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갈린 사랑, 당신의 선택은?
큐피트의 화살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는가? 큐피트는 그리스 신화속에 등장하는 활과 화살을 들고 다니는 귀여운 꼬마로 금촉이 달린 화살로 맺어지게 하고 싶은 남녀의 심장을 향해 활을 쏘아 그 둘을 사랑에 빠지게끔 만들어주는 신이다. 다소 익살스럽고 귀여운 신이지만, 때론 못된 장난을 치기도했는데... 한 여자를 두고 두 남자에게 화살은 쏜다던가, 여자1->남자->여자2, 혹은 남자->남자(응?) 이런식으로 사랑에 빠지게끔 화살을 쏜다던가 말이다.^^; 정말 큐피트란 신이 있어서 남자와 여자, 딱 둘에게만 화살을 쏘아주면 얼마나 좋겠느냐만은 운명의 장난은 때때로 원치않은 복잡한 사랑을 만들어내기도한다. 그리고 우리는 이를 전문용어(?)로 삼각관계라고도 한다. 오늘은 그런 삼각관계에서 고민했던 한 남자에 대해..
연애사용설명서/만남편
2009. 10. 14. 0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