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과의 만남에 있어 이별을 생각해봐야하는 순간은 언제일까. 바람기? 도박? 주사? 이렇게 상대가 대놓고 '상종못할 인간'이란 이름표를 자신의 가슴팍에 떠억 하고 붙여주신다면 사실 고민할 이유도 없다. 누가 말해주지 않아도 당신 스스로 당연히 이별을 헤야한다는걸 통감할테니까. 하지만 보다 위험한건 마치 잠복해있는 암처럼 겉으론 작은 기침이나 피곤함 정도로 보이는 작은 징후일뿐이지만 결국에 가서는 당신과 상대와의 관계를 파국으로 이끄는 그런 문제점들일지도 모른다. 이미 늦었단 생각이 들었을땐 당신과 상대가 감당할 수 없을만큼 상처를 입을 정도로 말이다. 오늘은 어쩌면 지금 이 순간에도 당신이 큰 문제가 아니라고 방치해둘지도 모를, 하지만 당신의 연애에 독이 될 이별까지 생각해봐야할 3가지 경고 신호에 대해..
거의 2년간 차 안에 그 흔하다는 인형이나 악세사리 하나 붙이지않고 무심(?)하게 돌아다니다가 선물을 하나 받았다.^^ 이름하여 노호혼! 최근 유행하는 화분 모양에 파란 이파리가 하늘하늘 거리는 플립플랍과 더불어 요즘 일본에서 뜨고있는 인기 상품이다. 노호혼은 귀여운 꼬마가 커다란 발을 통나무 위에 올리고 앉아 고개와 발을 끄덕끄덕 거리는 모습을 하고있는데 옆에 조그마한 노호혼 한 녀석이 덤(?)으로 붙어있다. 필자의 차에 놓인 노호혼... 고개와 발을 까딱거리는 천진한 모습이 왠지 보는 이를 미소짓게 한다.^^ 워낙에 유명해진 캐릭터라 가게나 다른 사람의 차 앞을 지나가다 한번쯤은 봤을 법도 한 노호혼... 하지만 정작 그 뜻을 알고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않은듯. 그렇다면 노호혼이란 과연 무슨 뜻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