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너스 씨는 텐트가 2개다. 하나는 늦봄, 여름, 초가을용으로 코베아 코튼 헥사타프와 애용중인 노스피크 나르시스돔 EX 플러스. 또 다른 하나는 늦가을, 겨울, 초봄용 즉 동계용으로 사용중인 콜맨 코쿤2이다. 사실 초가을까지야 다른 난방없이 툴콘 미니히터와 전기매트 정도로 충분히 커버가 가능하지만 11월이 들어서면 난로나 팬히터 없이는 밤에는 버티기가 힘들다. 해서 라이너스 씨는 캠핑을 시작했던 초기부터 아이들에게 안전한 신일 900 팬히터를 사용중인데... 사실 남부지방에서는 신일 1200이 아닌, 신일 900으로도 나름 광활하다면 광활한 코쿤2를 극동계까지 충분히 커버해준다. 하지만 인원이 늘어나 텐트가 2개라면 어떻게해야할까? 난로는 하나인데 텐트는 2개라면? 뭔가 좋은 방법은 없을까? ^^ 그래..
사실 초보자가 텐트를 고를때 가장 많이 하는 고민이 일반적인 돔텐트+타프 조합으로 봄, 여름, 가을 시즌만 캠핑을 다니느냐... 아니면 리빙쉘(이너+거실형)형 텐트를 구입해 여름을 제외한 봄, 가을, 겨울 캠핑까지 즐기느냐하는 고민일것이다. 그리고... 결국에는 둘 다 지르게 된다는 개미지옥(?)에 빠지게 되긴 하지만...^^; 어쨌거나 9월말에 캠핑에 대해 관심을 가진 라이너스 씨, 아무래도 가을에 캠핑을 시작하다보니 리빙쉘(거실형) 텐트에 관심이 더 갔다. 비싸지만(!) 좋기로 유명한 고가라인의 코오롱 슈퍼팰리스부터 노스피크의 옐로우스톤, 스노우피크의 랜드락, 중간 정도 가격대인 코베아의 문리버3, 스노우라인의 새턴2, 가성비의 라푸마 로간9, 코베아의 네스트, 스노우라인의 미라클패밀리까지...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