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정말 숨만 쉬고, 물만 마셔도 살이 쪄요.ㅠㅠ" 우리 주변을 보면 이렇게 푸념하는 여자들이 한두명 씩은 꼭 있다. 그런 그들을 보면 분명 뭔가 남다른 의지가 보이기는 한다. 밥을 정말 적게 먹는다던가, 주변에서 간식을 먹을때도 최대한 안먹을려고 한다던가, 헬스를 끊어서 운동을 다닌다던가 하는 노력 말이다. 그런데 참 이상하지않은가? 그렇게나 자제를 하고 노력을 하는데도 도대체 왜 살이 안빠지는 것이란 말인가. 정말 태양인, 태음인, 소음인, 소양인이란 사상체질 이외에도 살 안빠지는 체질이라는 제 5의 체질이 존재해서 그들은 공기만 들이쉬고 물만 흡입해도 지방이 생성되서 살이 찌기라도 한단 말인가? 오늘은 노력을 해도 살이 안빠진다는 여자들의 변명을 들어보도록하고, 그 변명의 허실을 낱낱이 까발려 ..
얼마전 여자친구와 함께 해운대 센텀시티에 있는 스타벅스에 갔다. 거의 빈 자리를 찾기 힘들 정도로 손님이 많은 매장을 보며... 얼마전에 장안의 화제였던 된장녀 논란이 떠올랐다. 어디서부터 나온 말인진 모르지만... 명품으로 온몸을 감싸고, 남자친구를 종처럼부리고, 점심은 라면을 먹더라도 커피는 스타벅스에서 마셔야한다는 된장녀. 그걸 기사화해서 언론에선 소위 대박을 터트렸고, 스타벅스=된장녀들의 집합소라는 웃지못할 공식도 생겼다. 게다가 한국 스타벅스의 커피값이 미국이나 소위 선진국(?)에 비해 높다는 말이 나오자, 분노한 네티즌들은 스타벅스를 욕하면서 슬쩍 된장녀들을 끼워넣어 같이 욕하기 시작했다. 어쨌거나 카운터에서 커피를 시키고 앉아 커피를 홀짝거리면서... 과연 왜 스타벅스가 여자들에게 그렇게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