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김 요리를 할때나 삼겹살을 구워먹을때... 맛있게 먹을때는 좋았는데 다먹고 주방 바닥을 보니 기름이 바닥에 튀고 난리도 아니다. 뭐 여기까지는 그렇다치자, 심지어 실수로 식용유 병을 바닥에 떨어뜨리기라도 하면... 그야말로 대참사가...; 아시다시피 기름 종류는 걸레로도 쉽게 닦이지않고 닦아내도 특유의 미끈거림이 남아 발바닥에 달라붙었다가 결국은 온 집안을 기름기가 번들하게 만드는 주범! 이 처치곤란인 기름기를 어떻게하면 깔끔하게 닦아낼수 있을까? 그래서 오늘도 친절한 라이너스씨가 준비했다. 기름이 튀어 미끈거리는 주방 바닥, 뽀송하게 닦아내는법! 바닥에 흘린 식용유... 재빨리 1차적으로 닦아내었으나 아직도 기름기가 번지르르 하다. 다시 한번 깨끗한 마른걸레로 힘주어 닦아봤다. 하지만... 아무리해도..
타코야끼를 아시나요? ^^ 타코야끼는 굳이 번역하자면 문어 풀빵 정도가 되겠다. 밀가루 반죽으로 경단처럼 둥글게 만들고 안에 문어가 들어있어 쫄깃거리고 겉에는 나풀거리는 가쓰오부시(가다랭이 껍질))과 살짝 매콤한 양념소스가 일품인 간식거리이다. 상당히 일본적인(?) 음식인데 오사카의 타코야키는 다른 지방의 타코야키보다 훨씬 크고 맛있다고 한다.(사실 일본에서는 오사카에서 밖에 안먹어봐서 진위여부는 알수가 없다.ㅎ)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오사카는 부산처럼(부산이 오뎅이 유명하듯이) 바닷가를 끼고있어서 그런가 생각도 해봤지만 생각해보면 일본치고 바닷가를 안끼고있는 곳이 별로없잖아.-_-; 뭐 각설하고 오사카의 한 식당에서 타코야끼를 직접 만들어보았다. 두둥! 자, 먼저 준비물은 문어와 밀가루 반죽, 이쑤시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