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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하면 한때 점심값보다 비싼 커피, 혹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더벤티나 이디야에 비해 비싼 커피숍의 대명사처럼 알려져있지만... 각종 신용카드 할인이나 기프티콘 이용, 별 적립, 생일쿠폰 등, 이용하기에 따라 더벤티나 이디야보다 더 저렴하게 이용도 가능해 필자 또한 종종 이용하는 편이다. 그리고... 스타벅스에 갈때마다... '10번 손님', '21번 손님' 이렇게 숫자로 불리지않고... '캔디 손님 주문하신 음료 나왔습니다.', '테리우스 손님 주문하신 음료 나왔습니다.'하고 닉네임으로 불려지는 사람들을 보고 재미있어하곤 했는데... 사실 그 사람들은 스마트폰 스타벅스 사이렌오더 어플을 통해 주문한 사람들이란 말씀. 사전에 어플에 닉네임이 등록되어있다보니 숫자가 아닌 닉네임으로 불리는것. 


사실 필자도 그동안은 귀찮기도하고, 사이렌오더를 통한 주문이 크게 메리트도 없다고 느껴서 그냥 일반주문으로 하곤했는데... 이번에 커피+통신용으로 발급 받은 하나 통커 신용카드의 경우 일반 주문의 경우 30% 할인을, 사이렌 오더 주문의 경우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이참에 스타벅스 사이렌오더 어플을 사용해 보기로 마음먹었다. 필자처럼 처음 사용하시는 분들을 위한... '이제 줄설 필요없어요, 스타벅스 사이렌오더 주문방법!' 리뷰를 시작하겠다. 두둥!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아이스 카라멜 마끼야또 벤티 사이즈. 최근에는 디카페인으로도 나오고있어 위를 생각해서(?) 가능한 디카페인으로 마시려하고있다. 지금까지는 그냥 카운터에서 주문하곤했는데... 오늘은 사이렌오더로 주문해보도록하겠다.



먼저 검색창이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사이렌오더를 검색하고 설치한다. 사이렌오더로 검색했을뿐인데 이디야멤버스가 함께 뜨는군.ㅎ 이디야도 집근처라 자주 이용하는편.ㅎ 



그리고 사이렌오더 어플을 실행시키면... 스타벅스의 상징인 사이렌(인어공주?)의 로고가 나온다.



안녕하세요. 스타벅스입니다. 란 문구와 함께 어플이 실행되었다. 로그인 기프트 아이템 프리퀀시 등의 메뉴가 있고 그중 사이렌 오더를 눌러준다.



먼저 로그인후에 사용해야한다는 문구가 뜬다. 십만 팔천년전에(응?) 가입해둔 아이디를 떠올려 로그인해준다.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이 되면 생일 무료 음료 쿠폰과 별적립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고...ㅋ



로그인이 되고 나면, 이런 창이 나온다. 메뉴를 고르기에 앞서서 매장 설정을 해준다.



MY매장, 가까운 매장, 지도 등으로 매장을 선택할수있는데... 현재 위치에서 2KM 내의 매장에만 주문을 전송할수있다고... 이 방법 말고도 직접 매장을 방문할경우 비콘(beacon : 근거리 통신기술)을 이용해 각 매장마다 서로 다른 주파수를 내보내서 매장을 인식하는것도 가능하다고한다. 음, 비콘하니 왠지 스타크래프트가 떠오르는군.ㅋ




가까운 매장을 누르니... 현재 필자의 위치와 가장 가까운 진주평거점이 나온다. 선택.



진주평거점으로 선택하시겠어요? 하고 물어본다. 사이렌 오더 운영 시간은 오전 7시부터 밤 22시30분 까지라고... 24시간 커피숍을 제외하곤 영업시간이 가장 긴듯하다. 가끔 일요일 아침에 커피를 마시고 싶어 이디야에가면 10시까지 기다려야해서 모닝 커피는 거의 스타벅스로 가게되는것같다.



로그인에 매장까지 지정하고 나니... 현재 매장에서 주문가능한 메뉴를 표시중이라는 메세지가 나온다. 나만의 메뉴는 아직 지정을 안했으니 전체 메뉴를 누른다.



음료, 푸드, 원두, 홀케이크, 조각케이크 등... 다양한 카테고리가 있다. 필자는 음료를 선택하고, 에스프레소, 프라푸치노, 블렌디드, 아메리카노 등의 음료 종류 중 디카페인을 선택했다.



아이스 카라멜 마끼야또 디카페인 벤티 사이즈로 선택을 하니 디카페인 피인 300원이 추가되어 6,900원이 나온다. 역시 비싸다.ㄷㄷ; 하지만 필자의 경우 하나 통커 신용카드로 월 2만원까지는 50% 청구 할인을 받아 3,450원에, 하나 1Q 쇼핑 신용카드로 월1회 5천원을 청구 할인받아 1,900원에 마실수있다.ㅋ 듣기로 KB 국민 청춘대로 톡톡카드의 경우 40~60%까지 KB 국민 파인테크 신용카드의 경우 30~50%까지 할인 받을수있다고하니 본인의 소비패턴에 맞춰서 선택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일듯하다. 참고로 사이렌오더 상에서 컵도 일회용 컵, 콜드컵, 텀블러등 다양하게 선택가능하다.



주문을 하려다보니 퍼스널 옵션이라는 것도 있다. 커피 에스프레소 샷, 바닐라 시럽, 우유, 얼음 등을 추가할수있는 메뉴인듯. 기본형을 선호하는 필자는 아무것도 추가하지 않았다.



그 다음으로 결재, 결재수단은 스타벅스 카드, 신용카드, SSG PAY 등이 있다. 이때 생일쿠폰등 각종 다양한 쿠폰 사용도 가능하고, LG 유플러스 VIP 멤버쉽이나 KT 올레 더블할인 등으로 통신사 사이즈업 혜택도 적용시킬수있다. 아쉽게도 엘지 유플러스 알뜰 통신사를 사용중인 필자는 패스.ㅠㅠ;




결재및 주문하기 버튼을 누르면, 카드 선택 창이 뜬다. 필자의 카드인 하나 카드를 선택하고,



실행시키면 하나카드의 경우 1Q페이, 신한카드의 경우 신한 FAN 카드등 앱카드가 실행된다. 결재!



결재가 되고나니 주문을 전송하였다는 메세지가 뜨고...



동시에 카드 결재 내역 메세지가 뜬다. 



주문하신 메뉴를 준비하고 있다고...ㅎ 카운터에 줄을 서서 주문할 필요도 없이, 그냥 자리에 앉아 스마트폰으로 주문을 하니 너무 편리하다.


잠시후 주문하신 메뉴가 완성되었어요. 라는 알림이 휴대폰 어플에 뜨고... 동시에 '라이너스 고객님 주문하신 아이스카라멜 마끼야또 디카페인 벤티 사이즈 나왔습니다!'라고 말하는 소리가 들려온다. ㅎ


받아온 아이스 카라멜 마끼야또. 시럽이 듬뿍들어있어 흘러내리는듯한 느낌이...^^; 커피맛보단 단맛으로 먹는 필자는 역시 초딩 입맛인가보다.

 


평소에 적혀있던 숫자와 달리, '라이너스'라는 사이렌오더상의 닉네임이 찍혀져있다.



이상으로 스타벅스 사이렌오더 어플로 주문하는 방법에 대해 리뷰해보았다. 사람이 많을때 매장에 길게 줄서서 음료를 주문할 필요가 없다는것, 사이렌오더와 연계하여 할인되는 카드가 있을때 더 저렴하게 이용할수있다는것이 사이렌 오더의 큰 장점인듯하다. 이상으로 내돈주고 내가 사먹어서 더 솔직한, 친절한 라이너스씨의 '이제 줄설 필요없어요, 스타벅스 사이렌오더 주문방법!'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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