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 얼마 안된 여자친구가 이성 친구가 끼여있는 그룹과 여행을 간다고하면? 당신은 어떻게하시겠는가. 오늘은 그런 고민으로 골머리를 앓고있는 K군의 사연을 들어보도록하자.^^; K군의 하소연, 사귄지 얼마 안된 여자친구가 친구들이랑 1박 2일 여행을 가고싶어 합니다. 정말 친한 사람들이고 친구 이상의 감정은 생길래야 생길수없는 사람들이라고 하는데... 일단 인원은 여자 친구 포함 여자는 셋이고, 남자가 둘입니다. 되게 가고 싶어하는듯이 이야기를 하는데... 제 표정이 굳어있는걸 눈치챘는지... 가지말까, 하고 물어보네요. 근데 안간다고 한다고 진짜 가지말라고 하려니 왠지 쪼잔해 보이기도 하고, 그녀를 못믿어서 그런것처럼 보이는거 같아서 하고 싶은데로 하라고 했는데... 정말 마음가는데로 하라고 했다고 놀..
얼마 전 연인 간에 서로의 위치를 확인할수있는 오빠믿지란 어플이 장안의 화제였다. 아이폰에 이 어플을 설치하면 폰에 내장된 GPS 정보를 이용하여 상대방의 실시간 위치를 파악할수있고, 부가적으로 1대 1대화도 가능한 커플 전용 메신저 어플이다. 매우 편리한 어플이긴 하지만 반면에 이 어플을 사용할경우 어디에있던 상대방에게 자신의 위치가 노출된다는 위험(?)도 있다.이 어플의 등장 이후, 찬반 혹은 부러움(?)으로 그 의견들이 갈리고있다."사랑한다면서 결국 서로를 못믿으니 까는거 아닌가요?""서로 속이지 않고 믿음을 줄수있다면 못깔게 또 뭐예요?""저 같은 솔로는 깔수있는 사람 있는게 부럽네요.ㅠㅠ 형님믿지라도 깔아야하나.;"어쨌거나 이렇듯 오빠 믿지 어플의 등장으로 많은 연인들이 두려움에 떨고있다.(솔로..
필자의 나이는 어느덧 서른. 나에겐 서른이란 나이는 정말 안올줄만 알았다.^^; 아직 마음은 젊을때(?) 그대로인데 나이만 든 느낌이랄까.ㅎ 어쨌거나 서른쯤되니 대학 동창중에도 여자들은 거의 시집을 다 갔고, 남자 동창들도 하나둘 청첩장을 돌리기 시작한다. 대학시절 내내 여자 친구 하나 없던 녀석이, 졸업하자마자 갑자기 급(?)장가를 간다고 하질않나. 숨은 능력자였을까.^^; 어쨌든 며칠전에도 필자의 고등학교동창인 H군에게 청첩장을 하나 받았다. 서울쪽에서 학교를 졸업하고 취업을 했다더니 서울에서 하는군.; 미안하다 친구야. 못가겠다, 왔다갔다 차비만 10만원이다. 뭐 원래 인생이란 그런거다.-_-;각설하고.; H군의 혼사에도 크나큰 굴곡이 있었다. 이 친구에겐 사귄지 4년된 동갑내기 여자친구인 Y양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