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늦도록 집에가지말란 남친, 제가 보수적인건가요?
저는 27세, 남자친구는 33세입니다. 일단 저희 집은 조금 보수적인 편이예요. 대학에 들어간 이후부터는 통금시간이 밤 12시까지랍니다. 물론 저라고 왜 불만이 없겠느냐만은 딸 생각하는 부모님 마음이란 생각에 저도 가능한 맞춰드리려 합니다. 그동안 친구도 만나고 연애도 했었지만 지금까지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요. 그런데 지금 만나는 남자친구랑은 이 문제로 계속 다투고 있답니다. 남자친구는 왜 12시만 되면 집에 가야하냐며 계속 이야기하고... 사귄지 지금 한달 조금 넘었는데 만나고 일주일 뒤부터는 꾸준히 여행을 가자는 이야기를 꺼냅니다. 제가 12시는 부모님이 걱정하시니 안된다고하니... 여자인 친구들 만날때는 12시 넘어서 들어간적 있으면서 왜 자기랑은 안되냐고 따지기도 하고... 그런 남자친구의 주장에..
연애사용설명서/연애편
2016. 5. 23. 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