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하면 한때 점심값보다 비싼 커피, 혹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더벤티나 이디야에 비해 비싼 커피숍의 대명사처럼 알려져있지만... 각종 신용카드 할인이나 기프티콘 이용, 별 적립, 생일쿠폰 등, 이용하기에 따라 더벤티나 이디야보다 더 저렴하게 이용도 가능해 필자 또한 종종 이용하는 편이다. 그리고... 스타벅스에 갈때마다... '10번 손님', '21번 손님' 이렇게 숫자로 불리지않고... '캔디 손님 주문하신 음료 나왔습니다.', '테리우스 손님 주문하신 음료 나왔습니다.'하고 닉네임으로 불려지는 사람들을 보고 재미있어하곤 했는데... 사실 그 사람들은 스마트폰 스타벅스 사이렌오더 어플을 통해 주문한 사람들이란 말씀. 사전에 어플에 닉네임이 등록되어있다보니 숫자가 아닌 닉네임으로 불리는것. 사실 필자..
수퍼나 마트까지 가기 귀찮고, 수박이나 쌀처럼 무거운 물건을 직접 사오기 힘들때 필자가 자주 애용하는 곳, GS수퍼마켓. 물론 진주에는 홈플러스와 이마트, 탑마트도 있지만 홈플러스와 이마트는 최소 하루 전날에 주문 예약을 해야만 다음날 받아볼수있고, 4만원 이상 구입을 해야만 무료배송인데다가 탑마트는 인터넷이나 모바일로는 구입이 불가능하다. 그래서 오후 늦게(당일 5시 이전) 급하게 주문을 해도 당일날 받아볼수있는데다가 2만원 이상만 구입하면 무료배송인 GS 수퍼마켓을 보다 선호하는 편이다. 물론 기존에도 GS 프레시 어플을 통해 물건을 잘 구입하고 있었지만 이번에 GS수퍼마켓 어플이 새로 나왔다고 하는데... 특히 이것저것 고민할 필요없이 직접 마트에 간것처럼 그냥 장바구니에 담고 주문 버튼만 누르면 ..
필자의 차인 2008년식 SM5 임프레션. 차량에 장착되어있는 현대 엠앤소프트의 맵피 내비게이션이 언젠가부터 터치가 잘안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LCD 패널 문제인것같은데... 아시다시피 차하고 관련된건 손만댔다하면 돈이라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손을 대야할지 고민에 빠져들었다. 매립형 내비게이션으로 새로하자니 돈이 많이들고, 또 네비 전용 제품의 경우 TPEG 방식으로 실시간 교통 상황을 반영해주는데 이는 스마트폰 네비 어플의 실시간 교통 정보보다 비교적 덜 정확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게다가 지도 업데이트가 USB 방식인지라 USB를 뽑아와서 컴퓨터와 연결하고 전용 프로그램으로 내비게이션을 업데이트하고 다시 차로 가져가야한다는 귀차니즘이 장난이 아니었다. 해서... 내비가 고장이 난 이후로는 그냥 편하게 스..
몇년 동안을 SK 텔레콤을 통신사로 사용해오다 휴대폰을 변경하려 마음먹었더니... 이게 왠일, 번호이동이 기기변경보다 훨씬~ 저렴하다. 가격이 거의 3배 정도인데다가 SK 텔레콤을 2년 이상 사용했던터라 해지 위약금도 없었기에 부담없이 갈아타고 싶었지만... 역시 가장 크게 걸리는게 바로 결합할인... 케이블 TV와 인터넷, 집전화, 휴대폰을 연결해서 결합할인을 크게 받고 있던터라 계산기를 두드려보니 갈아타는게 훨씬 손해... 그럼 '케이블 TV, 인터넷, 집전화, 휴대폰을 한번에 다 갈아타면 되죠?'란 의문이 있을수있겠지만... 휴대폰은 위약금이 없었건만... 그보다 늦게 가입한 나머지는 약정이 1년이나 남아있는 상태... 총체적 난국이다.-_-a 게다가 자주 이용하는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빕스, 씨..
내 친구는 몇 명? 필자는 사실 친구가 많은 타입은 아니다. 학교 동문, 직장 동료, 주변 이웃... 살아가면서 많은 사람들을 접하긴 하지만 사람을 사귈 때 오래 두고 보아 마음이 정말 맞는다고 느꼈을 때만 '진짜 친구'라 여긴다. 대신 그렇게 한번 인연을 맺은 친구는 평생을 함께 두고 갈 사람이라 여긴다. 그리고 그렇게 한번 친구라 여긴 사람은 정말 어떤 가식도, 비밀도 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만나 좋은 시간을 보내곤 한다. 꼭 분위기 좋은 곳, 좋은 술이 없어도 좋다. 통닭집, 떡볶이 집, 하다못해 길거리 자판기에서 뽑은 커피 한잔이라도 손에 들리면 그 순간만큼은 어떤 얘기를 해도 즐겁고 어떤 얘기를 해도 용서가 된다. 하지만 그런 필자와는 대조적으로 주변을 보면 소위 '친구' 늘리기에 혈안이 되어있는..
얼마 전 연인 간에 서로의 위치를 확인할수있는 오빠믿지란 어플이 장안의 화제였다. 아이폰에 이 어플을 설치하면 폰에 내장된 GPS 정보를 이용하여 상대방의 실시간 위치를 파악할수있고, 부가적으로 1대 1대화도 가능한 커플 전용 메신저 어플이다. 매우 편리한 어플이긴 하지만 반면에 이 어플을 사용할경우 어디에있던 상대방에게 자신의 위치가 노출된다는 위험(?)도 있다.이 어플의 등장 이후, 찬반 혹은 부러움(?)으로 그 의견들이 갈리고있다."사랑한다면서 결국 서로를 못믿으니 까는거 아닌가요?""서로 속이지 않고 믿음을 줄수있다면 못깔게 또 뭐예요?""저 같은 솔로는 깔수있는 사람 있는게 부럽네요.ㅠㅠ 형님믿지라도 깔아야하나.;"어쨌거나 이렇듯 오빠 믿지 어플의 등장으로 많은 연인들이 두려움에 떨고있다.(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