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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하면 떠올리는 바닷가는 어디일까? 해운대, 광안리, 이기대, 기장 일광해수욕장 정도? 그러면 부산하면 떠올리는 섬은 어디일까? 동백섬, 영도? 하지만 정작 다른 바닷가나 섬에 비해 상대적으로 바로 떠올리지 않는 곳이 바로 오륙도다. 그러나 그 아름다움만은 다른 바닷가못지않고 최근 스카이워크가 생겨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고하는데...  그래서 오늘도 친절한 라이너스씨가 준비했다. 하늘과 바다가 만나는 그곳! 오륙도 스카이워크 전망대! [부산 남구 해맞이 명소]

하늘과 바다가 만나는 그곳! 오륙도 스카이워크 전망대! [부산 남구 해맞이 명소]

교통편은 자가용으로 가시는 분들은 오륙도 해맞이공원이나 만차시 아래편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요금을 내고 주차를 하시면 되고, 대중교통은 버스는 27, 131번을 타고 오륙도 sk뷰 후문에 내리거나 도시철도 2호선을 타고 경성대, 부경대역 하차 후 버스로 환승하시면된다. 입장료는 따로 없다. 우리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올라가기로 했다. 바다를 보니 좋아하는 아이들.^^

전망대 쪽으로 걸어올라가는 길에 보이는 스카이워크. 유리로 만들어져 아래가 내려다보여서 아슬아슬하다고...^^

올라가는 길에 보이는 아름다운 풍경.

하늘과 구름과 바다와 섬... 정말 그림같은 풍경이다. 엽서로 만들고 싶은 풍경^^

올라가는 길에 피어있는 억새가 바람에 한들거린다. 억새와 갈대의 차이는 갈대는 물있는 곳에, 억새는 산쪽에 서식한다는 차이라던가.ㅎ

아직 전망대 끝까지 올라온거도 아닌데 풍경이 다 했다. 최고!


전망대로 올라왔다. 오륙도에 대한 안내판. 방패섬,, 솔섬, 수리섬, 송곳섬, 굴섬, 등대섬. 오륙도는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에 딸린 섬으로 2007년에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되었다. 영도구의 조도와 마주보며 부산만 북쪽 승두말로부터 남동쪽으로 6개의 바위섬들이 나란히 위치하고있다.

이 섬들은 육지에서 가까운 것부터 방패섬(2,166㎡), 솔섬(5,505㎡), 수리섬(5,313㎡), 송곳섬(2,073㎡), 굴섬(9,716㎡), 등대섬(3,416㎡)으로 나누어진다. 송곳섬은 작고 모양이 뾰족하며, 굴섬은 제일 크고 커다란 굴이 있다. 등대섬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무인도라고...

바닥에는 각각의 섬에 대한 설명이 조형물로 만들어져있다.

전망대에는 이렇게 망원경이 곳곳에 설치되어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굿~

포토 스팟인듯하다. 조형물의 멋진모습. 자세히보면 ㅇㄹㄷ 즉 오륙도를 형상화하고있다. 타이포그라피인듯.ㅋ 뒤편으로 사직찍는 데이트중인 연인들, 가족들이 많이보인다.

이곳이 바로 스카이워크 입구. 입장료는 무료다! 관리처는 해파랑길 관광안내소와 부산 남구시설관리공단이고,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날씨와 기상에 따라 이용 제한이 있을수 있다고...

신을 그대로 신고 올라가면 안되고... 입구에서 덧신을 받아서 신고 올라가면된다.

스카이워크는 35m 해안절벽 위에 철제빔을 설치하고 그 위에 유리판으로 유리다리처럼 만들어 설계되었다. 사진 촬영 명소이며, 연간 100만명이 방문한 사진 맛집이라고..ㅎ 곳곳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보인다.


스카이워크에서 내려다본 오륙도의 모습. 약간의 고소공포증이 있는 라이너스 씨지만. 아름다운 풍경 앞에선 용기를! 이렇게나 아름다운 오륙도와 바다이지만  오륙도 섬 주변은 조류가 빨라 뱃길이 위험하였기에 옛날옛적 이곳을 지나는 뱃사람들은 항해의 안전을 기원하기 위하여 해신에게 공양미를 바쳤다고 전해진다. 공양미 삼백석인건가.ㄷㄷㄷ

스카이워크 왼편으로는 해운대가 보인다.

스카이워크 측면쪽에서 출발하면 해파랑길 코스라고 해서 둘레길을 걸을 수있는데 해파랑길 01코스는 6시간이 소요된다고... 오늘은 날이 좋아 등산, 아니 트래킹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저 뒤편으로 보이는 언덕이 해파랑길 트래킹코스다.

내려오는 길에 본 바다와 갈매기. 

라이너스 씨의 삼성 갤럭시 S22 울트라로 10배줌을 해보았다. 오~ 갈매기의 표정이 보이는듯.ㅋ

사실 이곳을 찾기 전날엔 미세먼지가 가득하고 날까지 흐려서 밖을 나가기가 힘들 정도였는데 딱 우리가 오륙도에 도착하자마자 날씨가 좋아지고 미세먼지 수치까지 쾌청하여 시계가 확 트여서 더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온 거 같다. 하늘과 바다가 맞닿은 곳. 천혜의 자연 풍경이 반겨맞아주는 오륙도 스카이워크. 부산을 여행중이신 분이라면 꼭 한번 들러보심이 어떨지? ^^ 지금까지 친절한 라이너스 씨의 '하늘과 바다가 만나는 그곳! 오륙도 스카이워크 전망대! [부산 남구 해맞이 명소]'편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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