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학교 수업 시간도 줄어들고 밖으로 돌아다니기도 어려운 요즘. 집에서만 시간을 떼우느라 심심한 아이들이 많을 것이다. 그렇다고 마냥 놀리려니 이렇게까지 놀기만 해도 되는걸까 싶기도하고, 집에서 공부만 시키자니 아이들이 안쓰럽기도하고... 이럴땐 놀이도 되고 나름 과학실험(?)도 되는 드라이아이스 놀이에 도전해 보심은 어떨지... 그래서 준비했다. 아이들과 집에서 놀기에 딱! 신기한 드라이아이스 놀이! 두둥! 먼저 준비물은 드라이아이스와 퐁퐁, 페트병, 나무젓가락, 물감, 집게가 되겠다. 드라이아이스는 꼭 사실 필요는 없고(사실 마땅히 파는곳도 없지만서도...^^;) 베스X라빈X나 홈쇼핑으로 음식을 사면 딸려오는 경우도 있다. 필자의 경우도 그럴때마다 드라이아이스를 그냥 버리지 않고 ..
얼마전 김해에서 가야 문화 축제가 열렸다. 김해 김씨나 역사에 관해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모두 아시겠지만 김해는 옛 가야국이 있던 곳이다. 그래서 김씨 앞에도 김해라는 말이 붙는 것이고... 필자 역시 김해 김씨^^; 몇십대를 거쳐내려오면서 피가 섞이고 섞여 어쩌면 같은 김씨끼리도 남이라고 밖에 할수없겠지만. 어린 시절에는 그래도 같은 반에 김해 김씨들끼리는 왠지 모를 유대감같은것도 느꼈었다.^^; 오늘도 우연히 길을 걷다 가야문화축제를 하는걸보고 괜히 반가워져 문화 축제장 안으로 뛰어들었다. 이런 저런 구경을 하다가 우연히 눈에 들어온 한 부스...^^ 가야 순장 체험! 순장... 남편이 죽으면 처첩이 산채로 함께 묻히거나, 집에서 부리던 종들을 같이 묻었던 풍습. 순장이란 우리나라 뿐만 아..
타코야끼를 아시나요? ^^ 타코야끼는 굳이 번역하자면 문어 풀빵 정도가 되겠다. 밀가루 반죽으로 경단처럼 둥글게 만들고 안에 문어가 들어있어 쫄깃거리고 겉에는 나풀거리는 가쓰오부시(가다랭이 껍질))과 살짝 매콤한 양념소스가 일품인 간식거리이다. 상당히 일본적인(?) 음식인데 오사카의 타코야키는 다른 지방의 타코야키보다 훨씬 크고 맛있다고 한다.(사실 일본에서는 오사카에서 밖에 안먹어봐서 진위여부는 알수가 없다.ㅎ)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오사카는 부산처럼(부산이 오뎅이 유명하듯이) 바닷가를 끼고있어서 그런가 생각도 해봤지만 생각해보면 일본치고 바닷가를 안끼고있는 곳이 별로없잖아.-_-; 뭐 각설하고 오사카의 한 식당에서 타코야끼를 직접 만들어보았다. 두둥! 자, 먼저 준비물은 문어와 밀가루 반죽, 이쑤시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