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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쯤에 첫 위내시경을 하고 그때 이후로 계속 달고 살아왔던 역류성식도염과 위염.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커피와 스트레스는 끊을 수 없는 존재인데 그러다보니 식도염과 위염은 신경쓰면 좋아졌다가 신경을 안쓰면 나빠졌다가를 반복했다. 역류성 식도염의 가장 흔한 증상은 가슴에 동전이 하나 걸린것같은 답답함과 목이 칼칼하고 잘 쉰다는 것. 그래서 라이너스 씨도 처음엔 목감기인줄 알았다는...^^;

그렇다면 역류성식도염과 위염에 좋은 음식과 식습관은 무엇이 있을까? 위산을 억제하는 약을 먹거나 양배추도 있고, 음식은 아니지만 베개를 높게 베는 것도 도움이 되지만 그중 가장 좋은건 뭐니뭐니해도 바로 마! 마에는 뮤신이라는 점액질이 함유되어있어 위와 장을 보호하고 자양강장의 효과까지 있다고... 이것은 일석이조? ㄷㄷ; 또한 소화를 촉진하는 아밀라아제가 들어있어 당뇨병 예방에도 효능이 있다고 한다. 마는 튀김이나 샐러드처럼 요리로 해먹는 방법도 있으나 역시 가장 간편한 방법은 갈아서 먹는 방법. 하지만 마를 갈아드셔보신 분이라면 끈적거리는 점액질에 맛도 그다지 없어서 먹는 게 고역이라는 분들이 계시는데... 몸에는 좋지만 먹기 힘든 마. 쉽고 맛있게 먹는 방법은 정녕 없는걸까? 그래서 준비했다. 친절한 라이너스씨의 비밀(?) 레시피. 마와 바나나의 만남! 맛도 좋고 위에도 좋은 마나나 주스! (with 마 손질법, 보관법)

마와 바나나의 만남! 맛도 좋고 위에도 좋은 마나나 주스! (with 마 손질법, 보관법) 두둥!

인터넷에서 구입한 안동 장마. 참고로 마는 참마, 장마, 산마 등이 있다. 상태가 좋다.^^

마나나 주스를 만들기 위해서 필요한건 바나나, 마, 그리고 물이다.^^ 어떤 분들은 사과나 우유를 넣어드시는 분들도 있다고 하는데 위가 안좋으신분들이라면 역시 바나나, 마, 물 조합이 가장 좋다.

마 손질법은 간단하다. 마를 물에 잘 씻어 흙을 털어내고...

감자 깎는 칼로 슥삭슥삭 껍질을 벗겨준다.

그런다음 적당한 크기로 썽둥썽둥 썰어주면 끝~


바나나도 적당한 크기로 잘 썰어주자.

그리고 믹서기를 준비한다.

먼저 마를 블랜더(믹서기) 안에 넣고...

이제 바나나도 넣어주고...

물을 넣어주자.

마의 점액질 때문에 왠지 미끈거리는 비주얼...^^;


이제 믹서기를 돌려주자. 마 덩어리가 남지않게 잘 갈아줘야 목넘김(?)이 좋다.^^;

잘 갈렸으면 이제 컵에 따라주자.

마나나 주스 완성!

마의 점액질 때문에 거품이 다소 많이 나는듯. 하지만 그 점액질에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있으니 감사한 마음.^^ 그렇다면 맛은 어떨까?

그냥 마만 갈아먹을때는 고역이었는데 확실히 바나나를 넣으니 훨씬 먹기가 좋다. 미끈거리는 느낌도 한결 덜하고 바나나의 단맛이 마의 다소 닝닝한 맛을 건강하게 달콤한 맛으로 승화시켜준다.^^

그렇다면 남은 마의 보관방법은 어떻게 될까? 먼저 마를 공기가 들어가지않게 비닐 랩으로 잘 감싸주자.

이런 식으로 밀봉.

남은 마를 다 랩으로 밀봉해주었다. 그리고 냉장과 야채칸에 넣어주면 보관기간이 늘어난다.^^

역류성식도염과 위염으로 고생하시는 분들. 약은 어딘지 내성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이신 분들. 더이상 고민도 고생도 하지마시고...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마나나 주스를 드셔보심은 어떨지...^^ 지금까지 친절한 라이너스 씨의 건강 레시피 '마와 바나나의 만남! 맛도 좋고 위에도 좋은 마나나 주스! (with 마 손질법, 보관법)'편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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