훤칠한 키에 제법 잘생긴 외모, 항상 유쾌함이 넘치고 쾌활한 우리의 P군. 그냥 딱 보기에도 왠지 여자들이 좋아할것같이 생겼단(?) 평을 받는 P군이었다. 하지만 그에게도 심각한 고민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연애할때 마다 매번 여자들로부터 '변했단'말을 듣는다는 것. 물론 딱 보기에도 호감을 주는 인상이기에 연애 자체를 시작하는건 어렵지 않지만... 사귄지 몇개월만 지나면 꼭 변했다는 말을 듣는다는 그... "제가 보기엔 딱히 변한것도 없는거 같은데... 사귀기전엔 잘해주다가 사귀고 나면 돌변하는 사이코패스도 아니고...; 정말 제가 왜 그런말을 들어야하는거죠. 그것도 번번히... 만나는 여자들마다 다 기대감이 지나치게 큰걸까요, 아님 정말 저한테 문제가 있는걸까요? 물론 정말 변해서(?) 변했단 말..
그래 난 취했는지도 몰라 실수인지도 몰라~ 아침이면 까마득히 생각이 안나 불안해할지도 몰라 이젠 고백할께 처음부터 너를 사랑해왔다고~ 고백은 하고 싶은데 차마 용기가 안나 술기운을 빌려 고백하는 순진한 남자의 심정을 노래한 취중진담. 감미로운 멜로디에 감수성을 자극하는 가사가 여심을 뒤흔든다. 노래 속에선 속으론 부드럽지만 겉으론 강한척하는 남자의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실제로도 취중진담이 멋있는, 그리고 진심이 담긴 고백일까? ^^ 우리의 파릇파릇한 대학 새내기 1학년 S양. 아직 새내기다운 풋풋함과 청순한 아름다움의 소유자인 그녀는 과 내에서도 은근히 인기가 많았다. 하지만 그런 그녀의 마음을 단숨에 빼앗아버린 사람이 있었으니, 그는 바로 2학년 선배 K군. 겉으론 무뚝뚝해보이지만 속으론 ..
이번 글이 A군의 연애 시리즈(?) 3탄격일까...^^; 회사 식당에서 점심, 저녁시간마다 마주치는 영양사 아가씨에게 반한 A군은 우여곡절 끝에 '알게된지' 2주가 지난 화이트데이 때 부담스럽지 않은 마음의 표시를 하게 된다. 거기다가 로맨틱한 문구를 담은 가벼운 카드 한장은 센스...^^ A군이 묻는다. A군: "이보게, 김주임. 카드를 쓰면서 연락처 정도는 넣는게 좋지않을까?" 필자: "연락처를 써넣는거보단 그냥 영양사에게 관심이 있다는 것만 살짝 내비치는 정도가 더 어필할껄요? 오히려 더 여운이 있으니까... 게다가 알게된지 아직까지 2주밖에 안됐잖아요." A군: "그래도 선물을 받고나서 나한테 연락하고 싶을수도 있잖은가." 필자: "어차피 날마다 보잖아요. 다시 못볼 사람도 아니고 오늘 굳이 연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