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수세식 변기. 사용하고 물만 내리면 되니 편리하기 그지없지만 수압이 약한 아파트라던가 변기 안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경우 어느 순간부턴가 물이 잘 안내려가기 시작한다. 물을 내리면 폭포수마냥 콰르르~하고 시원하게 내려가야하는데 물이 오히려 위로 역류하며 불어났다가... 물이 적정선까지 딱 맞춰서 멈추질않고 계속해서 빠져나가는것. 우리가 이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건 뚫어뻥이겠지만... 가벼운 증상의 경우 쉽게 해결되지만 심한 경우는 해결이 어려운 경우도 많은데... 오늘은 미우새(미운 우리 새끼)에서 궁상민, 궁가이버로 활약하고 있는 이상민이 정준영의 집에 놀러갔다가 막힌 변기를 뚫어줬던 바로 그 방법으로 화장실의 막힌 변기를 한방에 쉽게 뚫는 방법에 대한 포스팅을 준비했다. 기대하시라...
여름이다. 뜨거운 태양과 넘실거리는 파도, 불어오는 바닷바람이 우리를 유혹한다. 바다도 좋고, 물도 좋지만... 그러다보니 오히려 여름 기간에 가장 하기 쉬운 실수가 바로 스마트폰을 물에 빠트리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스마트폰이 한두푼하는 물건도 아니고, 약정이 무려 20개월 넘게 남아있는 약정의 노예(?)라면 새로운 스마트폰으로 쉽게 갈아타기도 어렵다. 그렇다면 물에 빠진 위기의 스마트폰을 어떻게해서든 살려(?)보는게 최선의 방법일텐데... 그래서 여름맞이 특별편으로 준비했다. 바다나 변기물에 빠진 스마트폰 어떻게하나? 물에 빠진 침수폰 응급 대처법! 1. 절대 전원을 켜서는 안된다. 많은 사람들이 하는 실수중에 하나가 물에 빠진 스마트폰을 재빨리 건져내어 고장 난게 아닌지 확인하기 위해 전원을 켜보는 ..
지난 여름, 처음으로 해본 일본 여행... 우리를 태운 비행기는 간사이 국제 공항에 착륙하였다. 그 유명한(?) 지문을 찍고 얼굴을 인식하는 다소 독특한 입국 수속을 밟고 출입국 관리국을 통과한 내가 제일 먼저 향한 곳은 화장실... 아시다시피 이륙시에는 화장실 사용에 제약을 받기에 다소 급했던터라...^^; 화장실 안으로 들어가자, 공공 기관 화장실은 더럽다는 편견과는 달리 무척이나 깔끔하고 잘 정돈된 느낌. 공항이라서 그런거지. 라고 반박할수도 있겠지만 이는 내가 일본에 머무는 동안 방문한 거의 모든 화장실에서 동일하게 받을수있는 느낌이었다. 심지어는 관광지의 줄을 서서 기다려야만할 정도로 좁은 한칸짜리 수세식 변기마저도 엄청나게 깔끔하단 느낌을 받을수있었다. 우리나라 군대에서처럼 화장실에 밥풀이 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