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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쯤에 구입해서 잘 사용하고 있던 매트연구소의 153 매트가 고장났다. 이안, 한일, 코보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캠핑용 전기매트로도 유명한 매트인데... 테트리스시 수납 부피는 크지만 아랫면에 푹신푹신한 PE폼 매트가 내장되어 있어 편리하다는 이유로 인기가 많다. 새걸로 구입 당시 가격이 15만원 정도였는데... 매트연구소에 수리비를 문의해보니 전기조절기 이상의 경우 2만원 교체비가 2만원 정도 열선 교체 수리의 경우 3만원 정도가 발생한다고... 그정도면 수리해서 쓰는 게 좋겠다 싶어 택배사를 알아보았다.

우체국택배, 시유(CU) GS25(지에스25) 편의점택배, CJ, 로젠택배, 한진택배, 롯데택배까지... 그렇게나 많은 택배사를 알아봤지만... 라이너스 씨의 전기매트는 거의 퀸사이즈, 아니 킹사이즈라.... 접었을때 한쪽길이가 1m가 훌쩍 넘어가기에 접수가 곤란한 것 같았다. 그리고 사실 어느정도 크기 이상이면 화물택배로 보내는게 일반 택배보다 더 저렴한 경우도 있다고한다. 그래서 알아본 화물택배. 화물택배는 대신택배와 경동택배가 유명하다. 화물택배다보니 경남 진주에는 영업소가 많지 않았는데 진주상평265, 진주상평154, 진주정촌예하1249 영업소 3군데가 눈에 들어왔다. 전화로 상담해보니 아예 택배기사님 방문택배(픽업) 신청이 안된다는 곳도 있고 되긴되는데 해당지역(진주 평거동)으로 기사님 들어가실때까지 예약해놓고 며칠을 기다려야 한다는 곳도 있었다. 내일은 토요일이고 일요일까지 지나면 또 이틀이 갈 것 같아서 오늘 바로 차로 20분 거리에 있는 정촌점을 방문해보기로 마음먹었다. 그래서 준비했다. 무겁고 큰 물건, 우체국택배? 편의점택배? No~ 화물택배로 보내보자! (경동택배 이용 후기) 두둥!

라이너스씨가 포장한 153 매트. 153매트를 매트커버에 넣은 후, 두꺼운 박스 2개를 구해서 펼친 다음 샌드위치처럼 위아래로 감싸고 다시 포장 테이프로 테이핑을했다. 깨지기 쉬운 물건이나 포장이 부실하면 파손의 우려가 있어서 특별화물로 취급되어 운임할증이 붙거나 접수 거부가 될 수도 있으니 꼭 라이너스씨처럼 잘 포장해서 가시는걸 추천드린다.^^;

집에서 택배 보내는법이 있으면 편할텐데... 부피가 크니 방법이 없다.ㅠㅠ; 차 트렁크를 당당히 차지하고 있는 라이너스 씨의 택배.

20분을 달려 진주와 사천 중간지점에 있는 정촌면의 경동택배 정촌 영업소에 도착했다. 

입구에서부터 커다란 화물 택배 운반차량들이 보인다.


이곳이 바로 택배 접수를 하는 영업소. 화물차량 주차장과 옆쪽 파레트 창고는 큰 데 영업소 자체는 그리 크지않다.

라이너스 씨의 물건은 부피는 큰데 무게는 10kg가 채 되지 않았기에 중량보단 부피로 운임을 매겼다. 중대형화물은 부피운임과 무게 운임중 높은 운임이 적용되며 라이너스 씨의 물건은 가로 길이만 1m가 넘었고 가로 세로 높이를 곱하니 부피가 140,000m2이 나와서 표준운임이 8,100원이 나왔다. 참고로 중대형화물은 50,000m2이하 4,500원에서부터 1,990,000m2초과~ 2,000,000m2이하의 엄청 큰 부피의 123,000원까지. 일반적인 개인소비자가 보낼 수 있을 정도의 큰 화물까지 다 커버가 가능하다. (참고로 소화물은 가로x세로x높이를 곱해서 부피를 낸 다음 20,000m2이하는 3천원, 40,000m2~50,000m2이하까지는 4500원이다. 무게를 기준으로하면 6kg이하는 3천원 9~10kg는 4500원이다. 생각보다 비용이 저렴한 편.)

택배요금이 결정되면 선불택배로 보낼건지 후불택배로 보낼건지 물어보시고 결제를 하면 이렇게 선불택배 수탁증이 나온다. 참고로 수탁증 한건당 물품 가격은 최대 1,000만원까지 변상지급이 가능하다고... 편의점택배로 물건을 보내면 파손면책동의를 해야해서 신경 쓰였는데 여긴 파손 보상이 되니 좋은 것 같다.

영수증 겸 수탁증을 받고나니 운송장이 발급된다. 택배 박스 위에 부착. 저기 적혀 있는 S/N 뒤의 숫자가 경동화물택배 운송장번호다. 저걸로 경동택배 홈페이지나 다음이나 네이버등 포털 사이트에서 운송장조회가 가능하다.


밖으로 나오니 파레트들이 즐비하다. 절허게 부피별로 택배를 파레트 위에 모아서...

화물차별로 배분해서 싣고 가시는듯. 화물차 위 파레트에는 파이프인지 덕트인지 공사기자재같은 것도 보이고, 라이너스씨처럼 온수매트를 접수하신 분도 보인다. 참 다양한 걸 보낼 수 있는듯. 그리고 뒤편의 창고에선 택배 장기 보관도 해주는 듯하다.

자, 이제 물건을 접수했으니 배송조회를 해보자. 경동택배 홈페이지에서도 배송조회가 가능하나, 라이너스 씨는 스마트폰의 스마트택배 어플로 운송장번호를 등록했다. 접수를 하고 저녁부터 움직여 벌써 목적지인 칠곡에 도착했다고! ㅋ

그리고 바로 다음날인 11월16일. 배송이 완료되었고... 16일날 매트연구소에서 AS처리해서 물건을 다시 보내시고 17일날 수리된 물건을 받아볼 수 있었다. 15,16,17일. 3일밖에 안걸린듯.^^ 그동안 텐트나 타프 등 중고거래할때 큰 물건은 택배사 접수가 어려워서 당근 어플에서만 거래했었는데 화물택배사를 이용하면 제법 먼거리도 중고거래가 가능할듯하다.^^;

이젠 부피가 크고 무거워도 걱정하지 마세요.^^ 지금까지 친절한 라이너스 씨의 내돈내산 생생후기 '무겁고 큰 물건, 우체국택배? 편의점택배? No~ 경동 화물택배로 보내는법! (경동택배 이용 후기)' 편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생활의꿀팁] - 편의점 택배 VS 우체국 택배, 가격과 장단점은? (With CU 편의점 택배 보내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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