튼을 눌러준다. 이때 스마트폰의 블루투스가 꼭 켜져있어야한다.



새로운 스마트 트래커를 찾았다고 나온다. '기기등록'을 누른다.



기기 등록 중...



기기 등록이 완료되었다.



다시 메인화면으로 돌아가보면 앞서 등록한 '뭉차키 트래커'가 정상적으로 표시되고 범위 내 있다고 나온다.



등록된 트래커 명을 눌러서 들어가면 이렇게 트레커가 범위 내에 있다고 나온다. 트레커는 블루투스 방식과 GPS 방식 두 가지를 위치를 추적해준다. 근접한 거리, 즉 집 안에서 잃어버렸을때는 블루투스로, 실외에서 잃어버렸을때는 GPS를 이용한 트레커 위치추적 기능으로 마지막으로 트래커가 위치를 추적했던곳을 표시해준다. 그러고보면 아이들 가방에 붙여서 미아방지용으로도 사용할수있지않을까하는 생각도....^^; 각설하고, 이제 트레커 찾기를 눌러보면...



"위용위용~"하는 소리가 나면서 트래커의 불빛이 깜빡깜빡거린다. 이제 차 키가 보이지않아도 버튼만 누르면 눈 깜짝할 사이에 찾을수 있으리라...^^;



그럼 반대로 휴대폰이 사라져서 보이지 않는다면 어떨까? 스마트 트레커의 버튼을 두번 눌러보자. 꾹~ 꾹~



스마트 폰이 소리 모드로 되어있으면 알림음이 울리고, 진동 상태로 되어있으면 진동이 울려 스마트폰의 위치를 알려준다. 굿!



기타 다양한 설정들이 있는데, 트래커-스마트폰 간에 버튼을 눌러 찾는 기능 외에도, 트래커가 휴대폰에서 멀어지면 자동으로 알림을 보내준다던가 트래커와 가까워지면 자동으로 알림을 울려줘서 도난 방지나, 혹은 공항 입국장에서 본인의 가방을 찾는것도 수월하게 할수있을듯 하다...^^


사실 처음에는 굳이 8천원이란 돈을 주고 살 필요가 있을까 고민도 했지만 SM5 자동차 스마트키가 15만원 정도하고... 차키를 분실해서 새로 구입할 바엔 8천원은 저렴한 편이란 생각으로 구입했었는데 막상 사놓고 보니 만족도가 높아 몇군데 더 활용해볼까 하는 생각도 든다.^^;


이상으로 내 돈 주고 내가 써서 더 솔직한 친절한 라이너스 씨의 솔직담백한 리뷰. 차 키, 지갑, 가방, 핸드폰... 더 이상 찾아 헤메지 말자! 깜빡하는 당신을 위한 편리한 선택, SKT 스마트 트래커 편, 끝~


+자매품: 구형 스마트폰, 티맵 어플로 무료 내비게이션으로 사용하기! (데이터 함께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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