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긴 솔로 생활을 청산하고, 드디어 당신만의 짝을 만난 당신. 외로웠던만큼, 힘들었던만큼 내 곁에 다가와준 상대가 정말 고맙고, 이쁘고.... 그 사람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수있을것같은 마음이다. 물론 이심전심이라고... 잘하려고 노력하는 당신의 그 마음이 상대에게도 전달될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연애를 갓 시작하는 단계부터 지나치게 상대에게만 맞추려고하는 행동은 당신을 위해서나, 심지어는 상대를 위해서도 현명한 행동은 아니라고 하는데... 오늘은 연애를 갓 시작한 당신이 꼭 알아두어야할 3가지 사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브라우저 창, 고정! 1.연애는 완벽한 사람이 하는게 아니다. 연애를 갓 시작한 당신... 사랑하는 상대에게 잘보이고 싶고, 늘 완벽한 모습만 보여주려고 노력한다. 만나기도 전에..
"함께 있으면 분위기도 너무 좋고, 잘 웃어주는데... 안 만날땐 좀 반응이 미지근해요. 문자를 보내도 답장도 바로 바로 오지 않고... 2,3번 보내면 한참뒤에야 한 번 정도 올까? 취미 생활이야, 친구들과의 약속이야 왠지 늘 바쁜 것 같기도 하고... 약속 잡기도 만만치않네요. 자기도 내게 마음이 있으면 티를 좀 더 내주던가. 이러다 사람 애간장이 다 녹겠네요.ㅠㅠ" 상대에게 마음이 있으면서도 마음이 없는척 다가갔다 물러났다를 반복하며, 상대를 애닳게하는 행동을 우리는 밀고 당기기(줄여서 밀당)이라고 한다. 사실 아무리 연애에 끼가 없는 사람일지라도 연애를 하며 밀당 한번 안해본 사람은 드물 정도로 밀당은 보편화(?)되어있다. 그렇다면 그들은 왜 밀당을 하는걸까? 답은 간단하다. 그래야 나의 가치가 ..
살짝 헝클어진 머리칼에 긴 속눈썹, 반짝이는 눈, 날렵한 콧날과 턱선... 지적이면서도 유머러스하기까지한, 바로 제가 그리던 이상형의 스타일, K군! 같은 수업, 같은 조가 되서 발표 준비를 하면서 우리는 점점 가까워지게 됐답니다. 수업 시간 외에도 도서관에서 같이 공부를 하기도하고, 식사도 같이 하고 말이죠. 그러던 어느 날 제가 넌지시 그에게 물었어요. S양: 오빠, 오빠는 여자친구 있어요? K군: 있을거 같애, 없을꺼 같애? S양: 음.... 오빠는 멋지니까 있을 것 같아요. 헤헤…^^* K군: 사실... 여자친구 비슷한 사람이 있긴 있는데... 요새 좀 위태위태해서 연락도 안하고 지내. 애인이 있다는 그의 말에 실망이 되면서도... 둘 사이가 위태하다는 말이 오히려 슬그머니 기대도 드는게 사실이었..
첫만남의 순간. 가장 설레이면서도 또 가장 긴장되는 순간. "마음에 드는 사람이 나올까, 분위기는 괜찮을까, 혹시 괜찮은 사람이 나왔는데 날 마음에 안들어하면 어쩌지?" 물론 마음에 드는 이성이 나올건지 아닐지는 하늘만이 아는 일. 다만 마음에 드는 이성이 나왔을때를 대비하여 미리부터 준비하는게 바람직한 솔로들의 자세일것이다. 사실 첫만남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소개팅의 특성상, 첫만남이 좋으면 다음 만남으로 이어질수 있겠지만, 첫만남이 별로라면 설혹 상대가 마음에 들지라도 다음 만남은 꿈도 못꿀테니까 말이다. 이때 필요한건? 바로 상대가 당신을 다른 남자와는 '다른 눈으로' 보게끔 해주는 그 '무엇'이다. 그 '무엇'이 뭐냐고? ^^ 바로 여기, 첫 만남을 앞두고 있는 당신을 위해..
"난 어차피 결혼까지 생각하고 너 만나는거니까..." "어차피 결혼할꺼니까..." 곧 결혼을 앞둔 사람의 말이냐고? 천만에... 떡줄(응?) 사람은 생각도 안하는데... 이상하게 연애 초부터 결혼 이야기를 아무렇지 않게 하는 남자들이 있다. "사귄지 오래된 것도 아닌데 결혼 얘기를 덜컥 해서 처음엔 되게 놀랬어요. 이게 대체 무슨 의미인가요?" 아마 남자의 입장에서는 사랑한다는 뜻의 최상급 표현일것이다. 물론 당장 결혼할 생각은 없지만 왠지 '결혼'이란 단어를 넣어서 이야기하면, '나는 너와의 만남을 결혼을 생각할 정도로 더없이 진지하게 생각한다.' ...는 의미가 전달될꺼라 생각하는것. 하지만 받아들이는 여자 입장에서는 다소 혼란스럽기도 하고 또 습관적으로 '결혼'이란 단어를 입에 올리는 남자가 조금 ..
돌이켜 생각해보면 '처음'이라는 것에는 묘하게 아련함이 있다. 설레였던 첫만남, 처음으로 손을 잡았던 날의 두근거림, 달콤하고 황홀하기만했던 첫키스까지... 너무나도 풋풋했고, 가장 순수했던 시기였기에 첫사랑은 더 달콤하고 행복한 기억으로 남는 것이다. 하지만 이토록 아름다운 첫사랑에 찬물을 끼얹는 속설이 한 가지 있었으니 그건 바로... "첫사랑은 이뤄지지 않는대요." ...라는 말이다. 그러고 보면 실제로 결혼한 커플들만 봐도 첫사랑과 연애를 시작해서 결혼까지 골인한 경우는 정말 손에 꼽을 정도다. 그렇다면 도대체 왜 첫사랑은 그렇게나 이루기 어려운 것일까? 정해진 인연이 아니라서? 아님 뭔가 솔로몬(응?)의 저주 같은거라도 있는 것일까? 그런 당신의 궁금증을 풀어드리고자, 오늘은 첫사랑을 이루기 어..
미팅과 소개팅의 차이는 무엇일까? 일대일로 이성을 만나야만 하는 소개팅과는 달리 친구들과 함께하는 미팅은 상대적으로 부담감이 적다. 하지만 정작 마음에 드는 이성을 발견했을 경우 둘만의 대화에 집중하기 힘들다는 점과 괜찮은 이성 한 명을 두고 친구들과 무한 경쟁을 해야한다는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것. 그래서일까, 오죽했으면 미팅은 그저 하루 즐겁게 놀러나가는거란 우스개 소리마저 있을까. 하지만 우선 당장 굶주리고 목마른 솔로의 마음이야 어찌 그럴 수 있을까. 소개팅이든 미팅이든 일단 만들고보잔 마음밖에 없을진데... 마음이 급하다보니 어떻겠는가? 한걸음만 나가면될 것을 두, 세걸음을 더 내딛게 되고 결국 볼썽사납게 넘어지고 만다. 때론 어떤걸 해야할지보다, 하지말아야 할일을 아는게 더 중요한 법이다. 오..
춥고 배고픈 솔로 시절에는 애인만 생기면 정말 세상을 다 얻은 기분일것만 같았고, 더 이상 바랄게 없을것만 같았는데… 막상 커플이 되고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다보면… 슬그머니 자유롭던 솔로 시절이 그리워지기도 한다. 마치 야생마가 황야를 자유롭게 뛰어다닐 때에는 먹을걸 찾기가 힘들어 배불리 먹을수만 있으면 더 부러울게 없을것 같았는데 막상 사로잡혀 마구간 속에서 살려니 배불리 먹을 수 있지만 예전의 자유롭던 시절이 없듯 말이다. ‘길들여 진다는 것’ 역시 일장일단이 있는 것 일까. 그러고 보면 자유와 외로움 극복, 둘 모두를 동시에 누리기는 마치 동전의 양면을 동시에 바라볼 수 없듯 어려운 일인지도 모른다. 오늘은 바람까지는 아니지만… 마구간을 벗어나 마음껏 달리던 야생마 시절처럼 애인이 있어도 한번쯤은..
이별을 경험한 많은 사람들이 옛사랑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인터넷에 그 방법을 찾는다. '헤어진 남자친구를 돌아오게 하려면...' 하지만... 어쩌면 그가 이별을 선언하고, 헤어져 집으로 돌아가버리면 이미 물은 엎질러진 상태일지도 모른다. 이때 막 물을 엎지르려고 하는 손목을 잡는 멘트가 있다고 하는데... 오늘은 이별의 발목을 잡는 멘트 3가지를 알아봄으로써 이별을 선언하려는 쪽에는 상대의 회유(?)에 대한 예방책을... 이별을 통보받은 쪽에게는 도망가려는 그의 마음을 사로잡는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다. 브라우저창, 고정! 1. 니가 먼저 좋아한대서 사귄거잖아. 상당히 잘 먹히는 멘트 중의 하나다. 연애를 시작할때 대부분의 경우 고백은 여자보다 남자가 하는 경향이 있다. 고로 사귀게 된 근본적..
연인 간의 스킨쉽...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수단이 되기도 하고 그 사랑을 보다 타오르게 만들어주는 촉매가 되어주기도 하는 기분 좋은 교감.^^ 하지만 이렇게 좋은 스킨쉽도 어느 한쪽이 거부감을 가진다면 그것도 난처한 일인데... 오늘은 스킨쉽을 싫어하는 여자친구 S양 때문에 고민 중인 K군의 사연을 들어보도록하자. K군의 이야기 ♂ 여자친구가 스킨쉽을 싫어합니다. 손을 잡거나 포옹, 키스까지는 허락하는데...그 이상은 절대 허락하지 않습니다. 그녀를 만지려(?) 했다가 "왜 이래?"하면서 제 손을 확 뿌리친적도 있답니다. 완전 화난 표정으로 시선을 외면하는 그녀의 모습. 그렇게 한참을 말없이 화난 표정으로 있는 그녀를 애써 달래보긴 하지만... 사실 저 역시 당황스럽고 민망했어요. 물론 스킨쉽이 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