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진주성 전투에서 왜군이 강을 건너는걸 막고 병사들의 가족에게 안부를 전하기 위해 남강에 유등을 띄운데에서 유례된 진주남강유등축제. 이번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주제는 '역사의 강, 평화를 담다'이며 축제기간은 2023 10. 8.(일) ~ 2023.10.22.(일)이다. 각종체험마당과 부대행사들이 가득한, 그야말로 진주를 대표하는 가을축제라 할 만하다. 2023년 진주 남강유등축제 기간 주차장 & 무료 셔틀버스, 교통통제, 불꽃놀이 시간 정보! 두둥! 고유제, 초혼점등을 시작으로 수상 멀티 미디어 불꽃쇼, 드론 라이트쇼, 미디어아트 갤럭시 쇼, 개천예술제, 추억의 유등 띄우기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진주시에서 제공한 10월 축제 교통종합 안내 리플릿. 주요 무료셔틀버스 정류소와 임시주차장, 셔틀..
산청, 진주, 합천, 하동 등 경남 지역에는 많고 많은 캠핑장들이 있지만 그중 합천군에서 직접 운영하다보니 숙박(?) 비용도 저렴하고 황매산 중턱에 있다보니 숲속에 와 있는 느낌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캠핑장이 있었으니... 그곳은 바로 억새 축제 철쭉 축제로도 유명한, 경남 합천 황매산 오토 캠핑장! 오늘 라이너스의 슬기로운 캠핑생활에서 소개할 캠핑장은 바로 경남 합천 황매산 오토 캠핑장이다. 황매산 입구에서부터 주차요금을 받는데 오토 캠핑장 방문객의 경우 차량번호 인식으로 자동으로 주차요금이 무료로 감면된다. 산 기슭에 있는 캠핑장은 황매산 제2캠핑장, 산 중턱에 있는 캠핑장이 바로 황매산 제1캠핑장이다. 이용 요금은 군립이다보니 비수기 1박에 2만5천원, 성수기 1박에 3만원으로 여타 사설 캠핑장에..
사실 지지난주에 비토섬 캠핑장에 다녀왔기에 그걸로 여행 포스팅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지난주에 우리집을 방문한 처제네 식구가 캠핑에 관심이 있다고 하고, 또 함께 오신 장모님도 시간을 내시겠다고해서 부랴부랴 급하게 캠핑장을 알아봤다. 진주시 주변에는 산청, 하동, 함안, 사천 등 인접한 캠핑장들이 많은데 대부분 자리가 잘 안나는 편이고... 그나마 사천에 있는 비토섬 국민여가캠핑장의 경우는 집에서도 그리 멀지않고 간혹 취소된 예약자리(이삭줍기)가 나오는 편이라 예약하기도 괜찮은 편이다. 황매산 오토캠핑장도 물망에 올랐으나 파쇄석 사이트다보니 아직까지 캠핑장비가 없는 처제네에게는 무리 그래서 데크사이트가 있는 사천 국민여가캠핑장이 최종 물망에 올랐다. 이번 역시 신의 손(?) 라이너스 씨가 두 사이트 예약에 ..
진주 시민이 많이 찾는 피크닉 명소로는 경남수목원(진주수목원)도 있지만 도심으로부터는 약간의 거리가 있고, 도시에서 보다 접근성이 좋은 곳은 바로 경남 진주 초전 공원이다. 요즘 인스타그램에도 많이 등장하는 뷰맛집(?)이라는데...^^; 초전공원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초전공원으로 들어갔다. 공원 가운데 길을 기준으로 대칭되어 마주보는 높다란 나무와 나무들 사이로 올려다보이는 파아란 하늘이 멋지다.^^ 푸릇푸릇한 나무들... 약간의 낙엽은 보이지만 아직까지 본격적인 가을은 아닌지라 푸르름이 가득하다. 피크닉하기도 좋지만 그냥 산책하기도 참 좋은곳...^^ 초전공원 측면으로는 이렇게 호수가 있다. 호수 뒤로는 대나무숲이 조성되어있고 호수 위로는 연잎이 가득하다. 초전공원은 돗자리, 팝업텐트, 그늘막, 작은..
경남 하동하면 가볼만한 곳이 최참판댁과 박경리문학관, 매암제다원, 삼성궁, 스타웨이, 평사리 공원 캠핑장, 쌍계사 계곡 등 셀 수 없이 많은 곳이 있지만... 요즘에 뜨고(?) 있는 핫플레이스가 있다고 하니 그곳은 바로 하동 송림공원! 그리고 바로 그 하동 송림공원에는 예전엔 없던 모래산이 하나 생겨났다. 그리고 그게 바로 요즘 송림공원의 인기 비결이라는데... 그래서 준비했다. 친절한 라이너스씨와 함께 떠나는, 하동 섬진강 강변에 생겨난 모래산의 정체는? 경남 하동 송림공원 모래썰매장! 두둥! 하동 맛집이라는 섬진강 재첩국을 먹은 후 방문한 하동 송림 공원. 섬진강변 뒤편으로 방풍림 역할을 하는 소나무 숲이 있다고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을 향해 백사장에 발자국을 총총총 찍으며 ..
경남 진주에 거주하는 필자. 해마다 여름이면 어디로 물놀이 여행을 가야할지 고민에 빠지곤 한다. 왜냐하면 예전에 살던 통영이나 부산과는 달리 진주에는 바다가 없기 때문. 물놀이는 역시 바다가 최곤데...^^; 여튼 바다가 없으니 차선책이라도 찾아야하는데... 사천에 있는 남일대 바닷가, 계곡물을 끌어와 물이 깨끗한 산청 동의보감촌 수영장, 불소가 함유된 온천물이 인상적인 하동 옥종 워터파크, 경남 김해의 롯데워터파크, 합천 옐로우리버비치, 양산 통도 아쿠아 환타지아 등 진주 인근에도 수영장이 있긴하지만 역시 40분 이상이 소요되는 거리에 있다는게 단점이라면 단점. 그래서 집에서 가까운곳을 물놀이 장소를 찾다보면 역시 진주 유일의 워터파크인 진양호 캐러비안 워터파크를 떠올릴수밖에 없다. 해서 오늘은 진주 ..
바람이 불어오는곳 그곳으로 가네 그대의 머리결같은 나무 아래로 덜컹이는 기차에 기대어 너에게 편지를 쓴다 꿈에 보았던 그 길 그 길에 서있네 설레임과 두려움으로 불안한 행복이지만 우리가 느끼며 바라볼 하늘과 사람들 힘겨운 날들도 있지만 새로운 꿈들을 위해 바람이 불어 오는곳 그곳으로 가네 고 김광석 씨의 노래 바람이 불어오는곳. 경쾌한 하모니카 소리와 덤덤한듯 그러나 왠지 모를 흥겨움을 담고 불러내는 이 노래는 옛날 노래지만 정말 세련됐다. 어쩌면 이 곡은 CF와 삽입곡으로도 많이 쓰여 요즘 세대들에게도 꽤나 익숙한 곡일듯하다. 사랑했지만, 바람이 불어오는 곳,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서른즈음에,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등 요즘 가수들에 의해서도 가장 많이 리메이크되고 그만큼 사랑받고..
사실 필자는 워터파크나 수영장 같은 인위적인(?)곳보다 계곡이나 바다같은 친환경적인 물놀이 장소를 선호한다. 물론 여름에는 이게 가능하지만 가을이나 겨울같이 날이 추울때에는 그게 어렵다. 그래서 예외적으로 겨울철은 온천 여행을 즐기는 편이다.^^ 날이 추우면 추울수록 상대적으로 따뜻한 온천물이 더 따뜻하게 느껴지는법! 추위에 약한 필자에겐 또 이런 호사가 없다.^^; 어릴땐 가까운 경남 부곡화와이에 갔었건만 이제는 추억속으로 사라져버렸고.;; 학창시절엔 주로 그나마 가까운 경주쪽의 경주 한화리조트 스프링돔이나 대명리조트 아쿠아월드, 통영에서 직장생활을 하면서는 거제 대명 마리나 리조트의 오션베이쪽도 즐겨갔었었다. 그리고... 이번엔 경남 부곡화와이 못지않게 온천계의 전통강자라는 전남 화순의 도곡온천쪽으로..
경남에서 래프팅이나 기타 해양 레저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되는곳이 바로 산청 래프팅장일것이다. 필자도 체험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굴뚝같았으나 바쁘단 핑계로 미처 가보지 못했었는데... 이번에 진주 남강에서 어린이날 특집으로 한국해양소년단과 진주교대가 연합하여 가족이 함께 즐기는 해양레저를 준비했다. 입장료도 무료, 이용 요금도 무료이니 어찌 좋지않겠느냐만은 모든게 다 무료인만큼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몰리지 않을까하는 우려로 갈까 말까를 망설였던것도 사실이다. 때마침 아침부터 비도 부슬부슬 내리고... 에이 못가겠네...라고 포기하려던 순간, "그래, 비가 오면 사람도 적겠지?"란 단순한 생각으로 남강으로 달려갔다. 진주성 반대편 남강변이 행사장이고... 이미 남강위에는 카약과 모터보트, 제트스키들이 둥실둥..
제19대 대통령 선거 사전 투표를 새벽부터 서둘러하고, 아침 일찍부터 진주를 출발하여 김해 진영 봉하마을을 방문했다. 아시다시피 김해 진영 봉하마을은 고 노무현 대통령이 대통령 임기를 마치고 돌아오신곳이며, 그분의 생가가 있는 곳이며, 5월23일 해마다 추도식이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이번 23일에도 서거 8주년 추도식이 열리지만 미리 한번 다녀오고 싶어 방문했다. 사람사는 세상, 봉하마을. 사람사는 세상... 참 따뜻하고 정감가는 문구다. 입구에서는 자원봉사자분께서 무료로 노란색 바람개비를 만들어주고계신다. 바람개비에는 사람사는세상이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왠지 짠한 기분이 드는건 왜일까. 먼저 노무현 대통령 생가의 모습. 소박한 형태의 초가집이다. 약간 민속촌 느낌도 나는데... 이른 시간임에도 많은 ..
경북 경주의 벚꽃놀이하면 가장 유명한곳은 역시 대릉원 돌담길이나 보문단지 등이 있겠지만... 의외로 아는 사람은 알지만 또 모르는 사람은 잘 모르는곳이 바로 반월성이다. 해서 오늘은 경주의 또다른 벚꽃 명소, 반월성을 소개해드리고자 한다. 경주역에서 내려 대릉원 돌담길을 지나서(이곳 또한 벚꽃명소다.) 첨성대를 지나면 계림이 나오고 뒤를 이어 반월성으로 올라가는 낮은 언덕길이 있다. 명소 명소를 거치다보니 되게 먼것같은데... 의외로 쉬엄쉬엄 걷다보면 금방 도착한다.^^ 이곳이 바로 반월성이다. 위쪽으로는 벚꽃이 환상적인 자태를 뽐내고, 아래쪽으로는 수북한 낙엽이 마치 가을같은 정취를 뿜어낸다.^^ 어쨌거나 경주 실시간 벚꽃 상황은 만개입니다~ 귀여운 아이의 모습을 촬영하는 아빠의 모습도 보이고, 연인끼..
한동안 추웠다 따뜻했다 갈피를 잡기 힘든 이번 봄이었지만... 어느덧 몽올몽올 올라오는 벚꽃을 보면 이젠 정말 봄은 봄인가보다. 해마다 오는 봄이건만, 그리고 봄마다오는 벚꽃이건만... 이상하게 이 벚꽃놀이를 빼먹으면 1년 연례행사를 빼먹은거마냥 허전하다. 올해는 꼭 진해 여좌천으로 벚꽃놀이를 가야지...하고 마음먹었었는데... 어쩌다보니 이런저런 사유로 결국 경북 경주로 벚꽃놀이를 가기로 결정내렸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올해는 때마침 보문단지에서 제1회 경주 벚꽃축제가 열린다고하고, 세계 꼬지 축제에, 맥주 축제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고 하니 사뭇 기대가 된다. 경주의 벚꽃 명소는 많고도 많지만 그중 특히 유명한곳은 돌담길과 벚꽃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대릉원 벚꽃길과 계림, 보문단지 일대가 있겠다..
가을... 바야흐로 단풍의 계절이다. 해마다 가을은 그냥 넘어간 적이 없었던것같다. 경남 함양 상림, 대구 팔공산 단풍, 반성의 진주 수목원 단풍 등 먼곳은 아닐지라도 나름 인근에 있는 단풍 명소란 명소는 다 다녀왔던것같다. 그리고 한번 갔던곳은 별로 선호하지 않는 성격상 이번에는 조금 색다른 단풍 여행지에 다녀오기로 했다. 이름하여 경남 거제 산방산 비원! 이번 포스팅에서는 숨겨진 가을 단풍 명소, 경남 거제 산방산 비원 방문기를 준비했다. 오전에는 거제 포로수용소유적공원을 관람하고 근처 맛집에서 점심식사를 한후 30여분을 달려(약 17km 거리) 산방산 비원에 도착했다. 저 앞에 보이는 매표소에서 입장 티켓을 끊으면 되는데... 이용시간은 하절기(4월~9월)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동절기(10월..
뜨끈한 온천이 생각나는 겨울철... 어디로 놀러가면 물놀이도 하고, 여행도 할수있을까 고민하다 작년 겨울에 갔던 전남 화순 금호리조트를 떠올렸다. 근데 왠지 괜시리 한번 갔던 곳을 두번 가려니 좀 그렇다. 거제에 생긴지 얼마 안된 대명 마리나 리조트가 괜찮다길래 회사에서 제공하는 대명 리조트 무기명 회원권을 신청했는데 분노의 광클을 하였으나 결국 실패했다.ㅠㅠ 꿩 대신 닭이라고 화순 금호리조트를 예약해놓고 혹시나 해서 대기자 명단에 올려놓고 기다렸는데, 다른 사우분께서 취소하는 덕분에 자리가 났다! 자리가 나자마자 바로 예약하고 신청! 원래는 스위트 룸 기준으로 30만원이 넘는데 단돈(?) 168,000원에 예약! 진주에서 1시간20분을 달려 도착한 경남 거제 대명리조트의 웅장한 외관. 새로 생긴곳이라 ..
아침 저녁으로 스산한 바람이 불어오는 계절 가을. 가을이되면 전국방방곳곳에서 저마다의 특색을 가진 지역행사와 축제가 열리곤 하는데... 그중 필자가 살고 있는 지역인 진주 남강유등축제는 나름의 관광도시 진주라는 특색과 진주성과 남강이라는 역사성, 국내 최초&최대의 유등축제라는 명성을 가지고 있다. 진주에 거주하면서부터 해마다 방문하고 있는 유등축제, 비록 유료화라는 다소 안타까운 소식이 있었지만... 역시 진주 시민으로써 유등축제에 대한 관심을 아니 가질 수 없는데... 10월1일부터 시작이지만... 벌써부터 2015년 진주남강유등축제에 대한 정보를 수집중인 많은 여행자분들을 위해 준비해보았다. 진주시민(응?) 라이너스의 미리 가본 2015년 진주남강유등축제 & 진주성의 모습! (FEAT. 입장료예매/불..
대한민국 대표 한옥마을인 전주한옥마을. 왠지 한옥마을하면 이곳을 떠올리기에 수백년전부터 있어왔던곳같이 생각되는것도 사실이지만... 실제로 그 역사가 그리 길지는 않다고한다. 을사늑약(1905년)이후 일본인과 일본 상인들이 전주 최대의 상권을 차지하게되고 이러한 일본인들의 세력확장에 대한 반발로 한국인들은 교동과 풍남동 일대에 한옥촌을 만들기 시작했는데(1930년)... 이가 바로 전주한옥마을의 유래다. 진주에서 전주까지 차를 달려 아침 일찍 전주한옥마을에 도착했다. 차를 가진 여행객이 여행을 다니며 가장 신경쓰는 부분, 바로 주차문제인데... 주차장은 한옥마을 입구쪽과 노상 주차장으로 총 731대를 주차할수있으며 기본 30분에 1,000원, 추가 15분당 500원이며, 당일 최고요금은 12,000원이다...
지난번 쌍계사 계곡 리뷰에 이어, 오늘은 숙소로 묵었던 켄싱턴 리조트 지리산 하동점에 대한 포스팅을 준비했다. 필자도 사실 이곳을 방문하기전 검색을 해봤으나 아직까지는 묵어간 사람이 많지않았기에 제대로된 정보없이 스크랩된 정보만 가득했고, 돈받고 좋은 말만 써준 숙박기만 보였다. 해서, 지원금이니, 무료 숙박권이니 이런거 없이 라이너스씨가 내 돈 주고 내가 다녀온 숙박기(?)인 만큼 이곳으로 여행오실 계획이 있으신 분들께 객관적인 시선으로 리조트를 둘러보는듯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웅장한(?) 위용을 드러낸 지리산 하동 켄싱턴리조트, 두둥! 체험형 힐링 리조트를 표방한, 하동에서 가장 큰 숙박시설이라고 하는데... 원래 다른 곳에서 리조트를 건설하고 있었는데 부도가 나서 한동안 방치되어있던걸 제주, 해..
순천의 대표적인 절을 꼽자면 역시 송강사와 선암사를 들수있을것이다. 선암사는 전라남도 순천시에 있는 고찰로 무려 신라시대에 창건되었다. 저 유명한 도선국사가 창건하고 신선이 내린 바위라하여 선암사(仙巖寺)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특히 이 절은 선종과 교종 양파의 대표적인 가람으로 수련도량으로 유명하다고한다. 그래서일까 일반인을 대상으로한 템플스테이도 진행되는듯. 개인적으로 오래된 역사와 명성에도 불구하고 화려함보단 소박함과 고즈넉함이 있는곳이라 마음에 들었던 곳이다. 그래서 제법 먼거리에 있는 절임에도 벌써 3번이나 방문했는데... 이상하게도 포스팅을 한번도 하지않았다니...^^; 그래서 이 자리를 빌어 선암사에 대한 포스팅을 준비했다. 설명이 길어 무엇하리... 백문이 불여일견! 라이너스와 함께 선..
제주 3대 폭포라 일컫는 천지연폭포, 천제연폭포, 정방폭포. 그중에서 제주도 대표 폭포(?)로 규모나 경관면에서 가장 으뜸으로 꼽히는 곳이 바로 천지연 폭포다. 사실 이번 제주도 여행 코스를 짜면서도 한정된 시간 안에, 가야할곳은 많고 그 많은 폭포들 중에 어느곳에 들러야하나 많은 고민을 했지만... 역시 결론은 천지연이었다.^^; 천지연 폭포로 향하는 초입. 천지연폭포 관람시간은 일출후부터 야간 22시까지고 연중 무휴로 운영된다.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군인/어린이 1000원이며, 주차장 주차료는 공짜! 확실히 국립, 도립으로 운영되는 곳은 입장료가 저렴한 편이다.^^ 6세 이하는 무료고 폭포까지 가는 길도 잘 닦여있고 매표소에서 유모차도 빌려준다고 하니 아기들과 함께 가셔도 좋을듯하다. 비..
모든 여행에 있어 비는 최대의 복병이다. 그래서 여행자들은 여행 계획을 짤때 일기 예보를 꼭꼭 챙겨보기 마련이다. 하지만... 기상청 체육대회날마다 비가온다는 웃지못할 우스개마냥... 일기예보가 항상 맞는건 아니라는게 문제. 그래서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 특히나 제주의 멋진 자연환경을 만끽하러 온 관광객들이 하염없이 창밖만 바라보며 한숨만 짓는것도 어쩔수 없는 일일것이다. 그리고... 운나쁘게도 필자가 그런 상황에 처했다.ㅠㅠ 일주일내내 날씨가 화창할꺼란 일기예보와는 달리... 아침부터 비님이 주룩주룩... 와주신다. 오늘은 주상절리니, 쇠소깍이니 야외 위주로 일정을 잡아놨는데.ㅠㅠ 부랴부랴 PLAN B(비?)에 돌입했다. 오후에는 비가 안올꺼란 믿을만한(?) 소식이 있었기에 급 오전일정을 변경했다. 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