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부터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인 수디오 트레(SUDIO TRE)를 사용하다보니, 음질이고 뭐고 선없는 자유에 완전히 중독(?)되어 뱅상앤올룹슨 유선 이어폰과 AKG 헤드폰은 저멀리로 장농속에 던져둔채 수디오 트레만 사용했던 필자였다. 하지만 그렇게나 편리한 수디오 트레도 한가지 단점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완전한 무선은 아니라는것. 즉, 음향기기와는 블루투스 수신이 이루어지지만 오른쪽 귀와 왼쪽 귀는 유선으로 연결되어있는 형태. ...해서 한동안 완전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인 뱅앤올룹슨(B&O)의 베오플레이 E8 쪽을 기웃거리고 있었는데 인터넷 검색 최저가가 30만원이라는 어마무시한 가격 때문에 언감생심 생각도 못하고 있던터였다. 그러다 이번에 수디오에서 새롭게 출시된 수디오 니바(SUDIO NIVA)! ..
스마트폰을 삼성 갤럭시 노트 엣지에서 LG V30으로 바꾸면서 바꿔야할게 많았다. 그중 특히 새로 구입해야했던것들이 기존의 데이터 충전 케이블이 5핀 케이블에서 C타입 케이블로 변경되면서 5핀-C타입 젠더와 케이블을 구입했야했고, 기존에 사용하던 고속충전이 되지않고 5핀 타입 충전만 지원하는 구형 샤오미 보조배터리에서 고속충전을 지원하면서, C타입 케이블 충전까지 지원하는 보조배터리를 알아봐야했다. 사람이란 원래 기존에 사용하던걸 편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지라 이번에도 별 생각없이 고속충전과 듀얼 충전이 지원되는 샤오미 3세대 20000mAh 대용량 보조배터리로 갈까생각하다가 그래도 기왕 바꾸는거 편의성이나 가성비에 대해 조금 더 고민해 보기로 마음먹었다. 검색창에 보조배터리로 검색해보니 정말 다양한 ..
스타벅스 하면 한때 점심값보다 비싼 커피, 혹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더벤티나 이디야에 비해 비싼 커피숍의 대명사처럼 알려져있지만... 각종 신용카드 할인이나 기프티콘 이용, 별 적립, 생일쿠폰 등, 이용하기에 따라 더벤티나 이디야보다 더 저렴하게 이용도 가능해 필자 또한 종종 이용하는 편이다. 그리고... 스타벅스에 갈때마다... '10번 손님', '21번 손님' 이렇게 숫자로 불리지않고... '캔디 손님 주문하신 음료 나왔습니다.', '테리우스 손님 주문하신 음료 나왔습니다.'하고 닉네임으로 불려지는 사람들을 보고 재미있어하곤 했는데... 사실 그 사람들은 스마트폰 스타벅스 사이렌오더 어플을 통해 주문한 사람들이란 말씀. 사전에 어플에 닉네임이 등록되어있다보니 숫자가 아닌 닉네임으로 불리는것. 사실 필자..
필자의 차 SM5 임프레션에 사용중이던 차량용 거치대가 부러져 버렸다. 비싼건 아니고 마트에서 구입한 훠링이라는 회사에서 나온 그냥 대쉬보드 위에 접착하는 형태의 극 심플한 거치대였는데... 같은 걸로 다시 사자니 뭔가 아쉽고, 이번에 영입(?)한 LG V30에 있는 무선충전기능도 같이 활용할순 없을까하는 생각이 드는 순간... 필자의 손가락은 어느새 차량용 무선 충전 거치대를 검색하고 있었다.^^; 신지모루, 슈피겐, 주파집, 벨킨, 무아스, 불스아이, 카멜레온360, 제노믹스, 투힘... 검색을 하면할수록 제조사도 종류도 너무 많아 필자를 선택장애에 빠지게 만들었다.^^; 그중 극심플주의를 사랑하는 필자의 취향을 반영하는 슈피겐의 스마트폰 거치대인 스텔스와 거치와 무선충전 기능을 두루 갖추고 가격 또..
여러분은 혹시 어떤 물건을 찾는데 많은 시간을 '낭비'하고 있으신지? 늘 굴러다니다가 내가 필요할때만 안보이는 TV 리모컨? 분명히 식탁 위에 올려뒀는데 외출할때만 마법처럼 사라져버리는 자동차 스마트키? 아니면 방금까지 손에 들고있었는데 소리소문없이 사라져버린 휴대폰? 왜 나는 그렇게도 많은 시간을 허비해야했던가, 혹시 단기기억 상실증이 아닐까 고민했던 분들은 안심(?)하시라. 당신 혼자만의 경험이 아닐지니...^^; 영국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1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그들은 일주일에 평균 5.38분씩을 리모컨을 찾는데 소비한다고 한다. 이를 일년으로 환산하면 278.2분, 사람이 평균 80년을 산다고 생각해볼때 일생중 무려 15.4일을 리모컨을 찾느라 시간을 허비한다는 말... 여기다 리모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