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자리에서 본인을 돋보이게 하는 요소에는 어떤것이 있을까? 외모, 매너, 패션 등 다양한 부분들이 있을 수 있겠지만... 역시 소개팅 자리에서 자신을 최대한 어필할수있는 궁극의 무기는 바로 대화, 즉, 화술일것이다. 물론 말재주가 없다던가, 평소땐 멀쩡한데 여자앞에만 가면 묘하게 꼬이는 혀 때문에 고민인 분들도 있겠지만... 스스로가 생각하기에도 말을 제법 잘하고, 소개팅에서 한치의 적정도 없이 끝임없이 대화를 이어갔음에도 불구하고... 결과가 좋지않고, 심지어 상대로 하여금 당신과의 대화가 재미없었다는 인상을 주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하는데... 차라리 한마디나 못했으면 억울하지나않지 입에 침이 마를 정도로 많은 말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그게 역효과를 불러일으켰다면 정말 억울하겠지? 지피지기..
흔히들 하는 말이있다. 여자는 외모, 남자는 능력이라고... 물론 지극히 남성중심적인 사고에서 온 것이긴 하지만 어느 정도 일리가 있는 말이긴하다. 뒤집어서 말한다면 남녀 각자의 취향을 드러내는 말이므로... 그렇다면 정말 여자는 남자의 외모를 보지않을까? 혹자는 말한다. 장동건이나 원빈 외모면. 딴 거 다 필요없고, 누더기만 걸쳐도 된다고.; 뭐 장동건이나, 원빈이 누더기를 걸치고 거리에서 여자를 꼬시더라도 성공할 확률이 99.9%라는데는 필자도 큰 이의는 없지만... 사실 그 정도의 외모를 타고날 확률이 몇퍼센트나 될까..^^; 나머지는 다 노력하기 나름이다. 내 얼굴은 이민호도 아니고, 조인성도 아닌데 이렇게 타고난 걸 어떡해? 외모를 어떻게 바꾸라고?, 라고 주장하는 남자들도 일부 있겠지만 그건 ..
즐겨가는 커뮤니티의 게시판에 이런 글이 올라왔다. 이정도 스펙으로도 전 왜 애인이 없을까요? 전 나이 32의 남자입니다. 제 스펙을 잠깐 보자면.. 학교는 K대 경영학과를 나왔고, 현재 S전자에서 근무중입니다. 돈도 괜찮게 벌고, 차도 있고, 키도 178정도이고, 외모도 그닥 못생긴 편도 아닌데... 왜 전 애인이 안생길까요? 회원님들 허심탄회한 답변 부탁드립니다.ㅠㅠ 스펙이라... 요즘엔 구직 활동뿐만 아니라 연애활동(?)에도 스펙이란 말을 쓰는구나. 스펙이라는 말을 많이들 들어보셨을 것이다. 구직을 해보신 분이나, 혹은 기성세대라 할지라도 신문지상에 워낙 자주 나오는 말이라... 심지어는 국립 국어원의 신어 자료집에도 나와있다고 하니 이미 보편화된 은어일까...^^; 다음 국어사전에서 스펙이란 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