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 우유, 빵... 모든 것에는 그 신선함을 유지하는 유통 기간이란게 있다. 이는 연애에도 마찬가지. 연인 사이 또한 처음 연애를 시작했을때의 그 설레임이 유지되는 유효 기간이라는게 있다. 그리고 이 유효기간이 가까워오면... 바로 권태기라는 상상도 하기 싫은 무시무시한(?) 순간이 찾아온다. 그렇다면 연인사이의 유효기간을 늘리는 법은 없을까? 권태기를 피해가는 그런 방법은 없는걸까? 다행히도 음식의 유통기간과는 달리 연인간의 권태기는 그 노력여하에 따라 오는 시기를 늦출수도 있고, 설혹 이미 왔을지라도 다시 돌이킬수있다. "그 비법이 과연 무엇인가요? 그 방법만 알면 그 어떠한 노력이라도 할텐데 말예요..." 하지만 그 '노력'이란건 생각만큼 그렇게 어렵지는 않다. 그리고 그 노력은 아주 사소한 습..
"저는 도저히 그녀를 포기하지 못하겠어요." 오늘도 많은 남자들이 이렇게 하소연하곤한다. 집안의 반대였던걸까? 아니면 그녀에게 딴 남자가 생긴걸까? 무수한 추측들이 난무했지만 의외로 그의 고민의 이유는 간단했다. 그의 감정은 쌍방향이 아닌 한쪽으로만 흐르는 일방통행이었던것이었다. 즉, 짝사랑이더란 말.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사람의 마음을 얻지 못해 혼자서 애태워하고, 힘들어하고, 다른 좋은 인연이 다가와도 포기하게되고, 심지어 싫다는 상대를 스토킹(?)하기까지 한다. 그렇다면 왜 안된다는걸 알면서도 짝사랑을 포기하지 못하는걸까.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고, 무감각해질 법도 하건만 시간이 갈수록 오히려 더 애닮고 애틋하기만 한걸까. 원인을 알아야 처방이 가능한 법. 오늘은 당신이 짝사랑을 포기하지못하는 이유를..
우유든, 음료수든, 과자든, 빵이든... 이 모든것들에는 몇월 몇일날 만들어졌다는 제조일자와 몇일, 혹은 몇 달 까지는 제품의 상태를 보장한다는 기간이있다. 그리고 우리는 이를 유통기간 혹은 유효기간이라고 부른다. 유효기간이 지나 이미 상해버린 우유는 더 이상 마실수없다. 마시더라도 탈이 나기마련이다. 차마 버리기 아깝지만 어쩔수없이 하수구로 흘려보내버린다. 그럼 사랑에 있어서는... 과연 사랑에도 유효기간이 있는것일까? 향기롭고 달콤하기 그지없지만 정해진 기간이 지나버리면 더 이상 보장되지않는, 변해버려 다시는 먹을(?)수없는 것이 되어버리는 것일까? ^^만난지 일년 된 커플, A군과 B양. A군은 요즘 심경이 복잡하다. 예전엔 그녀가 행복한 표정을 지은채 뭔가를 먹고 있는 모습이 마치 다람쥐마냥 귀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