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양의 고백, 제게는 만난지 2달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그런데 만난지 한달이 지나고부터 계속 결혼 이야기를 꺼냅니다. 저는 26, 남자친구는 32. 근데 결혼 이야기가 나올때마다 저는 너무 부담스럽네요. 성격도 괜찮은거같고, 외모도 빠지지않고, 좋은 직장에... 놓치고 싶지않긴한데... 딱하나 걸리는게 아직 만난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결혼을 자꾸 재촉한다는겁니다. 솔직히 사귀고나서 한달, 절 얼마나 안다고 결혼 이야길 꺼냈는가 싶기도 하고... 이 남자가 절 사랑해서가 아닌 그저 결혼 상대자로서 날 좋아하는건지하는 의심도 드네요. 남자가 결혼을 결심할때는 사랑하지 않고서도 그럴 수 있나요? 친구들한테 말해보면 그래도 결혼이 인생의 가장 중요한 결정인데 널 좋아하지 않고서 어떻게 결혼을 결심할수 있겠냐며..
안녕하세요, 라이너스입니다.^^ 오늘은 미리 예고드린대로 제 두번째 책인 '헤어진 후에 알게되는 것들'의 출간 기념 도서증정 이벤트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거창하게 이벤트라기보담 그동안 제 블로그와 제 글을 아껴주시고, 또 사랑해주신 여러분들께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자 하는 마음에 간단한 미션(?)과 함께 선정되신분께 제 책인 '헤어진 후에 알게되는 것들' 를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응모 기간: 1월 23일(수) 07:00 ~ 1월 30일(수) 18:00 - 응모 방법: 리뷰와 목차를 보시고 온라인 서점(교보문고, YES24, 알라딘, 반디앤루니스 중 택1)에 100~200자 정도로 짧은 소감을 적어주세요. 아이디가 있으신분은 로그인하셔서 참여하시면되고 아이디가 없으신분들은 개인 블로그(티스..
...... 1편격인 '연애는 멜로가 아니라 다큐다'를 출간하고, 무려 2년이 흘렀다. 그동안 블로그의 글들은 차곡차곡 쌓여갔고 이전 출판사에서 후속작에 대한 이야기가 없던터라 내심 조바심이 났던것도 사실이었다. 나는 아직 다 보여주지 못했는데... 아직 하고 싶은 이야기가 더 많이 남아있는데... 사실 출판사로부터 연락이 없었던것도 아니었다 2년의 기간 동안 4군데의 출판사에서 연락이 왔었고, 어떤 출판사는 컨셉이 너무 난해해서, 어떤 출판사는 의견 조율 실패로, 또 한곳은 출판업계의 어려움을 이유로 일방적으로 취소당하는 등의 난항을 겪었다. 물론 기대만큼이나 실망도 했지만... 다시 한번 초심을 되새기는 계기도 되었다. 잿밥에 더 관심을 보였던건 아니었는지... 글의 질적인 측면에 있어 너무 소홀했던..
이전 포스팅을 통해 라이너스가 호란씨가 진행하는 MBC 슈퍼블로거에 출연한다고 알린바가 있다. 사실 필자도 미리 촬영분을 본적이 없었기에 어떤 모습으로 나오게 될지 많이 걱정되고 떨렸던것도 사실이다. 이제나 저제나 궁금해하고, 때론 두려워(?)하며 기다려왔는데... 오늘이 바로 그날이었다! 2011년 9월 24일 금요일에서 토요일로 넘어가는 새벽 1시 30분. 원래는 새벽 1시 20분에 편성되어있던 프로그램이라 그나마 나았는데 10분이나 늦어져서 시청자가 더 적어지는건 아닐지 살짝 걱정이되는것도 사실이었다. 심지어 엎친데 덮친격으로 이번 16화때는 꼬꼬블(꼬리에 꼬리를 무는 블로그)을 쉬기때문에 1시30분에서 무려 20분이나 더 늦어진 1시 50분이 되어서야 슈퍼블로거가 방송되었다. 버벅대거나 이상하게 ..
나른한 오후, 졸린 눈을 비비며 메일함을 열었는데 그중 눈에 들어오는 한통의 메일. 제목: 안녕하세요? 슈퍼블로거 팀의 J모 작가입니다. 얼마전 클래지콰이의 호란씨가 MC를 보는, 각 분야의 블로거를 초청해서 토크쇼를 하는 슈퍼블로거라는 프로그램이 있다는걸 알게되었고 출연하신 분들이 살짝, 아니 많이 부럽기도 했다. ^^; "아, 나도 저런데 불러주면 좋겠다~" 이렇듯 막연한 부러움만 가지고 있었는데... 내게도 이런 기회가 오다니! 그런데 한편으론 두렵기도 했다. 기존에 출연하신분들을 보니 어찌나 말씀들을 잘하시는지... 글만 잘쓰는지 알았는데 말솜씨도 예사롭지 않구나. 사실 글이라면 어느 정도는 자신이 있었지만 말은 그렇게까지 자신이 없는것도 사실이었다. 글은 여러번 고치고 가다듬을수 있지만 말은 한..
아리툰님의 캐리커쳐 이벤트에 당첨되었습니다^^ 사실 비로그인 댓글을 달아서 알리미가 작동안하는 바람에 당첨 사실을 모르고있다가, 아리툰님이 알려주셨네요^^ 사실 다른 블로거분들 캐리커쳐가 포스팅되어 나오는걸 보고 많이 부러웠는데... 이렇게 멋진 기회를 주신 아리툰님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라이너스, 사랑 그 아쉬웠던 순간들을 분석한다. 아리툰님이 그려주신 캐리커쳐...^^ 왼쪽이 원본 사진이구요... 사실 컨셉이 살짝 부담스럽게 나온 사진이라 이 사진과 그나마 정상적인(?) 사진 2개를 더 보내드렸는데 결국 이 사진으로 그림을 그려주셨답니다. 너무너무 닮았죠? ㅎㅎㅎ 정말 특징만 쏙쏙 잘 잡아서... 실물보다 더 멋지게 그려주신거 같아 너무 기쁘네요. 나중에 아리툰님이 더 유명해지시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