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보다 더 푸른 갈대가 있던... 순천만에 가다.
사진사들이 꼽은 멋진 촬영지중의 하나인 순천만 갈대밭... 무려 800만평의 광활한 갯벌과 70만평의 갈대밭으로 이루어져있으며 천연기념물인 흑두루미를 비롯한 200여종의 철새 도래지이기도하다. 차를 타고 달리는 길에 보니 국제 습지 조약인 람사협약에 등록되어 있다고... 세계적으로 보존 가치를 인정받는 자연생태지인듯하다. 그 말로만 듣던 순천만에 어설픈 여행가이자 더 어설픈 사진작가(?)인 내가 왔다. 두둥! ^^; 순천만에 들어서면 처음으로보이는 자연생태관 전경, 햇볕이 쨍쨍한 날씨가 너무 더워서 트라이포드 세우고 기념촬영이라도 해볼까 했지만 포기... 사실 현대적이고, 인공적인건 별로 안좋아한다...^^; 순천만으로 들어가는 나무 다리... 멀리 갈대밭이 보인다. 아직 이른 시간이었고, 폭염때문인지 ..
국내여행
2008. 9. 6. 2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