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화장실에서 본 별난장치, 오물넣어?
지난 여름, 처음으로 해본 일본 여행... 우리를 태운 비행기는 간사이 국제 공항에 착륙하였다. 그 유명한(?) 지문을 찍고 얼굴을 인식하는 다소 독특한 입국 수속을 밟고 출입국 관리국을 통과한 내가 제일 먼저 향한 곳은 화장실... 아시다시피 이륙시에는 화장실 사용에 제약을 받기에 다소 급했던터라...^^; 화장실 안으로 들어가자, 공공 기관 화장실은 더럽다는 편견과는 달리 무척이나 깔끔하고 잘 정돈된 느낌. 공항이라서 그런거지. 라고 반박할수도 있겠지만 이는 내가 일본에 머무는 동안 방문한 거의 모든 화장실에서 동일하게 받을수있는 느낌이었다. 심지어는 관광지의 줄을 서서 기다려야만할 정도로 좁은 한칸짜리 수세식 변기마저도 엄청나게 깔끔하단 느낌을 받을수있었다. 우리나라 군대에서처럼 화장실에 밥풀이 떨..
국외여행
2009. 1. 20. 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