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VS 일본 누가 빨리 짓나? [5th Day P.M., K.L.]
7.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 션코네리가 주연한 유명한 영화 ‘엔트럽먼트’에도 등장하는 이 건물은 말레이시아 필 하모니 오케스트라와 페트로나스(Petronas) 예술단의 본부이며 페트로나스 필 하모니 홀이 안에 있기에 이름이 그렇게 붙여졌다고 한다. 이 쌍둥이 빌딩에 관해선 할 말이 무척이나 많다. 1999년 8월 완공된 이 타워는 쌍둥이 건물의 하나를 한국의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맡아 시공하고, 다른 건물은 일본의 하사마 건설이 맡아 시공했는데 이는 말레이시아 당국의 약간은 치사한(?) 계획 탓이다. 아래는 당시 페트로나스 공사 현장을 총 지휘한 송도헌(57) 씨의 회고다. “설계사 시사펠리(Cesar Pelli)는 33개월을 제시했는데 마하티르가 정치적인 이유에서 공사기간 단축을 요..
국외여행
2008. 9. 6. 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