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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하고 눅눅한 여름철... 다른 모든것들도 마찬가지지만 주방용품 또한 세균이 번식하고 심지어 곰팡이까지 생기기도한다. 그중 특히나 식자재를 올려놓고 써는 용도로 사용되는 도마. 늘 물기와 습기에 젖어있다보니 그만큼 세균과 오염에 취약하기 마련이다. 그나마 햇빛이 쨍쨍할때면 일광 소독이라도 하겠건만 그나마 장마철에는 소독조차 쉽지않다. 물론 락스가 가장 효과가 좋긴하지만 냄새도 지독하고 독성도 있어 어린 아이를 키우는 집에서는 꺼려지는것도 사실. 이때 도마를 락스없이 천연 재료로만 간편하게 살균 세척하는 방법이 있다면 어떻게 하시겠는가? ^^


그래서 준비했다. 세균득실 도마, 락스없이 천연 재료로 초간단 살균 세척하기 비법!



필자의 집에서 사용중인 인덱스 도마. 폴리프로필렌 재질에 향균 기능이 있다고한다. 하지만 아무리 향균 도마라도 계속되는 칼질로 입은 도마 표면의 상처에는 취약하기 마련인데... 보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렇게 세세한 칼자국들에 때가 끼고 심지어 거뭇거뭇 곰팡이 마저 보이는듯 하다. ㄷㄷㄷ;



이때 필요한건 무엇? 독한 냄새나는 락스대신에... 천연재료인 레몬과 소금을 준비해보자.



먼저 굵은 소금을 도마 위에 깔아주고 그위를 반토막 낸 레몬으로 문질문질 문질러보자. 소금이 플라스틱 도마 표면의 긁힌 부분 사이사이로 들어가 세균을 긁어내준다. 또한 레몬의 산성분이 도마를 소독해주고 생선비린내, 김치 찌든내, 음식 찌든내를 효과적으로 없애준다.



레몬이 아깝다하시는 분들은 역시 굵은 소금을 도마위에 뿌려주시고 고무장갑을 낀손으로 문질문질해주시면 같은 효과를 낼수있다.




그런 다음 물에 한번 헹구어준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보다 확실한 소독을 위해 살균성분이 있는 식초와 찌든때 제거에 효과적인 베이킹소다를 준비했다.



먼저 도마위에 베이킹소다를 흩뿌리고...



그 위에 식초를 뿌려주면...



부글부글 거품이 일어나며 도마 표면을 소독해준다. 이때 베이킹소다와 식초의 비율은 1:1이다.




이때 못쓰는 칫솔로 도마 위를 슥슥 닦아주자. 찌든때가 보다 효과적으로 제거될것이다.


 

그리고 행주로 스윽 훔쳐내면... 어라, 벌써 깨끗해보인다. 그리고 다시한번 흐르는 온수에 씻어주면 끝! 



어떤가, 꼬질꼬질 지저분하던 우리집 도마가 이렇게 달라졌어요! ^^



이미 더러워진 도마는 이렇게 사후처방(?)으로 깨끗하게 세척하였지만 평소 굵은 소금으로 슥슥 닦아내고 온수로 헹군뒤 마른행주로 물기 제거만 잘해줘도... 도마의 오염과 세균 번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수있다. 이상으로 친절한 라이너스씨의 세균득실 도마, 락스없이 천연 재료로 초간단 살균 세척하기 비법편, 끝~


+자매품: 지긋지긋 화장실 실리콘 곰팡이, 힘안들이고 한방에 없애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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