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덥던 여름이 지나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면... 어느덧 민족의 대이동의 명절, 추석이 다가온다. 오랫동안 얼굴을 못보고 전국각지로 떨어져 지내던 친척들을 만난다는건 정말 가슴 두근거리는 일이 아닐수없다. 하지만 훈훈하고 따뜻하기만해야할 명절이건만 어딘지 모르게 내키지않고, 심지어 얼굴조차 보고싶지않은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그들은 도대체 왜 친척들을 만나고 싶지않아 하는것일까? 솔로들에겐 공감을, 친인척분들께는 그런 솔로들의 마음을 헤아려주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 솔로들의 명절을 더 괴롭게하는, 명절 잔소리 TOP3! 1. 애인 안만드니? 다같이 모여 차례를 지내고... 오래간만에 만난 얼굴들끼리 모여 즐거운 식사시간이 펼쳐진다. 제사음식이 많다보니 음식도 제법..
즐겨가는 커뮤니티의 게시판에 이런 글이 올라왔다. 이정도 스펙으로도 전 왜 애인이 없을까요? 전 나이 32의 남자입니다. 제 스펙을 잠깐 보자면.. 학교는 K대 경영학과를 나왔고, 현재 S전자에서 근무중입니다. 돈도 괜찮게 벌고, 차도 있고, 키도 178정도이고, 외모도 그닥 못생긴 편도 아닌데... 왜 전 애인이 안생길까요? 회원님들 허심탄회한 답변 부탁드립니다.ㅠㅠ 스펙이라... 요즘엔 구직 활동뿐만 아니라 연애활동(?)에도 스펙이란 말을 쓰는구나. 스펙이라는 말을 많이들 들어보셨을 것이다. 구직을 해보신 분이나, 혹은 기성세대라 할지라도 신문지상에 워낙 자주 나오는 말이라... 심지어는 국립 국어원의 신어 자료집에도 나와있다고 하니 이미 보편화된 은어일까...^^; 다음 국어사전에서 스펙이란 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