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은 김해 롯데워터파크를 위시하여 정말 많은 물놀이를 다녀왔는데... 그중 가장 여러번 찾은 곳이 바로 사천 삼천포 남일대 해수욕장이다. 라이너스 씨가 거주중인 진주시에서 차로 40분정도로 가까운 거리인데다가 파라솔을 따로 빌리지않아도 빈 곳에 자유롭게 개인 그늘막 텐트나 타프, 파라솔을 칠 수 있고, 성수기에 가도 사람이 그렇게까지 많지않다는 점이 장점이다. 개인적으론 롯데워터파크가 워낙에 가격이 센지라 아이들의 만족도 + 가성비를 감안하면 남일대가 더 나은 거 같기도...^^; 조용한 바닷가에서 힐링! 경남 사천 삼천포 남일대 해수욕장! 저번에 왔을때는 버팔로 그늘막 텐트를 쳤었는데 덥기도하고 힘들기도 해서 이번엔 이마트에서 장만한 감성(?) 파라솔을 준비했다. 사실 이케아 삼쇠파라솔도 지켜보고있..
햇빛 쨍쨍 무더운 여름. 하지만 덥기만한 여름보다 더 무서운(?) 시기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장마철. 온도가 높거나 햇볕만 쨍쨍할땐 그나마 그늘에 있으면 괜찮긴한데 습도가 높은 장마 시즌에는 불쾌지수도 엄청 높다. 안그래도 불쾌지수가 높은데 갓 세수를 하고 얼굴을 닦는데 수건에서 쉰냄새, 더 나아가서 구린내가 난다면? 그야말로 불쾌지수는 최고조! 빨지 않은 것도 아닌데, 심지어 냄새를 없애준다는 식초에, 구연산에, 과탄산에, 베이킹소다까지 총 동원해봐도... 가시지 않는 꿉꿉한 수건냄새. 도대체 왜일까? 오늘은 친절한 라이너스 씨와 함게 수건의 쉰냄새의 이유와 수건 쉰냄새의 단계별 처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하자. 빨아도 냄새나는 수건 대체 왜? 수건 쉰냄새 단계별 처방법 (수건 냄새 없애는법)! 두둥!..
이렇다할 워터파크가 없는 진주 시민으로써... 여름만 되면 큰 맘먹고 저멀리 부산 해운대나 광안리 해수욕장으로 원정을 가거나 그것도 아니면 1시간 거리의 사천 용두공원이나 남일대 해수욕장으로 가야했는데... 불과 몇년전부터 진주에서 약 40분 거리에 있는 경남 산청에 동의보감촌 숲속수영장이 생겨 해마다 여름이면 즐겨찾는곳이 되었다. 물론 처음 개장했을때처럼 무료는 아니고 작년부터 어른 5천원, 어린이 3천원의 입장료가 생기긴했지만 여전히 다른곳 대비 가성비가 괜찮다는건 두말할 나위 없다. 진주쪽, 혹은 경남쪽 물놀이를 계획하고 계신 분들을 위해 준비했다! 계곡보다 더 시원한~ 경남 산청 동의보감촌 숲속수영장! 두둥! 진주에서 40분을 걸려 산청 동의보감촌에 도착. 주차장(무료)에 주차를 하고 산 허리에 ..
물놀이의 계절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어느덧 아침저녁으로 선선하게 불어오는 바람이 예사롭지않다. 벌써 가을이 오려나...^^; 어쨌던간에 여름철 우리의 물놀이를 도와주시느라 열일하신 수영복들은 이제 내년 여름을 기약하며 창고나 옷장속으로 들어가버려야하는 시기가 왔다. 물론 부자라서 떠먹는 요거트 뚜껑은 핧지도 않고 버린다던가, 감자튀김 먹을때 케첩을 찍어서 케첩만 빨아먹고 버린다던가 하는 분들이야 상관없지만... 필자와같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무래도 기왕에 비싼 돈 주고 산 수영복을 오래 입고 싶은 마음이실듯.ㅎㅎ 제대로 세탁하지않고 옷장에 넣었다가 내년 여름이 색이 바래거나 옷감과 고무줄이 삭아서 너덜거리면 슬프지않겠는가.^^; 수영복을 오래 입으려면 세탁법과 보관법이 중요하다. 오늘은 내년 여름 물놀이..
무더운 여름, 햇볕 아래 주차를 했을 경우 내부온도는 얼마지나지않아 무려 80도까지 올라간다. 그래서일까. 여름철 휴가철 차를 주차해놓고 신나게 놀다가 다시 차로 돌아와 문을 열었을때 마치 한증막 문을 열었을때의 그것처럼 화끈한 기분을 느껴본 경험이 누구나 한번쯤은 있을것이다. 그때는 정말 차 안 공기뿐만 아니라 운전대는 불에 달궈진듯 뜨겁고, 앉은 시트마저 뜨끈하다못해 부뚜막 저리가라할 지경. 물론 차의 모든 문을 열어둔채 한참을 기다렸다가 타는 방법도 있겠지만... 뜨거운 햇빛아래 또 한참을 서서 기다리는것도 못할일일것이다. 그렇다면 뜨거워진 자동차 실내온도를 쉽고 빠르게 낮추는 방법은 없을까? 그래서 준비했다. 여름철 뜨거운 자동차 실내온도 5초만에 10도 이상 떨어뜨리는법! 1. 초간단 실내온도 ..
여름철에는 발에서 땀이 많이 나기도하고, 특히 장마기간에는 신발이 비에 젖기도 하는데... 그러다보니 땀이나 수분을 머금은 신발은 세균이 번식하여 퀴퀴한 냄새를 내기쉽다. 물론 좋기로는 신발을 세탁하는게 가장 좋겠지만 구두의 경우는 세탁을 할수도없고, 운동화의 경우도 한번 세탁하기가 보통 일이 아니다. 생각끝에 신발 냄새 탈취제 같은것도 고민해보지만 아무래도 화학제품이다보니 인체에 안좋은 성분을 가지고 있을것같다. 그렇다면 일상에서 손쉽게 구할수있는, 천연 생활용품으로 신발 냄새를 손쉽게 없애는 방법은 없을까? 지금부터 친절한 라이너스씨와 함께 알아보도록하자. 여름철 신발에서 나는 퀴퀴한 냄새 한방에 없애는법! 1. 10원짜리 동전, 냄새잡는 하마라고? 요즘엔 가치가 거의 없어 길에 떨어져도 줍지않는다는..
바다로, 계곡으로... 방방곳곳 돌아다녔던 여름이지만... 한번쯤은 푹쉬면서 소박하게(?) 수영장 물놀이도 즐길곳이 없을까 고민하다 찾은곳이 바로 경주 코모도 호텔이다. 경북 경주의 유명한 관광단지중에 하나인 보문관광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다는 지리적 장점에서부터 힐튼호텔, 현대호텔, 콩코드호텔보다 저렴하단 경제적 이점까지...ㅋ 인터넷과 소셜커머스를 찾고 또 찾다가 숙박 + 조식패키지 핫딜이 뜬걸 보고 바로 예약했다. 출발~ 경남 진주에서 경북 경주 보문단지까지는 약 2시간 20분 거리... 그리 멀지 않은 거리지만 주말이면 경남 양산 부근에서 항상 막혀서 거의 3시간 가까이 걸려서 호텔에 도착했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호텔로 들어섰다. 경주 코모도 호텔 정문 입구. 회전문 가운데 있는 신라시대 금관..
진주 인근 계곡, 물놀이 장소를 찾다보니... 예전에는 막연히 진주와 가까운 경남사천의 용소계곡(40분 소요)이나 남일대 해수욕장(50분소요)을 선택했었는데... 얼마전 산청 동의보감촌 숲속수영장(50분 소요)에 다녀오고 나서 생각이 약간 바뀌었다. 그래, 이젠 사천은 볼만큼 봤으니(응?) 사천만큼 가까운 산청으로 가보는거야! 경남지역 대표적인 여름 휴가지인 산청. 그런만큼 산청에는 강이나 계곡이나 캠핑장이 많기도한데... 래프팅으로도 유명한 경호강을 필두로, 오봉계곡, 선유동계곡, 대원사계곡, 백운동계곡, 송정숲, 대포숲... 맙소사, 도대체 어디를 골라야할지 모르겠다. 일단 그중에서 제일 많이 들어본곳을 꼽자니 경호강과 대원사계곡, 백운동계곡인데... 고민과 고민끝에 결국 가장 단순한 선택기준... ..
여름하면 떠오르는건 무엇일까? 선풍기, 더위, 수박, 아이스크림... 뭐 다양한것들이 있을수있겠지만... 역시 여름하면, 그리고 피서지하면 바로 떠오르는 곳이 바로 '바다'다.^^ 비록 고향은 아니지만 오랜 기간을 부산, 그것도 해운대 근처에 살아왔던지라 그동안은 여름하면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은 빠지지않는 피서지였다. 하지만 진주로 이사오고 나서 한가지 직면하게 된 현실은 바로 바다가 없다는것! 해서... 주목한 곳이 바로 가까운 사천의 남일대 해수욕장이다. 진주(가좌동)에서 사천 남일대해수욕장까지 자가용으로 거리상으로 29km, 시간상으론 40여분을 달려 남일대 해수욕장에 도착했다. 들어서는 입구에 6월28일에 개장했다는 현수막이 하나 붙어있다. 평균(?) 개장기간은 7월초에서 8월중순까지라하는데.....
"저는 아무리 노력을해도 절대 살이 안빠져요.ㅜㅜ 저는 어차피 안되나봐요." "우리 헬스장 트레이너가 별로라서 그런가봐요. 뭔가 체계적이지도 않고, 운동 프로그램도 저한테 안맞는거같고..." 우리는 종종 아무리 노력을해도 살이 안빠진다는 사람들의 하소연을 듣곤한다. 하루에 몇시간씩 러닝머신을 뛰고, 물만먹고 공기만 들이마셔도 살이 찐다는... 마치 버뮤다 삼각지대나 피라미드의 신비에 필적하는 놀라운 기현상을 접하곤하는데... 물론 그들의 말이 맞을지도 모른다. 노력을 해봐도 결과가 안나오니 운동이 재미없고, 결국 몇번 시도해보다 포기해버리게 되는 악순환의 고리말이다. 하지만... 서투른 목수가 연장을 탓하는법. 오늘은 다니는 헬스장이 별로라니, 트레이너가 영 아니라니, 나는 어차피 안되느니 하는 말되안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