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산방산 비원, 진주 경남 수목원 등 요즘들어 연속으로 단풍놀이 포스팅만 한것같다. 그리고 아마도 이번 포스팅이 올 가을 마지막 단풍 여행지 포스팅이 될듯하다.^^; 경북 단풍 명소하면 청송 주왕산 국립공원과 청도 프로방스 등이 있지만... 역시 대구 시민들의 가장 전통적인 단풍 명소는 아마도 팔공산일것이다. 해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대구 팔공산 동화사 편을 준비했다. 브라우저창, 고정! 인근 맛집에서 식사를 하고 차를 몰아 팔공산 동화사로 향했다. 단풍놀이 시즌이라 그런지 단체 여행객들을 태운 버스와 차들이 많이 보인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거 많다고(응?) 많은 사람들만큼이나 기대치가 올라간다. 두근두근...^^ 매표소겸 정문이 무척이나 커서 차를 탄채로 입장료+주차료를 냈는데... 참고로 입장료는..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불어오는가 싶더니 어느덧 가을이다. 그것도 초가을의 선선함이 아닌 늦여름에서 갑자기 늦가을이 와버린듯한 날씨... 단풍의 계절 가을을 이대로 놓쳐버리고 싶지않다면 좀더 서두를 필요가 있다. 검색을 통한 단풍 지도에 의하면 2016년 가을단풍 시기는 지리산의 첫단풍이 10월11일, 절정기가 10월26일로 지금이 가장 단풍을 즐기기 좋은 시기가 아닌가 싶다. 지리산을 필두로하여 경남 지역에는 단풍 여행지가 많고도 많지만 오르막보단 평지를 더 선호하는 필자의 구미에 쏙맞는 경남 단풍 명소를 몇군데 뽑자면 함양 상림공원과 진주 경남 수목원을 꼽을수 있겠다. 그중에서도 오늘은 필자의 집에서 가깝다는 이유로 선정된(?) 진주 경남 수목원으로 단풍여행을 떠나보도록 하겠다. ..
지리산, 산청, 진주수목원 등 경남지역에는 유명한 단풍명소들이 많지만 그중 필자 개인 기준 베스트로 꼽는 곳은 바로 경남 항양 상림공원숲이다. 멀리서 단풍을 감상만 하기보다 숲속으로 걸어들어가 단풍과 하나가 되는듯한 느낌이랄까.^^; 백문이 불여일견이랬던가 깊어가는 가을, 라이너스와 함께 경남 항양 상림숲으로 단풍놀이를 떠나보도록하자.^^ 굳이 사진에 올리진 않았지만 주차장은 제법 넓은편. 입장료는 무료다.^^ 주차를하고 상림숲쪽으로 걸어가니 초입에 다래터널이 나온다. 저 터널을 타고 올라가는 덩쿨이 아마 다래줄기인듯. 상림쪽으로 이렇게 시냇가를 가로지르는 다리를 건너 넘어간다. 물이 상당히 깨끗하다.^^ 짜잔~ 이곳이 바로 상림공원! 상림숲은 천연기념물 제 154호로 호안림(護岸林)의 용도로 조성된 곳..
윗쪽 지방은 벌써부터 가을이 온듯하지만, 남부지방은 아직도 단풍이 채 물들기 전이다. 11월부터 본격적으로 바빠지던터라 조금 이른 가을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원래는 경주쪽에서 스쿠터를 빌려 문화탐방을 할 생각이었으나, 혜정이가 전날 체육대회로 무리를 했던터라, 가볍게 드라이브 삼아 다녀올수있는 곳으로 선택했다. 그래서 선택한 곳이 바로 청도 프로방스^^ 필자도 이전엔 청도하면 청도 소싸움, 청도 홍시 말고는 그다지 떠오르는 이미지가 없었으나 자주 즐겨가는 사진 커뮤니티에서 본 청도 프로방스는 환상 그 자체였다. 물론 사진발과 포토샵 기술의 도움일지도 모르지만 역시 백문이 불여일견! 좋은 곳인지 아닌지는 직접 가보고 판단하겠다는 의지가 불타올랐다.^^; 부산에서 차로 1시간여를 달려 도착한 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