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맛집하면 유명한 음식들이 자매 고기국수, 해물문어라면, 중앙통닭의 마늘통닭, 갈치조림 등이있으나... 역시 제주하면 떠오르는 음식하면 흑돼지 구이가 되겠다. 그래서 라이너스 씨도 제주도 여행을 하기전부터 흑돼지 맛집 한곳은 필수로 들러야겠다 생각하고 한곳을 여러곳을 알아보다가 제주도민이시라는 분의 말을 듣고 픽했는데... 그곳이 바로 성산 일출봉 인근에 있는 금돗 성산 흑돼지이다.육즙 팡팡 탱탱한 흑돼지 맛이 일품! 제주도민이 찾는 흑돼지 맛집, 금돗 성산 흑돼지! (성산일출봉 현지인 추천 흑돼지맛집)성산일출봉을 구경하고 고픈 배를 움켜쥐고 들른 금돗. 돈사돈, 칠돈가 성산점 등도 유명하지만 최근에는 금돗 성산 흑돼지가 유명하다고...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어 그곳에 주차하고 입장!분위기는 대략 이..
제주 3대 폭포라 일컫는 천지연폭포, 천제연폭포, 정방폭포. 그중에서 제주도 대표 폭포(?)로 규모나 경관면에서 가장 으뜸으로 꼽히는 곳이 바로 천지연 폭포다. 사실 이번 제주도 여행 코스를 짜면서도 한정된 시간 안에, 가야할곳은 많고 그 많은 폭포들 중에 어느곳에 들러야하나 많은 고민을 했지만... 역시 결론은 천지연이었다.^^; 천지연 폭포로 향하는 초입. 천지연폭포 관람시간은 일출후부터 야간 22시까지고 연중 무휴로 운영된다.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군인/어린이 1000원이며, 주차장 주차료는 공짜! 확실히 국립, 도립으로 운영되는 곳은 입장료가 저렴한 편이다.^^ 6세 이하는 무료고 폭포까지 가는 길도 잘 닦여있고 매표소에서 유모차도 빌려준다고 하니 아기들과 함께 가셔도 좋을듯하다. 비..
모든 여행에 있어 비는 최대의 복병이다. 그래서 여행자들은 여행 계획을 짤때 일기 예보를 꼭꼭 챙겨보기 마련이다. 하지만... 기상청 체육대회날마다 비가온다는 웃지못할 우스개마냥... 일기예보가 항상 맞는건 아니라는게 문제. 그래서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 특히나 제주의 멋진 자연환경을 만끽하러 온 관광객들이 하염없이 창밖만 바라보며 한숨만 짓는것도 어쩔수 없는 일일것이다. 그리고... 운나쁘게도 필자가 그런 상황에 처했다.ㅠㅠ 일주일내내 날씨가 화창할꺼란 일기예보와는 달리... 아침부터 비님이 주룩주룩... 와주신다. 오늘은 주상절리니, 쇠소깍이니 야외 위주로 일정을 잡아놨는데.ㅠㅠ 부랴부랴 PLAN B(비?)에 돌입했다. 오후에는 비가 안올꺼란 믿을만한(?) 소식이 있었기에 급 오전일정을 변경했다. 여미..
아침부터 비가 와서 여미지 식물원같은 실내에서 다닐수있는 곳을 갈까하다가... 날씨가 조금씩 좋아져서 원래 계획했던대로 주상절리대에 가기로 했다. 확실히 제주도는 날씨에 따라 여행 일정에 영향을 많이 받는듯.ㅠㅠ 제주 중문관광단지에서 차로 조금 더 들어가면... 예전부터 지금까지 제주도 여행 필수 코스에서 빠지지않는 곳, 대포 주상절리대가 나온다. 주차장은 유명관광지답게 제법 널찍하다. 주차료는 승용차 1천원, 승합차 2천원으로 비교적 저렴한 편이다. 주차를 시키고 조금 걸어가니... 매표소 앞에 요런 소라고동모양의 조형물이 나온다. 마치 필수 사진촬영코스라도 되는양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혜정이도 사진을 찍는다고 앉았는데... 미처 옷매무새(?)와 표정을 추스르기도 전에 셔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