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진주, 합천, 하동 등 경남 지역에는 많고 많은 캠핑장들이 있지만 그중 합천군에서 직접 운영하다보니 숙박(?) 비용도 저렴하고 황매산 중턱에 있다보니 숲속에 와 있는 느낌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캠핑장이 있었으니... 그곳은 바로 억새 축제 철쭉 축제로도 유명한, 경남 합천 황매산 오토 캠핑장! 오늘 라이너스의 슬기로운 캠핑생활에서 소개할 캠핑장은 바로 경남 합천 황매산 오토 캠핑장이다. 황매산 입구에서부터 주차요금을 받는데 오토 캠핑장 방문객의 경우 차량번호 인식으로 자동으로 주차요금이 무료로 감면된다. 산 기슭에 있는 캠핑장은 황매산 제2캠핑장, 산 중턱에 있는 캠핑장이 바로 황매산 제1캠핑장이다. 이용 요금은 군립이다보니 비수기 1박에 2만5천원, 성수기 1박에 3만원으로 여타 사설 캠핑장에..
캠핑을 시작하면서부터 가장 많이 들었던 캠핑장이 바로 경남 합천 황매산 오토캠핑장이었다. 워낙에 유명해서 서울경기권에서도 일부러 찾아오는곳이다, 예약하기가 장난이 아닌곳이다, 사이트 예약을 한 사람은 능력자다란 말까지...^^; 도대체 얼마나 좋은곳이길래 그런말까지 도는걸까 궁금하기도 했는데 워낙에 예약 경쟁이 치열한 곳이라고해서 포기하고 있다가... 우연히, 정말 우연히 예약 사이트로 흘러들어갔는데 이게 왠일인가! 그 예약하기 어렵다는 제1 캠핑장의, 그것도 숲속사이트인 D구역의 사이트가 하나 남아있는게 아닌가! 잘못본건 아닌지 눈을 의심하며 손가락은 어느덧 예약버튼으로...ㅎㅎ; 아마 누군가가 예약 취소를 한듯한데 그순간을 또 발견하다니... 역시 라이너스씨는 이삭줍기의 대가임이 다시 한번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