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청소년이 청소년에게 저지르는 성범죄가 점점 늘어나고있다. 최근 10대 알몸 폭행 동영상 파문이라 해서 10대 소녀들이 가출한 소녀들을 가둬두고 폭력을 행사하고, 알몸으로 서로를 폭행하게 하는 동영상을 싸X월드에 올렸다가 문제가 된 사건이 있다. 심지어 이 일련의 작업(?)들이 본격적으로 성매매를 시키기위한 사전 작업이었다고 하니... 과연 10대가 맞는걸까 하는 두려움이 생기기도한다. (출처: 노컷 뉴스) 청소년에 의해 저질러진 제법 굵직굵직한 사건만 몇가지 끄집어 내보자. 울산에 사는 여중생이 밀양에서 수 개월 동안 고교생 44명으로부터 집단성폭행을 당했다. 당시 모든 국민들이 경악을 금치못했고, 울분을 터트렸다. 하지만 사건 초기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밀양사건’은 피해 여중생과 가족들에게 ..
두리안이란 과일에 대해 들어본적이 있는가? 흔히 천국의 맛을 위해 지옥의 냄새를 버틴다, 혹은 두리안에 빠지면 마누라도 팔아먹는다.; 이런 말까지 있을정도로 맛이 끝내준다고한다. 인도네시아에 머물던 시절 나와 동생은 비자 문제로 싱가폴에 방문했다. 일처리를 마친후, 거리를 걷기도하고, 맛난것도 사먹고, 구경도하고 놀다가 페리센터로 돌아가기 위해 지하철을 탔다. 그때 지하철 벽면에 붙어있던 표지판(?) 음... 담배 피우면 1000달러라고! 헉, 무지 비싸네. 음식물을 먹어도 안되고, 인화성 물질은 5000달러! 그래그래, 지하철 방화 사건을 생각하면 저 정도 벌금은 때려야지. 음? 근데 저건 머지? 마지막에 적혀있는 말... No durians! 두리안? 두리안이 도대체 뭐길래 금지라는거지... 그러고보..
말레이시아를 여행하면서 부족한 잠에 쫒겨왔던지라 어젯밤에 다음 날은 그야말로 실컷 자보자 하고 잤는데 8시쯤 되니까 눈이 저절로 떠졌다. 습관이란 무섭군 그래. 바깥을 바라보니 하늘에 구멍이 뚫렸는지 비가 억수같이 쏟아진다. 그러고 보면 우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말레이시아를 여행하면서 그렇게 큰 비를 안 만난 건 정말 운이 좋았던 것 같다. 일어나서 먼저 씻을까하고 화장실 쪽으로 가는데 사촌 동생도 눈을 말똥말똥하니 뜨고 나를 바라본다. 어차피 일어난 김에 후딱 샤워를 하고 근처에 있는 약간은 허름한 중국 음식점으로 식사를 하러갔다. 필자는 우리나라의 뚝배기처럼 생긴 냄비에 새우와 오리 고기가 들어간 쫄면 비스무리한 면을, 사촌 동생은 오리 고기와 야채를 곁들인 미고랭(Mee Gorang: 면 볶음..
8시50분이 싱가포르 행 버스 픽업 시간이었기에 아침부터 서둘렀다. 부랴부랴 씻고 호텔 바닥에 널부러져있던 짐들을 배낭에 쓸어 담고 호텔 내 식당으로 가 토스트와 주스로 간단하게 아침 식사를 했다. 식사 후 프런트에서 체크 아웃을 하고 로비에 앉아 기다리노라니 관광 버스 한 대가 와서 호텔 앞에 선다. 예약을 확인하고 버스에 올라탔다. 잠시 후 버스는 여행사에 들러 몇 사람을 더 태우고 출발했다 어제 술을 마시고 늦게 잠들어서 그런지 꾸벅꾸벅 졸고 있는데 사촌 동생이 갑자기 깨운다. 졸린 눈을 비비며 창 밖을 바라보자 버스는 막 페낭 대교로 들어서고 있었다 전체 길이 13.5km으로 세계에서 세번째로 긴 이 다리는 1985년 우리 나라의 현대 건설이 완공했다고한다. 아아~ 대한민국~ 아아 우리 조국~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