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오는 바람이 매섭던 겨울이 점차 물러나면서... 이제 조금씩 따뜻해지는가 싶더니... 그 따뜻한 온기를 채 만끽하기도 전에 아니나 다를까 중국발 미세먼지의 습격이 시작되었다.ㅠㅠ 추우면 미세먼지가 없고, 따뜻하면 미세먼지가 심하니... 이제 차라리 춥기를 빌어야할 판이다. 이렇듯 미세먼지가 심하다보니 대부분의 메이저급 쇼핑몰에서는 심지어 '미세먼지' 카테고리를 따로 만들어놓고 미세먼지 마스크야, 공기청정기야, 미세먼지 방지 방충망이야 미세먼지 관련 아이템들이 쏟아져 나오고있다. 그중에서 그나마 가장 가성비가 좋고 실제로 탁 와닿는게 바로 미세먼지 마스크인데... 요즘같이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아예 마스크가 없으면 밖으로 나가기가 두려울 정도... 그리고... 이전에도 리뷰를 했었던 워셔블..
가을이 오려나 싶더니 어느덧 새벽 온도는 영하권으로 진입하고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이 불어오는 늦가을과 초겨울의 중간에 섰다. 기관지가 약한 라이너스씨 감기가 왔다하면 거의 목감기나 코감기로와서 고생을 하곤하는데... 그래서 해마다 겨울이오면 유자차, 모과차, 배도라지차 같은 따뜻한 차종류는 필수로 쟁여놓게된다.^^; 지금까지는 그간 즐겨먹던 '복음자리' 제품을 이용하곤했는데 때마침 이웃의 고마운 분으로부터 모과가 선물로 들어왔다. 모과에는 당분, 칼슘, 칼륨, 철분, 비타민C, 사과산, 시트르산 등의 성분이 들어있으며 신진대사를 원활히하여 숙취해소에 좋고 가래를 없애주어 한방에서는 감기나 기관지염, 폐렴 약으로도 쓴다고한다. 이걸 어떻게 활용해야하나, 먹어야하나 그냥 방향제로 써야하나 고민하다가.....
집에서 사용하던 카스 디지털 체중계가 고장났다. 사실 예전에 체중계에 대해 가졌던 생각은 '가격 저렴하고 체중만 잘 재주면되지 딴게 필요한가'란 생각이었는데 사람 마음이 또 안그런지라 기왕 사는거 이런저런 스마트한(?) 기능이 있는 체중계를 구입하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처음에는 필자가 다니는 피트니트 센터(...는 헬스장;)에 있는 인바디의 체지방 체성분 측정기능이 탐이났던지라 인바디(inbody) 에서 나온 가정용 체중계를 사볼까 하고 검색을 해봤으나... 가격이 무려 20만원 돈.ㄷㄷㄷ; 그, 그냥 인바디는 헬스장에서 해보는걸로...; 그리고 다음으로 3~5만원대의 집에서 쓸만한 스마트 체중계를 검색해보니... 피쿡 인바디 스마트 체중계 S1 PRO, 오시스 인바디 체중계, 아이리버 SB..
날은 더웠지만 그나마 다른 계절에 비해 미세먼지로부터 자유로웠던 여름이 지나고 이제 아침 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가을이 되었다. 날이 시원해지는것도 좋고, 놀러다니기도 딱 좋은 날씨지만 딱 한가지 문제가 있었으니 이제 곧 있으면 중국발 미세먼지가 상륙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다. 사실 언제 미세먼지가 내려올지 모를 일이기에 집안 창고 가득 일회용 미세먼지 마스크를 쟁여(?)놓았지만... 일회용 미세먼지 마스크를 쓸때마다 느끼는게 한번 쓰고 버리기가 참 아깝다는 것. 다만 일회용 마스크의 경우 여러번 사용하면 미세먼지 필터의 기능이 확연히 떨어지고 세균이 생길수도 있다고 하니 여러번 사용하는것도 문제다. 그래서 저번의 협업에 이어 다시 한번 세척 사용이 가능한 워셔블 미세먼지 마스크인 에어리넘 어반 에어 마스..
여름철 별미하면 시원한 동치미 국물맛이 일품인 냉면, 입맛 살려주는 매콤한 쫄면, 혹은 얼음동동 띄워진 시원한 콩국수등 다양한 여름 별미가 떠오르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특별한 진.짜. 별미가 있었으니 그건 바로 달콤고소 우뭇가사리 콩국! 오늘은 친절한 라이너스씨와 함께 맛도 좋고, 칼로리가 낮아 건강과 다이어트에도 효능이 있는 우뭇가사리 콩국 만들기에 도전해 보도록 하자. 두둥! 여름철 별미! 달콤고소 우뭇가사리 콩국 만들기 레시피! 두둥! 일단 메인재료는 오늘의 주인공 우뭇가사리묵(2인분 기준으로 1개)과 오이, 소금, 설탕, 볶은콩가루, 깨소금, 잣, 메주콩이 되겠다. 먼저 탱글탱글 거리는 우뭇가사리를 으스러지지않게 곱게 채 썰어준다. 그런 다음 오이도 적당량 채 썰어준다. 채썰기한 우뭇가사리와 ..
오래전에 처음 역류성 식도염 진단을 받고 좋아졌다가 불편했다가 반복했었는데... 특히 요즘들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인지, 아니면 커피를 많이 마셔서 인지 다시 속이 많이 불편하다. 가슴에 뭔가가 걸려있는듯한 느낌이 나고 위산이 거꾸로 치밀어올라 목까지 부글부글 하는 느낌이 들때도 있다. 간간이 불편했음에도 바쁘단 핑계로 거의 7~8년전에 위내시경을 해보고 한번도 안해봤는데 그 사이에 식도가 많이 헐었다던가, 바렛식도가 되어 식도암의 위험이 높아졌다던가하는 온갖 방정맞은 생각이 들기 시작한다. 심지어 설상가상으로 요즘들어 배탈도 간간히 찾아오는지라 위에 이어 장까지 나빠진건 아닌가 하는 건강염려증후군(?)에 덜컥 걸려버렸다. 한동안 그렇게 내 몸 상태에 대해 두려워만하다가 안되겠다. 검사를 받고 얼른 고..
언젠가부터 속이 쓰리기 시작했다. 아니 보다 정확하게 말하면 가슴팍에 뭐가 걸려있는것처럼 답답한 느낌이든다. 처음에는 아침에 갓 일어났을때만 약한 이질감이 느껴졌으나 한 달이 가고, 두 달이 가니 이제는 하루종일 불편하고 답답한 느낌이다. 마치 어린시절 동전을 만지작거리다가 꿀꺽 삼켰을 때의 불쾌한 기억처럼... 하루를 미루고, 이틀을 미루고, 몇달을 미루다... 결국 병원을 찾기로했다. "가슴이 답답하고, 가슴에 뭐가걸려 있는듯한 느낌이 나네요." 필자가 증상을 설명하자 의사선생님께서는 역류성 식도염일것같다는 진단을 내렸다. 평소 때는 위와 식도의 경계 부위가 닫혀있지만 조절기능이 약화되면 경계 부위가 완전히 닫히지않아 위산이 역류함으로써 불편함이 느껴지는 현상이다. 보통 가슴 쓰림, 가슴의 답답함, ..
"저는 정말 숨만 쉬고, 물만 마셔도 살이 쪄요.ㅠㅠ" 우리 주변을 보면 이렇게 푸념하는 여자들이 한두명 씩은 꼭 있다. 그런 그들을 보면 분명 뭔가 남다른 의지가 보이기는 한다. 밥을 정말 적게 먹는다던가, 주변에서 간식을 먹을때도 최대한 안먹을려고 한다던가, 헬스를 끊어서 운동을 다닌다던가 하는 노력 말이다. 그런데 참 이상하지않은가? 그렇게나 자제를 하고 노력을 하는데도 도대체 왜 살이 안빠지는 것이란 말인가. 정말 태양인, 태음인, 소음인, 소양인이란 사상체질 이외에도 살 안빠지는 체질이라는 제 5의 체질이 존재해서 그들은 공기만 들이쉬고 물만 흡입해도 지방이 생성되서 살이 찌기라도 한단 말인가? 오늘은 노력을 해도 살이 안빠진다는 여자들의 변명을 들어보도록하고, 그 변명의 허실을 낱낱이 까발려 ..
"사람들이 자기만 편하면 다라고 생각하는거 같아요. 그럴꺼면 집에 헬스장 꾸며놓고 혼자서 운동하던가.;;" "헬스장 갈때마다 꼭 나타나서 훼방놓는 그 사람. 전 처음에 그 남자가 트레이너인줄 알았잖아요...;" 헬스장에 다니는 많은 사람들이 저마다 자신들이 만났던(혹은 만나고 있는) 꼴불견들에 대해 열변을 토하곤한다. 주로 남에게 불편함과 불쾌감을 주는 공중도덕 위반형(?)부터 운동을 하고있는데 괜히 끼여들고 방해하는 사이비 트레이너형(?)까지 그 양상은 다양한데... 오늘은 우리 동네 헬스장엔 꼭 한명씩 있다는 헬스장 꼴불견의 유형과 헬스장에서 꼭 지켜야할 에티켓에 대해 알아보도록하자.^^; 이런 사람 꼭있다! 헬스장 꼴불견 BEST5! 1. 운동은 내가하고, 치우는건 니가해라? "쿵!" 탈의실에서 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