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오는 바람이 매섭던 겨울이 점차 물러나면서... 이제 조금씩 따뜻해지는가 싶더니... 그 따뜻한 온기를 채 만끽하기도 전에 아니나 다를까 중국발 미세먼지의 습격이 시작되었다.ㅠㅠ 추우면 미세먼지가 없고, 따뜻하면 미세먼지가 심하니... 이제 차라리 춥기를 빌어야할 판이다. 이렇듯 미세먼지가 심하다보니 대부분의 메이저급 쇼핑몰에서는 심지어 '미세먼지' 카테고리를 따로 만들어놓고 미세먼지 마스크야, 공기청정기야, 미세먼지 방지 방충망이야 미세먼지 관련 아이템들이 쏟아져 나오고있다. 그중에서 그나마 가장 가성비가 좋고 실제로 탁 와닿는게 바로 미세먼지 마스크인데... 요즘같이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아예 마스크가 없으면 밖으로 나가기가 두려울 정도... 그리고... 이전에도 리뷰를 했었던 워셔블..
날은 더웠지만 그나마 다른 계절에 비해 미세먼지로부터 자유로웠던 여름이 지나고 이제 아침 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가을이 되었다. 날이 시원해지는것도 좋고, 놀러다니기도 딱 좋은 날씨지만 딱 한가지 문제가 있었으니 이제 곧 있으면 중국발 미세먼지가 상륙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다. 사실 언제 미세먼지가 내려올지 모를 일이기에 집안 창고 가득 일회용 미세먼지 마스크를 쟁여(?)놓았지만... 일회용 미세먼지 마스크를 쓸때마다 느끼는게 한번 쓰고 버리기가 참 아깝다는 것. 다만 일회용 마스크의 경우 여러번 사용하면 미세먼지 필터의 기능이 확연히 떨어지고 세균이 생길수도 있다고 하니 여러번 사용하는것도 문제다. 그래서 저번의 협업에 이어 다시 한번 세척 사용이 가능한 워셔블 미세먼지 마스크인 에어리넘 어반 에어 마스..
유난히 혹독했던 겨울 추위가 어느새 조금씩 가시는가 싶더니... 날씨가 따뜻해지면 이젠 추위 대신에 미세먼지가 우릴 반긴다.ㅠㅠ; 오죽했으면 삼한사온이 아닌 삼한사미(?)라는 신조어까지 생겼을까. 미세먼지 때문에 공기청정기 시장이 커지고, 외출시 착용하는 미세먼지 마스크 또한 불티나게 팔린다고 한다. 예전에는 마스크는 무슨, 하면서 그냥 다녔던 상남자(?) 필자도 아침저녁으로 엄습하는 미세먼지의 습격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했으니... 결국 집에는 공기청정기, 외출시에는 일회용 미세먼지 마스크를 쓰게되었다. 그런데 이 일회용 미세먼지 마스크가 일단 가격이 저렴한 편이 아닌데다가, 한번 쓰고나면 못쓰게 되서 세탁해서 쓸수있다면 좋겠단 생각을 많이했는데 때마침 예전에 수디오 시리즈로 협업을 진행했었던 저스틴으로부..
작년부터 회사에서는 리프레쉬 휴가라는 제도를 도입(?)했다. 말이 좋아 리프래쉬지... 별달리 플러스되는 혜택이 있다기보단 그저 연차를 연달아 5일까지 쓸수있게 해주는 제도다.(물론 연차수당에서 빠진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눈치보느라 연차를 이틀 이상씩 달아쓰는것만해도 제대로 못쓰고 있었는데... 한번에 5일을 쓸수있다니 그동안 이 회사에서도 이렇게 세월이 흘렀나싶어 참으로 격세지감(?)을 느낀다. 여행지는 평소 가고싶었던 제주도로 결정했다. 거의 10여년전에 가봤던 기억밖에 없었지만... 요즘엔 정말 볼거리도, 즐길거리도 예전에 비해 훨씬 업그레이드되었다고해서 기대가 크다. 게다가 수많은 저가항공사의 출현과 가격비교 사이트, 소셜커머스의 군웅할거(?)로 예전에 비해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제주에..
인도네시아에 머물던 시절... 우리 집 개들은 재미있는 버릇이 하나있었다. 인도네시아에선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우리나라 70,80년대에 유행하던 '아이스께끼'와 비슷한 아이스크림 장수들이 있다. 오토바이 뒤에 아이스 박스를 싣고 '띠리리리띠' 라는...(들려주고싶다.. 부들..;;) 상당히 단조로운 멜로디를 울리며 자신들의 도래(?)를 알린다. 그럼 그 소리를 듣고 사람들이 아이스크림 장수가 왔음을 알아차리는 것이다. 우리 집 앞에만 하루에도 8,9번씩 왔다가는데 재미있는건 우리 개들의 반응이다. 우리 개들은 모르는 사람이 집 근처로 다가오면 컹컹거리며 짖고 아는 사람이 다가오면 쌍수(?)를 들고 환영하는 두가지 패턴의 행동 유형을 보이는데 그 아이스크림 장수로 인해 한가지 패턴이 더 추가된다. '띠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