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이 없는 사람이 '소개'라는 방식을 통해 이성을 만날수 있게 해주는 소개팅. 가히 현인류가 만들어낸 최고의 제도(?)이라 할만하다. 소개팅의 최대 장점은 마음에 안드는 사람을 만났을때 비교적 손쉽게, 그리고 예의에 어긋나지않게 다음 만남을 거절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저 애프터 신청을 안하거나, 거절해버리면 그뿐이니까. 하지만 같은 맥락에서 소개팅의 최대 단점은 정말 마음에 드는 사람을 만났음에도 첫 만남에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한다면 다음 만남이란 있을수 없다는것. 오늘은 많은 남녀들이 궁금해하는... 소개팅 첫만남에서 이성을 사로잡는 방법을 심리학적인 관점에서 접근해보도록 하겠다. 이름하여 첫만남에서 이성을 사로잡는 심리 법칙 3가지! 1. 첫인상의 중요성 - 초두 효과 사회심리학자인 애쉬(As..
"저는 도저히 그녀를 포기하지 못하겠어요." 오늘도 많은 남자들이 이렇게 하소연하곤한다. 집안의 반대였던걸까? 아니면 그녀에게 딴 남자가 생긴걸까? 무수한 추측들이 난무했지만 의외로 그의 고민의 이유는 간단했다. 그의 감정은 쌍방향이 아닌 한쪽으로만 흐르는 일방통행이었던것이었다. 즉, 짝사랑이더란 말.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사람의 마음을 얻지 못해 혼자서 애태워하고, 힘들어하고, 다른 좋은 인연이 다가와도 포기하게되고, 심지어 싫다는 상대를 스토킹(?)하기까지 한다. 그렇다면 왜 안된다는걸 알면서도 짝사랑을 포기하지 못하는걸까.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고, 무감각해질 법도 하건만 시간이 갈수록 오히려 더 애닮고 애틋하기만 한걸까. 원인을 알아야 처방이 가능한 법. 오늘은 당신이 짝사랑을 포기하지못하는 이유를..
우리는 주변에서 외롭다 외롭다 노래를 부르면서도 정작하는 행동은 '연애란걸 하고 싶긴한걸까?'란 말이 저절로 나올 정도인 솔로 친구들을 보곤한다. 소개팅 미팅처럼 인위적인 만남은 싫다면서도 정작 근처에 마음에 드는 사람이 나타나도 뜸만 들이다가 포기해 버리는건 기본이요. 패션이나 헤어스타일, 화장 등 자신을 가꾸는 일에는 관심조차 없어 보인다. 가까운 동네는 고사하고 제법 멀리나갈때도 츄리링에 슬리퍼, 감지않은 머리엔 모자쓰고 나간다. 무뚝뚝하고 애교란 손톱만큼도 없는 성격이지만 고쳐볼 생각조차 없다. 어느덧 나이도 찰만큼 찼다. 누군가가... "S양, 결혼 안해요?" ...라고 묻기라도 하면... "결혼? 해야죠. 뭐 때되면 좋은 사람이 나타나겠죠." ...라고 대충 둘러댄다. 물론 본인이라고 걱정이 ..
S양의 사연, 약속 시간에 몇시간씩 늦어도 그 사람이 나타나기만하면 헤헤거리며 웃고, 기념일 나 혼자만 선물 들고와서 어색하게 기념일 챙겼었고, 그 사람이 갖고 싶다는 거 있으면 알바비 모아서 사주고, 통화하다가 그 사람이 보고싶으면 한밤중에 택시타고서라도 그 사람 집으로 달려가는 그런 못난 여자가 저였어요. 결국 떠나가버린 그였지만... 헤어지고 나서도 1년 동안을 못 잊고 바보같이 그 사람한테 찾아가 울면서 매달리고 그랬네요. 저 정말 못났죠? 그렇게 힘들고 아파하다가 얼마전부터 조심스러운 감정이 싹트는 사람을 만났어요. 정말 자상하고, 배려심도 있고 따뜻한 그 남자. 하지만 이번에도 또다시 상처받을까봐 두려워요. 그의 친절이, 자상함이 너무 따뜻하고 눈물날 정도로 고맙지만... 이런 설레이는 감정 ..
우리는 흔히 사랑이란 서로에게 변화를 주는 그 어떤 것이라고 이야기하곤한다. 사랑하는 이를 위해 그렇게나 좋아하던 담배를 끊고, 대신 막대사탕을 입에 문 남자친구. 오랜 요리라곤 라면밖에 끓일줄 모르지만 남자친구를 기쁘게 해주기위해 손을 베여가며 열심히 도시락을 싼 여자친구. 그런 연인들의 모습을 보면 그 말도 틀린 말은 아닌것같다. 하지만 때론 상대를 변화시키고자 하는 바램 때문에 문제를 겪는 연인들의 모습도 볼수있는데... "연인 사이엔 비밀같은게 없어야지! 앞으론 우리 비밀번호 공유해." "그 친구, 영 느낌이 안좋아보이던데... 앞으론 친하게 지내지마." 이렇듯 사랑이란 이름으로 상대가 어떻게 행동해야할지를 주입(?)시키고 이를 받아들이게끔 강요하는것, 이것을 심리학 용어로 가스등 효과(Gasli..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하소연 하곤한다. "전 왜 남자친구가(혹은 여자친구가) 있는데도 외로운걸까요?" 그에 대한 답변은? "남친 없어서 외로운것만 하겠어요! 배가 부르다못해 터지셨군요!" "원래 인간은 외로운 존재죠. 그게 바로 삼라만상의 섭리인것을..." "혹시 저는 어때요? 제 번호는요... 010..." 뭐 이런... 때론 비난섞인, 때론 철학적인, 때론 사심섞인(응?) 대답이 돌아오기 마련이다. 물론 배부른 소리라느니 애인에 대한 애정이 식어서 그러느니 비난섞인 반응도 많겠지만... 사실 커플이라면 누구나 최소한 한번쯤은 경험해 봤을것이다. 그렇게 외롭다, 외롭다 노래를 불러대다, 외롭지 않기위해 솔로에서 벗어나 커플이 되었는데... 그래도 외롭다고? 지금부터 그런 당신의 혼란스러운 마음에..