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이 인기인 요즘, 정말 다양한 캠핑용품들이 있는데... 아예 아웃도어용으로 밖에서만 사용가능한 제품이 있는가 하면, 하이브리드(?)로 평소땐 집에서 사용하다가 캠핑갈땐 캠핑용품으로 변신하는 제품들도 많이 나와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캠핑 폴딩박스다. 원래 폴딩박스는 레트로풍(?) 플라스틱 우유박스처럼 자동차 트렁크에 트렁크 정리 수납함으로, 혹은 집에서 정리용으로 많이 사용하던 제품인데... 언젠가부터 캠핑용품으로도 사용가능하다는 사실이 알려진 후부터 캠핑장에서 쉘프 정리함으로, 미니 테이블로, 혹은 행어 대용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캠핑을 좋아하는 라이너스 씨도 예전부터 폴딩박스를 노리고 있었는데... 최근 론칭한 스카이트립 에어즈락 63리터 폴딩박스를 롯데온에서 우드상판포함 개당 2만원 초반이라는 ..
10년 전에 구입한 보루네오 가구 침대 프레임. 프레임이 너무 예뻐서 매트리스는 시몬스로 했지만 프레임은 보루네오 걸로 구입했던 기억이 있다.^^; 매트리스도, 침대 프레임도 튼튼해서 잘 버텨주었건만 역시 세월이 세월인지라 침대 헤드와 아랫부분 가죽이 일어나는건 어쩔 수 없는 일...ㅠㅠ; 제조사에 AS 문의를 하니, 비용이 무려 20여만원.ㄷㄷㄷ; 수리기사분께서 직접 출장해서 수거하고 수리후 장착하는 인건비가 들어가다보니 비싼건 이해하지만 역시 부담스러운 가격이긴하다. 그 돈이면 차라리 새 프레임을 살까 고민하다가 결론은 직접 리폼 해보기로 마음을 먹었다. 뭐 예전에 스툴 리폼도 해보고 소파 리폼도 해봤으니... 이것도 어찌어찌 할 수 있지않을까 하는 막연한 생각에...^^; 그래서 준비했다! 본격 친..
얼마전 작은방에 새 가구를 들였는데 설치기사 아저씨와 가구를 옮길때는 몰랐는데 아저씨가 가시고 나니 움푹 파인 강화 마루바닥.ㅠㅠ 보기 흉했지만 그렇다고 강화 마루바닥을 다 뜯어내고 갈수있는 재주는 없는지라 그냥 둔게 사달이 났다.ㅠㅠ 지나가다 스쳐서 결국 발에 피(;;;)를 본것. 결국 한동안은 그냥 투명 유리 테이프를 붙여놓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이리밀리고 저리밀리더니 그것도 떨어져 나가고... 어떻게 저렴하게 해결할 방법이 없을까를 알아보다가 찾아낸 아이템이 바로 다이소 우드퍼티! 오늘은 다이소에서 만원도 안되는 돈으로 저렴하게 사서 쉽게 사용할수있는 다이소 우드퍼티로 강화마루바닥과 가구 흠집 보수에 도전해 보도록하겠다! 왕초보도 3분이면 OK! 다이소 우드퍼티로 마루바닥 & 가구 흠집 셀프 보수에..
솔로일때는 연애만 하면 행복할것같았고, 연애를 할때는 결혼만 하면 행복할것 같았다. 멋지고 감동적인 프로포즈에 이어 이제는 결혼만 하면 될것같았는데... 이게 왠걸... 가족들간의 첫 만남인 상견례부터 뭔가 신경쓸게 많아지더니... 상견례가 끝나고 나니... 이제부터 본격적인 시작이다. 물론 간편하게(?) 웨딩 플래너를 끼고 하는 경우도 있지만... 너무 정형화된 패키지가 싫기도하고 넣을건 넣고 줄일건 줄이기 위해 직접 발로 뛰며 알아보기로 했다. 인터넷에 결혼 준비 체크 리스트로 검색을 해보니 쏟아지는 무수한 정보들... 스드메, 신행, 혼주 메이크업, 예물 3종 세트... 이, 이게 뭐지? 암호인가? 결혼 준비를 하기에 앞서 암호처럼 요상한 말들부터 풀이해야할판이다.ㅠㅠ 물론 과소비다. 쓸데없는것들이..
기왕 사는거 좋은걸로 사자는 생각에 거의 100만원돈 주고 샀던 가죽 소파. 인조가죽의 수명은 2, 3년 밖에 안된다고하고 가죽소파는 10년 넘게도 쓸수있다는 말에 홀라당 넘어가 과감히 질렀건만 구입한지 5년차에 이미 소파 가죽은 너덜너덜, 내 마음도 덩달아 너덜너덜...ㅠㅠ 다시 가죽으로 된 소파를 사려니 돈도 돈이지만 어차피 좋은거 사봤자 또다시 5년이라면 돈 투자하기가 아깝고, 인조가죽 소파를 사려니 금방 상할것같고, 패브릭 소파를 사자니 취향에 안맞고...; 결국 소파 천갈이를 알아보기로 했다. 먼저 최초 구입처인 보루** AS센터에 전화해서 가죽 소파 천갈이 비용을 물었다. 비용이 거의 50~60만원이고 그럴바엔 차라리 새걸 사시는게 나을거란 친절한 설명에 좌절.ㅠㅠ 안되겠다. 사설로 하는곳은 ..
회사 때문에 경남 통영에 살다가 사천지역으로 발령이 나면서 진주에 집을 구했다. 진주 지역도 워낙에 전세난이다보니 크지않더라도 다만 1~2년이라도 머무를 곳을 찾았는데... 역시 급하게 구하다보니 평수가 작고 붙박이 수납장도 별로 없다는 단점이... 좋은 가구를 들이려니 오래 머물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80년대에 유행하던 비닐옷장(?)같은걸 사기도 좀 그렇고... 한샘, 리바트, 까사미아, 일룸, 장인가구, 보루네오, 에몬스 등 유명 가구 메이커부터 시작해서 인터넷쇼핑몰의 이름없는 가구까지 손가락이(?) 빠져라 알아보다가... 결국 저렴한 가격대비 비교적 괜찮은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의 가구인 이케아(IKEA)를 떠올렸다. 많은 논란 끝에 한국에도 이케아 광명점이 들어왔기에... 직접 가서 보고 사볼까하..
일본 오사카를 여행할때의 일이다. 지면에서 떨어져 위쪽에 설치되어있는 도로를 달리며 오사카 도시의 풍경을 구경하고있었다. 음... 일본 도시는 이렇게 생겼구나. 엄청 다를줄 알았는데 어떤면에선 비슷한 점도 있군... 다만 어딘지 모르게 전체적인 느낌은 또 다른... 이래서 외국인걸까... 뭐 이런 생각들을 하고있는데... 갑자기 눈에 들어오는게 있다. 어라 저게 뭐지? 빌딩에 맥주광고판이 달려있고 그 밑으론 창문들이 보인다. 그런데 우리나라 건물과는 왠지 다른 어떤 이질감이 느껴진다. 뭣때문일까... 자세히 땡겨볼까? ^^; 이 사진을 보시는 분들은 우리나라 건물과 뭔가 다른게 느껴지시는가? 아직도 모르시겠다고? ^^; 좀더 땡겨보기로 하자.ㅋㅋ 음... 이제 좀 잘 보인다. 자세히 보면 창문쪽에 역삼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