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은 김해 롯데워터파크를 위시하여 정말 많은 물놀이를 다녀왔는데... 그중 가장 여러번 찾은 곳이 바로 사천 삼천포 남일대 해수욕장이다. 라이너스 씨가 거주중인 진주시에서 차로 40분정도로 가까운 거리인데다가 파라솔을 따로 빌리지않아도 빈 곳에 자유롭게 개인 그늘막 텐트나 타프, 파라솔을 칠 수 있고, 성수기에 가도 사람이 그렇게까지 많지않다는 점이 장점이다. 개인적으론 롯데워터파크가 워낙에 가격이 센지라 아이들의 만족도 + 가성비를 감안하면 남일대가 더 나은 거 같기도...^^; 조용한 바닷가에서 힐링! 경남 사천 삼천포 남일대 해수욕장! 저번에 왔을때는 버팔로 그늘막 텐트를 쳤었는데 덥기도하고 힘들기도 해서 이번엔 이마트에서 장만한 감성(?) 파라솔을 준비했다. 사실 이케아 삼쇠파라솔도 지켜보고있..
여름하면 떠오르는건 무엇일까? 선풍기, 더위, 수박, 아이스크림... 뭐 다양한것들이 있을수있겠지만... 역시 여름하면, 그리고 피서지하면 바로 떠오르는 곳이 바로 '바다'다.^^ 비록 고향은 아니지만 오랜 기간을 부산, 그것도 해운대 근처에 살아왔던지라 그동안은 여름하면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은 빠지지않는 피서지였다. 하지만 진주로 이사오고 나서 한가지 직면하게 된 현실은 바로 바다가 없다는것! 해서... 주목한 곳이 바로 가까운 사천의 남일대 해수욕장이다. 진주(가좌동)에서 사천 남일대해수욕장까지 자가용으로 거리상으로 29km, 시간상으론 40여분을 달려 남일대 해수욕장에 도착했다. 들어서는 입구에 6월28일에 개장했다는 현수막이 하나 붙어있다. 평균(?) 개장기간은 7월초에서 8월중순까지라하는데.....
환상의 커플 촬영지로도 유명한 남해 몽돌해수욕장... 원래 몽돌해수욕장하면 거제도에있는 학동 해수욕장이 유명하지만 남해에도 몽돌 해수욕장이 있다.^^ 거제도보단 덜 유명하고 규모도 작지만 좋은점도 있다. 조용하다는것, 사람이 별로 없다는것? 왜 뭐할려구..ㅋㅋ; 작은 어촌 마을로 접어들면 옆에 다랭이 논밭도 보이고, 평화로운 어촌 풍경이 펼쳐진다. 그리고 조금 더 들어가면 파아란 하늘과 시원한 바다가 눈앞에서 펼쳐진다^^ 아직 피서철이 아니기에 이곳을 찾는 사람은 그리 많지않다. 일반적인 해수욕장에 비해 파도의 출렁임도 거의 없고 수심도 얕은듯. 잔잔히 밀려가는 물결을 보고있노라니 모든 근심 걱정이 다 사라지는듯하다.^^ 가까이서 들여다본 물속... 역시 몽돌들이 가득 깔려있다. 보통 해수욕장하면 모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