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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작은방에 새 가구를 들였는데 설치기사 아저씨와 가구를 옮길때는 몰랐는데 아저씨가 가시고 나니 움푹 파인 강화 마루바닥.ㅠㅠ 보기 흉했지만 그렇다고 강화 마루바닥을 다 뜯어내고 갈수있는 재주는 없는지라 그냥 둔게 사달이 났다.ㅠㅠ 지나가다 스쳐서 결국 발에 피(;;;)를 본것. 결국 한동안은 그냥 투명 유리 테이프를 붙여놓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이리밀리고 저리밀리더니 그것도 떨어져 나가고... 어떻게 저렴하게 해결할 방법이 없을까를 알아보다가 찾아낸 아이템이 바로 다이소 우드퍼티! 오늘은 다이소에서 만원도 안되는 돈으로 저렴하게 사서 쉽게 사용할수있는 다이소 우드퍼티로 강화마루바닥과 가구 흠집 보수에 도전해 보도록하겠다! 

왕초보도 3분이면 OK! 다이소 우드퍼티로 마루바닥 & 가구 흠집 셀프 보수에 도전! 두둥!

흉하게 파여버린 마룻바닥. 아에 강화마루 바닥 표면이 뜯어져 나간거라 방법이 없다. 처음에는 전문가를 부를까, 아니면 비슷한 색상의 강화 마루 바닥용 테이프를 사서 붙일까도 생각해봤지만 전문가를 부르면 비싼 비용의 압박이, 흠집보수용 테이프는 색상이 안맞을 경우 무척이나 흉하다는 단점이... 

가구가 지나간 볼록 솟은 문턱 부분도 이렇게 처참하게 뜯겨져나갔다. 발 다치기 십상. 

그래서 인근 다이소에서 사 온 다이소 우드퍼티, 화이트, 네추럴 다크월넛 3가지 색상이 있는데 보수 부위가 단색이라면 상관이 없지만 좀 애매한 색상이라면 섞어써야하기 때문에 필자의 경우는 3가지를 다 구입했다. 가격은 색상당 2천원, 그리고 보수 후 후처리(?)를 위해 샌딩페이퍼(사포)도 같이 구입하여 도합 7천원 소비!

뒷면에는 간략한 설명이 적혀있다. 색상을 맞추기 위해 2가지 이상의 색상을 섞어 사용하면 좋다고...

일단 바닥 색상이랑 그나마 가장 비슷한 내추럴 색상부터 짜보자.

대충 어림잡아 이 정도 색상을 섞으면 마루바닥 색상이랑 비슷하겠다 싶을 정도로 짜주었다. 투명한 플라스틱 용기 위에 짜주면 색상 맞추기가 보다 편리하다.


 

이제 동봉된 헤라로 잘 섞어보자. 왠지 구구 크러스터 아이스크림 같군. ^^;

좀 더 섞어주었다. 색상이 너무 진하다. 밝은 색을 다시 조금 더 섞어준다.

그나마 맞춘다고 맞췄는데 색이 조금 더 진한것 같긴하다.ㅠㅠ 일단 움푹 파인 부분을 잘 메워준다.

음... 암만 봐도 색이 진하군...

밝은 색을 그대로 조금 더 짜서 퍼발퍼발 해주었다.^^;

음! 조금 비슷하군! 이대로 3~4시간 건조해준다. 위로 살짝 더 올라온 부분은 완전히 건조된 후 사포로 살살 갈아주면 된다.

이젠 문턱에 찍힌 부분으로 가보자.

역시 아까 섞어둔 퍼티를 잘 발라준다. 살짝 두껍게 발라줘도 무방하다. 어차피 사포질을 해야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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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 경과 후. 이제 분노의 사포질을! 주변 마루바닥이 상하지않게 해당 부위를 잘 갈아준다.

그리고 사포질의 흔적인 퍼티 가루를 물티슈로 잘 닦아낸다.

짜잔! 색상이 약간 다르긴 하지만 잘 메꿔졌다. 이게 물티슈로 닦아내고 난 직후라 약간 젖어있어 색이 진하게 보이는데 마르면 색이 좀더 연해진다. 여기다 살살 나뭇결 모양으로 연필로 자국을 따라 그리면...

오! 더 비슷해졌다. 솔직히 가까이 얼굴대고 보지않는한 잘 보이지도 않을 정도. 대만족!

이젠 문턱으로 가보자.

역시 사포로 살살 갈아낸다. 이건 색이 더 비슷한것같다.

물티슈로 닦아내고 물티슈의 물이 다 마르고 나면, 짜잔! 완성. ^^

지금까지 다이소 우드 퍼티로 강화 마루 바닥 보수에 도전해보았다. 보시다시피 큰 돈도, 특별한 기술이 필요하지도 않기에, 한가로운 휴일 누구나 쉽게 한번쯤 도전해보셔도 좋을듯하다. 이상으로 친절한 라이너스씨의 왕초보도 OK! 다이소 우드퍼티로 마루바닥 & 가구 흠집 셀프 보수 도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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