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 6회 지방선거가 있는날! 미리부터 투표안내문을 받았고, 나름 고심끝에 선택을 했던지라... 아침일찍 일어나 목욕재계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투표장을 향했다. 직장 생활 8년째, 취업 후 첫 투표는 회사에서 안보내줘서;; 못가고, 두번째부터는 2시간 늦게 출근이라하여 간신히 투표만하고 출근을 했었는데... 이번엔 회사에서 의외로(!) 휴일로 지정해줘서 마음이 더 편했다. 집에서 걸어서 5분 거리인 모 초등학교. 어제까진 비가 왔지만 아침부터 비가 그쳤고, 날씨도 선선해서일까... 이른 시간부터 투표행렬이 줄을 잇는다. 사람들의 행열을 따라 투표장으로 향하는 길. 투표장인 1-5반 교실 앞으로 가자 긴 줄을 서있다. 하지만! 새치기(?) 아닌 새치기가 가능한데... 위와 같이 투표 안내문을 보면..
오늘은 제19대 국회의원선거가 있는 날! 왠지 국가권장(?)휴일같은 날이라 회사도 쉬지않을까 내심 기대해봤지만 왠걸... 아침에 잽싸게 투표하고 10시까지 출근하라는 회사 높은분(?)의 엄명이시다. 하긴 예전 선거때는 그나마 아침 7시30분에 정상 출근을 시키는 바람에 투표도 외출증을 올리고 하러갔던거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이라 할만하다. 투표하고 출근하려면 서둘러야 한다구! 부랴부랴 일어나서 머리감고 세수하고 투표장인 죽림초등학교로 갔다. 비가 부슬부슬 와서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모쪼록 투표율이 높아야하는데... 작년부터 통영시민 라이너스, 과연 누구한테 투표할것인가. 이건 비밀투표의 원칙에따라 당연히 비밀이다.^^; 사실 이전까지는 막연하게 지지하는 정당이니까 그 정당과 거기에 소속된 지역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